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vs LA레이커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경기.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패한 포틀랜드는 트레이드만 2건을 성사시켰다. LA 클리퍼스로부터 키온 존슨, 에릭 블렛소 등을 받아오는 대가로 로버트 코빙턴, 노먼 파웰을 내보냈다. 그리고 또 한 건의 빅딜을 단행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CJ 맥컬럼, 래리 낸스 주니어, 토니 스넬을 내보냈다. 받아온 선수들은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밴 맥클레모어, 저스티스 윈슬로우, 그렉 브라운 등 롤 플레이어들이 많은 시간을 뛸 수밖에 없다.
LA 레이커스 역시 백투백이다.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전반에만 78점을 내주면서 완패로 물러났다. 말릭 몽크가 워낙 좋은 역할을 해내고 있고 르브론 제임스도 무릎 부상을 딛고 돌아왔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이 4쿼터에 뛰지 못하는 등 부실한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상대로 매치업 KO 패배로 물러난 가운데 포틀랜드를 상대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다행히 카멜로 앤써니를 제외하면 추가 부상자는 없다. 원정 성적은 9승 16패.
포틀랜드는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들이 나설 수 없다. 여전히 일손이 부족하다. 포틀랜드의 6점 차 이내 패배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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