◈오클랜드
시어스는 이번 시즌 데뷔한 팀에서 트레이드되며 오클로 옮겼다. 그러나, 불펜에서 셋업맨 역할을 하던 것과 달리 오클에서는 선발 자리를 꿰찼다. 리빌딩 팀이기에 기회가 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워낙 가능성 있는 피칭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브레이킹볼 컨트롤은 마이너에서 완성형이라는 말도 들었었는데 빅리그 선발로 나서 최근 2차례 등판에서 5이닝을 1자책 이하로 막아내고 모두 승리했다. 본인이 데뷔했던 양키스 상대로 첫 등판에 나선다.
◈뉴욕 양키스
콜은 최근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팀의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은 물론 선발로써 충분히 본인의 피칭을 했다. 리그에서 평균 구속이 가장 빠른 투수 중 한 명으로써 타자를 구위로 누르고 있는데 장타 허용이 늘어난 점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수년간 리그를 호령한 투수답게 언제든 스스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특급 에이스다.
◈시애틀
길버트는 여전히 후반기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그래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압도적이었던 전반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시애틀의 최다승 투수이자 1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90마일 후반의 패스트볼을 경기 내내 뿌릴 수 있고 변화구의 완성도도 수준급입니다. 클블 상대로는 이전 시즌 2경기에서 1승 1패 4.22의 방어율이었다.
◈클리블랜드
비버는 이전 등판에서 화삭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팀 타선의 지원이 조금만 있었어도 5연승이 가능했다. QS를 기록하며 6.1이닝을 책임졌던 경기였다. 맥켄지와 콴트릴의 성장 속에 외롭던 에이스에서 벗어났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 팀을 구해낼 수 있는 투수인건 맞다. 최근 등판한 7경기에서는 완투승 포함 6번의 QS를 기록했다. 시애틀 상대로는 이전 시즌 2패 6.97의 방어율로 고전했었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7일 MLB 수익 이번주…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