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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vs 포틀랜드
이번 시즌 10승 13패로 5할 승률 복귀를 노리는 뉴욕. 직전 시카고와 리턴매치에서 107-103으로 승리하면서 2연패를 끊어냈다. 여기에 3일 간의 휴식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주전 의존도가 높은 뉴욕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전 경기에서 줄리어스 랜들과 RJ 바렛, 엘프레드 페이튼의 활약이 도드라졌으며 미첼 로빈슨의 골밑 수비 역시 뛰어났다. 다만, 알렉 벅스와 오스틴 리버스가 벤치에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한 이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상당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포틀랜드. 특히 직전 경기에선 릴라드가 빠졌음에도 필라델피아를 121-105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주전으로 올라온 카멜로 앤서니가 22득점, 에네스 칸터 17득점, 개리 트렌트 역시 24득점으로 포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가 결장하면서 필라델피아의 흔들린 수비를 잘 공략했다. 릴라드의 복귀 가능성 역시 높다.
릴라드가 돌아온다. 여기에 데릭 존스 주니어까지 돌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뉴욕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최근 릴라드를 제외하면 포틀랜드 선수들의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벤 시몬스가 빠진 필리, 수비는 포기한 워싱턴을 상대로한 경기였다. 뉴욕의 수비에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포틀랜드의 스케줄이 상당히 빡빡하다. 선수들이 지쳤을 가능성이 높다.
새크라멘토 킹스 vs 덴버 너게츠
최근 5경기 4승 1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는 새크라멘토. 버디 힐드와 디애런 팍스가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해리스 반스 역시 공수에서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으며 리딩이 필요할 때 벤치에서 나서는 할리 버튼의 활약 역시 고무적이다. 하산 화이트 사이드 복귀 이후로 골밑 수비에서도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라숀 홈스가 보여주는 에너지 레벨까지 훌륭하다.
직전 경기 레이커스에 93-114로 패배하면서 최근 3경기 1승 2패로 다소 주춤한 덴버. 덴버의 공식이 그대로 이어진 경기였다. 덴버의 약점은 벤치 멤버들이 대거 출동하는 3쿼터이다. 레이커스와 경기에서도 3쿼터 17-37로 밀리면서 모멘텀을 내주었고 부랴부랴 주전들을 투입했지만 넘어간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요키치의 백업으로 나서는 하르텐슈타인은 NBA급 플레이어가 아니다. 몬테 모리스, 마포주를 제외하면 쓸만한 벤치 멤버가 없다는 약점이 계속 덴버를 괴롭히고 있다.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는 덴버를 상대로 2경를 먼저 가져간 바 있다. 덴버를 상대로 자신감이 있는 새크라멘토다. 여기에 홈 이점까지 있으며 최근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 vs 시카고
직전 시카고와 연전 1차전에서 123-119로 승리한 올랜도. 부세비치가 무려 43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시카고의 골밑을 박살냈다. 부세비치의 커리어 하이 경기였다. 최근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 에반 포르니에 역시 20득점으로 제몫을 다했고 흐름이 좋지 않았던 콜 앤서니 역시 17득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애런 고든이 나가면서 많은 기회를 받은 벤치 생산성도 나쁘지 않았지만 여전히 테렌스 로스의 활약은 미비하다.
직전 올랜도 경기에서 119-123으로 패배했지만 잭 라빈의 몰아치기는 놀라웠다. 3쿼터까지 2점에 그친 잭 라빈은 4쿼터 승부처에서만 24득점을 몰아치면서 올랜도를 몰아붙였다. 마카넨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결국 밀릴 수밖에 없었는데 코트에 다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연전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카넨의 이탈은 아쉽지만 벤치를 지키는 테디어스 영은 마카넨의 빈자리를 충분히 지켜줄 수 있는 선수다. 여기에 잭 라빈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며 패트릭 윌리암스도 시즌 하이 20득점을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백투백 경기이기 때문에 로스터가 조금 더 멀쩡한 시카고가 유리하다는 것도 잊지 말자.
