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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인삼공사 vs 서울 삼성 썬더스
지난 LG 전에서 88-83 승리를 거뒀다. 이재도, 크리스 맥컬러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변준형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양희종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이재도의 득점 감각이 절정에 달해 있다. 게다가 맥컬러가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맥컬러는 픽 & 팝 플레이를 펼치며 오픈 찬스가 났을 때 주저 없이 슈팅을 날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모비스 전에서 66-81 패배를 당했다. 아이재아 힉스가 16득점을 올렸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었지만 여전히 힉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2대2 게임에서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있고, 턴오버까지 많이 헌납하고 있다. 상대 압박 수비를 견디지 못하고 슈팅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고 있으니 선수들의 야투 난조도 심각한 수준이다. 매 경기 코트를 넓게 활용하지 못하며 좁은 시야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KGC의 공격력은 확실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부진하던 맥컬러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삼성은 여전히 힉스에게만 모든 공격을 의존하고 있고, 수비력도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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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1월25일 KBL 한국프로농구 안양 KGC …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