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 vs 유타 재즈
지난 피닉스 전에서 110-105 승리를 거뒀다. 제라미 그랜트가 31득점 10리바운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메이슨 플럼리와 자릴 오카포가 수비 코트 중앙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상대 드리블 전진과 종패스 시도를 저지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리핀이 만족스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고, 공격 상황에서 그랜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그랜트가 막혔을 때 공격을 풀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밀워키 전에서 131-118 승리를 거뒀다. 부상자 없이 안정적인 로테이션 운영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 유타의 최대 장점이다. 밀워키를 상대로 드랍백 수비를 공략해 경기 내내 3점슛을 작렬시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려 25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심지어 이 3점슛이 특정 선수에게 몰려있던 것도 아니다. 로이스 오닐이 6개, 조단 클락슨과 마이클 콘리가 5개, 도노반 미첼이 4개를 기록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도 수준급의 공격력을 자랑하며 리드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외곽 수비에 대한 약점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다. 유타는 직전 경기에서 무려 2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팀이다.
LA 클리퍼스 vs 시카고 불스
지난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105-115 패배를 당했다. 경직된 로테이션 운영을 선보이고 있지만 부상자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 경기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이다. 물론 주축 선수들의 갑작스럽게 부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루 윌리엄스는 수비 간격에서 꾸준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고, 마커스 모리스는 부상 복귀 이후 야투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경기 후반 동반 투입됐을 때 코트 주도권을 가져왔던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두 선수가 출장 시간을 늘린다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레이커스 전에서 115-117 패배를 당했다. 잭 라빈이 38득점이나 뽑아내며 레이커스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특히 1쿼터에는 100%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라빈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라빈이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뒤를 받쳐줄 수 있는 자원이 아예 전무하다. 라빈이 혼자 인사이드와 외곽을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고, 웬델 카터 주니어가 직전 경기에서 23득점을 뽑아내긴 했지만 3점슛은 단 1개도 없었을 정도로 슈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직전 경기에서 클리퍼스가 일격을 당했지만 레너드와 조지가 투입됐을 때 곧바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시카고는 라빈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모습이다. 클리퍼스가 작정하고 라빈을 밀착 마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브루클린 네츠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지난 멤피스 전에서 110-115 패배를 당했다. 캐리스 르버트가 43득점을 뽑아내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두 선수가 나란히 결장한다. 듀란트는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았고, 어빙은 아예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어빙은 개인 사정이라고 알려졌지만 직접 구단에 “그저 뛰기 싫다.”라는 말을 남긴 뒤, 구단의 모든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원투 펀치가 빠지니 특유의 업 템포 운영에 실패하고 있다. 르버트를 제외하면 확실한 해결사 자원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지난 뉴욕 전에서 101-89 승리를 거뒀다. 샤이 길저스-알랙산더가 25득점 10리바운드, 하미두 디알로가 23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알 호포드, 조지 힐, 마이크 무스칼라가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테오 말리돈과 알렉세이 포쿠쉐브스키까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지만 의외로 나쁘지 않은 벤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원투 펀치가 빠진 브루클린 정도는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듀란트와 어빙을 앞세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던 브루클린은 이제 사라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결장이 확정됐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랙산더를 중심으로 리빌딩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대를 품지 않았던 선수들의 깜짝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 vs LA 레이커스
지난 올랜도 전에서 132-90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티안 우드가 22득점 15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15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우드가 무릎 부상에서 돌아왔고 벤 맥클레모어의 격리가 해제되며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존 월, 하든, 우드, P.J. 터커, 드마커스 커즌스, 맥클레모어까지 모두 고른 생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하든의 야투 시도 적극성이 눈에 띄게 떨어진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그렇다고 동료들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플레이를 펼치지도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하든이 슈팅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카고 전에서 117-115 승리를 거뒀다. 특히 앤써니 데이비스 대신 마키프 모리스를 출전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리드를 잡았다. 웨슬리 매튜스가 수비 코트에서 부진했지만 뛰어난 3점슛 정확도를 자랑했고, 몬트레즐 해럴과 데니스 슈뢰더 역시 적재적소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게다가 슈뢰더가 가세한 이후 르브론 제임스의 부담감이 좀 더 줄어들며 더욱 원활한 팀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데이비스가 다시 출장한다고 가정하면 무난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자들이 대거 돌아오며 휴스턴의 공격력이 다시 막강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하든이 슈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강력한 변수다. 매 경기 40+득점을 뽑아내던 하든은 이제 기대할 수 없다. 게다가 레이커스가 마냥 수비 라인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던 팀도 아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토론토 랩터스
지난 클리퍼스 전에서 115-105 승리를 거뒀다. 스테픈 커리가 38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제임스 와이즈먼과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활동량 대비 전술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그러나 커리나 드레이먼드 그린이 출장 시간을 길게 가져가며 이들의 부진을 보완하고 있다. 브래드 워나메이커, 커리, 데미안 리, 앤드류 위긴스, 그린으로 구성된 스몰 라인업이 코트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새크라멘토 전에서 144-123 승리를 거뒀다. 파스칼 시아캄이 17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시아캄과 프레드 밴블리트의 생산력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밴블리트는 림 근처 야투 성공률과 점프슛 성공률이 상승한 수치를 보였고, 시아캄 역시 트랜지션 플레이, 컷인 기동, 공격 리바운드, 세컨드 찬스 적립까지 에이스 다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 문제는 이어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커리라는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가 반전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시아캄과 밴블리트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만 커리가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어주고 있다.