애틀란타 vs 토론토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처져 있는 애틀란타. 물론, 핑계거리는 있다. 레이커스-댈러스-유타를 만나는 스케줄이었으며 직전 유타 전에선 트레이 영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최근 또 다시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 애틀란타인데 현지 소식에 따르면 오콩우와 트레이 영 모두 결장 가능성이 다소 높은 상태다. 케빈 허터는 출전이 가능해보이지만 애틀란타는 엄연히 트레이 영의 팀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브루클린과의 백투백 첫 번째 경기에서 117-123으로 승리한 토론토. 케빈 듀란트가 벤치에서 출전했는데 경기 도중 코로나 검사로 인해 코트를 떠나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었지만 시아캄이 오랜만에 33득점-11리바운드-6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듀란트와 접촉한 토론토 선수들의 코로나 결과가 나와야겠지만 듀란트를 제외한 네츠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은 없다는 소식은 반드시 체크하자.
케빈 듀란트와 만났던 사람이 코로나 확진에 걸리면서 토론토 선수들 역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우선 브루클린 선수들의 확진 소식은 없기 때문에 토론토 선수들도 크게 영향이 없다는 전제하에 분석하자면 홈팀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의 백투백 경기지만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으며 토론토는 원래 악으로 깡으로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팀이다. 여기에 트레이 영까지 결장 가능성이 높다면 연패를 끊어내기엔 어려울 것이다.
밀워키 vs 클리블랜드
직전 클리블랜드와 연전 1차전에서 123-105로 가볍게 승리한 밀워키다. 약팀을 잡는데 밀워키만한 팀이 없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해야 하지만 부덴홀저 감독 지휘 아래 밀워키의 체력 안배는 아름다울 정도다. 물론, 이런 점 때문에 비판을 받긴 하지만 그래서 부상 없이 오래 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최근 득점력이 상당히 저조해진 클리블랜드. 시즌 초반만 해도 한 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섹스톤의 무리하고 이기적인 플레이가 나오고 있으며 드러먼드에 대한 수비와 드러먼드 본인의 더블팀 대처가 워낙 좋지 않아 최근 5경기 평균 득점이 100점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템포가 빠른 클리퍼스와 밀워키를 상대로도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하자.
이 매치업만큼은 1승 1패씩 나눠갖는 연전 공식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섹스톤의 무리한 플레이가 팀을 망치고 있다. 직전 1차전 4쿼터에선 어떻게든 자신이 20득점을 넘기려고 림만 바라보면서 클리블랜드 오펜스가 더욱 답답해졌다.
휴스턴 vs 샌안토니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 8경기로 표본을 늘려도 7승 1패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휴스턴. 존 월과 올라디포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로스터가 나쁘지 않고 수비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다만 크리스찬 우드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소식은 반드시 체크하자.
미네소타 전을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어냈지만 리그 최약체 미네소타를 상대로 3점차 승리는 다소 아쉬웠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샌안토니오의 약점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부상도 겹쳤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루디 게이, 로니 워커 3세, 디종테 머레이가 각각의 이유로 결장한다. 머레이는 출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지 리포트에 따르면 출전 가능성이 낮은 상태.
양 팀 모두 결장자가 많다. 하지만 타격이 더 큰 쪽은 샌안이다. 우드가 없이도 휴스턴의 로스터는 최악은 아니다. 하지만 샌안은 이번 시즌을 이끌고 있는 선수들의 모조리 결장하면서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오클라호마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즈
승리하기 어려운 매치업이었다. 트레버 아리자 미합류, 조지 힐, 루 도트, SGA 부상, 말레돈 코로나 프로토콜, 포쿠, 제롬 G리그 행 등 로스터가 망가진 상태에서 오히려 클러치까지 따라간 OKC의 저력이 돋보였다. 루 도트와 SGA는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는 현지 소식이다.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소식.
직전 OKC와 연전 1차전에서 106-103으로 승리를 거둔 미네소타. 디안젤로 러셀과 말릭 비즐리의 활약에 힘입어 오랜만에 승리를 따냈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에 4점차 밀리고 있었지만 3쿼터를 34-21로 압도하면서 경기를 겨우 가져갈 수 있었다. 리턴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칼타주 없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루 도트와 SGA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두 선수가 없었음에도 미네소타에 크게 밀리지 않았던 선수들의 집중력이 오히려 돋보였다. 이 경기는 리턴매치 공식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vs 브루클린 네츠
직전 경기 벤 시몬스가 빠지면서 데미안 릴라드가 빠진 포틀랜드에 홈에서 105-121로 패배한 필리. 여기에 이번 경기 커리와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다소 맥빠진 경기가 될 수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16승 7패를 기록 중인데 7패 중 6패가 벤 시몬스 & 조엘 엠비드가 둘 중 한 명 이상 빠졌을 때 나왔다. 둘이 함께 뛴 경기는 15승 1패다. 이번 시즌 필리는 공격 중심 엠비드와 수비 중심 시몬스로 이루어진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엠비드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분명 체크해야 한다.