뉴욕 닉스 vs 덴버 너게츠
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89-101 패배를 당했다. 줄리어스 랜들이 1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수비 코트 경쟁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 벌써 올 시즌 4번째 두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알렉 벅스, 오비 토핀, 프랭크 닐리키나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계속해서 결장하는 점도 악재다. 너렌스 노엘이 부상에서 돌아왔긴 하지만 아직 발목 부상 후유증을 앓는 듯한 모습이었다. 또다시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115-103 승리를 거뒀다. 니콜라 요키치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백투백 일정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핵심 자원들의 체력 문제는 없다. 대부분 20분 내외의 짧은 출장 시간을 가졌다.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력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격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요키치를 중심으로 풀어가며 자말 머레이가 마무리를 지어가주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개리 해리스가 5개의 3점슛을 넣으며 외곽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공격력이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뉴욕의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니 좀처럼 우위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난 샌안토니오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2-125 패배를 당했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돌아오자마자 2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타운스의 복귀로 극적인 반등을 기대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수비 코트 중앙에서 발휘한 단단한 드랍 움직임은 수준급이었지만 타운스는 실전 감각이 너무 떨어져 있다. 게다가 디안젤로 러셀이 타운스의 리커버리 수비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또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미네소타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5-122 승리를 거뒀다. 디죤테 머레이가 2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패티 밀스, 머레이,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미네소타의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게다가 더마 드로잔의 클러치 코트 접수 능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드로잔은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오픈 공간을 마련해주며 동료들이 수월하게 슈팅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이 유력하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타운스가 돌아왔지만 미네소타는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동료 선수들이 수비 쪽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주축 선수들의 호흡이 매우 안정적이다. 드로잔이 득점뿐만 아니라 찬스 메이킹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 vs 마이애미 히트
지난 워싱턴 전에서 116-107 승리를 거뒀다. 제일런 브라운이 27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브라운이 꾸준히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약점이었던 벤치 대결 구간 경쟁력도 이전보다 상승한 모습이다. 특히 로버트 윌리엄스 3세와 그랜트 윌리엄스, 트리스탄 탐슨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된 상황에서 타코 폴과 페이튼 프리차드의 깜짝 활약은 매우 반가운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워싱턴 전에서 128-124 승리를 거뒀다. 지미 버틀러가 2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브래들리 빌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장한 워싱턴을 상대로 너무 고전한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뱀 아데바요가 경기 초반 4파울을 당하며 일찌감치 빠졌고,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체력 싸움에서도 밀릴 가능성이 높다. 아데바요가 이번 경기에서도 안일한 플레이로 일관한다면 타격이 크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수비 전술을 구축하는 팀이다.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테이텀과 브라운을 앞세운 보스턴 원투 펀치의 파괴력이 엄청나다. 게다가 폴과 프리차드의 깜짝 활약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마이애미는 최근 수비력이 급격하게 무너진 모습이고, 아데바요의 컨디션도 좋지 않다.
■토프모■ 1월11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 의 댓글 (1개)
테이텀코로나에 브라운도못나올지도 모르는데 원투펀치강력하면뭐함 ㅋㅋ 어디꺼복사해서올리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