직전 경기 토론토 전에 패배했으며 이 경기에서 듀란트가 코로나 검사로 인해 코트를 떠났다. 최근 듀란트가 만난 사람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다행히 다른 네츠 선수들은 코로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듀란트는 필리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필리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브루클린의 백투백 경기에 듀란트도 결장하지만 기본적인 코어가 워낙 단단한 팀이다. 여기에 엠비드와 커리가 빠진다면 필라델피아의 공격이 상당히 빡빡해질 가능성이 크다.
댈러스 매버릭스 vs 골든 스테이츠 워리어스
댈러스는 현재 중심을 잃었다. 루카 돈치치는 인터뷰를 통해 승부욕이 없는 선수들을 비난했다. 하지만 돈치치는 이제 고작 3년차 선수인데다 비미국인 선수이다. 현재 댈러스에 필요한 것은 보컬 리더인데 바레야가 떠난 이후 흔들리는 팀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없다. 여기에 돈치치의 슈팅 효율 역시 최악 수준이다. 여러모로 여러운 댈러스다.
직전 댈러스를 상대로 147-116으로 대승을 거둔 골스. 시즌 내내 답답함을 자아냈던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댈러스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 40득점을 기록하면서 살아났으며 스테픈 커리 역시 28득점을 곁들였다. 물론, 우브레의 활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이 경기를 계기도 반등의 여지는 충분히 만들었다.
홈팀의 패배 가능성이 짙다. 댈러스 쪽에선 코로나 프로토콜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며 선수들이 합도 좋지 않다. 조쉬 리차드슨은 댈러스 이적 후 최악의 커리어를 보내고 있으며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제일런 브런슨 역시 자기 공격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뉴올리언스 vs 멤피스
피닉스와 인디애나를 잡아내며 2연승에 성공한 뉴올리언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니 하지만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랜드 잉그램 & 자이언 윌리암스 콤비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여기에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던 론조 볼과 JJ 레딕 역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릭 블랫소의 활약은 아쉽지만 최근 분위기는 분명 나쁘지 않다.
인디애나 전 18점차 대패, 휴스턴 전 12점차 대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멤피스. 두 경기 동안 팀내 에이스 자 모란트는 최악의 효율을 보였다. 인디애나 전 10득점 (야투율 20%) , 휴스턴 전 15득점 (야투율 40%)를 기록했는데 자 모란트가 막히면서 멤피스 전체 오펜스가 상당히 빡빡해졌다. 그래도 고무적인 사실은 루키 데스먼드 베인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발렌츄나스와 그레이슨 알렌이 코로나 프로토콜을 끝내고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조금 더 짜임새 있는 오펜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론조 볼의 3점이 언제라도 다시 곤두박질 칠 수 있지만 수비에서는 제 몫을 해주는 선수이며 발렌츄나스와 그레이스 알렌 모두 오랜만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컨디션이 100%는 아닐 것이다.
레이커스 vs 디트로이트
지난 시즌 서부 파이널에서 만났던 덴버를 114-93으로 물리치면서 누가 NBA 챔피언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레이커스. 이로서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상대를 세 자리수 득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엄청난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르브론의 나이를 잊은 활약과 공격은 다소 부족하지만 수비에서 제 몫을 다하는 AD, 최근 살아난 데니스 슈로더 등 레이커스의 강력함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직전 경기 피닉스를 상대로 109-92로 패배한 디트로이트. 이 팀은 답이 없다. 블레이크 그리핀은 이제 벤치 멤버급도 안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코트를 밟고 있으며 밟을 때마다 오펜스 중심에 선다. 이제는 3점 슛이 좋지 않은 외각 슈터 역할만 하고 있으면서 공수 밸런스를 망치고 있다. 다행인 점은 백투백 경기이기 때문에 레이커스 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리핀이 없어야 디트로이트가 산다.
백투백 첫 번째 경기에서 쉰 데릭 로즈가 경기에 나서겠지만 제레미 그랜트를 제외하면 로즈를 도와줄 선수가 딱히 없다. 여기에 AD, 르브론으로 구성된 포워드 수비를 제레미 그랜트가 대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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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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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2월7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 의 댓글 (2개)
분석하느라 수고 많았어요ㅡㅡ굿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