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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vs 샬럿
직전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128-113으로 패배하면서 4연패 중인 멤피스. 발렌츄나스가 복귀하면서 27득점 20리바운드 (10 수비 리바운드 / 10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멤피스의 약점을 4쿼터에 그대로 드러내면서 패배했다. 4쿼터 득점은 16-34였는데 이번 시즌 멤피스의 앞선 듀오인 자 모란트와 브룩스의 3점 슛이 워낙 좋지 못한데 딜론 브룩스는 볼 핸들러로서 재능이 없기 때문에 자 모란트만 막아내면 멤피스의 공격이 더욱 빡빡해진다. 여기에 후반에도 계속 발렌츄나스만 고집하는 오펜스로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최근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직전 휴스턴을 상대로 119-94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성한 샬럿. 최근 7경기 5승 2패를 기록 중인데 2패도 필라델피아와 유타에 당한 패배를 점을 감안하면 최근 샬럿의 경기력이나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디본테 그레이함의 부상으로 라멜로 볼이 주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직전 경기에서 24득점-7리바운드-10어시스트, 워싱턴 전에선 1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샬럿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디본테 그레이함이 복귀하더라도 주전 자리는 라멜로 볼에게 돌아가는 게 나을 정도다.
최근 분위기로만 따지면 샬럿이 우세가 예상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샬럿의 앞선 수비가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기 때문에 멤피스의 고질적인 약점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여기에 브랜던 클락과 멜튼의 복귀 가능성도 열려있다. 연패를 끊어내기 위한 멤피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두 팀 모두 백투백 두 번째 경기지만 홈에서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멤피스가 더 유리한 상황이다.
워싱턴 vs 토론토
직전 경기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105-101로 승리를 거두었다. 백투백 경기라 웨스트브룩이 뛰지 않자 귀신같이 승리를 거두었다. 워싱턴답지 않은 공격력이 눈에 띈다. 최근 4경기 워싱턴의 평균 득점은 딱 100점이다. 그만큼 템포를 늦추고 수비에 신경쓰고 있지만 실점은 여전히 110점이 넘는다. 직전 경기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제 웨스트브룩이 출전한다. 연승 가능성이 어두운 이유다.
직전 경기 멤피스 전을 128-113으로 승리하면서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토론토. 직전 경기에서 카일 라우리가 7분 만에 코트를 떠났지만 시아캄-밴플릿-파웰이 도합 93득점을 합작, 여유롭게 승리하면서 11승 13패로 플레이오프 권인 8위에 안착하게 됐다. 다만, 최근 카일 라우리의 트레이드 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미 카일 라우리는 토론토에 있는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 부동산피셜만큼 확실한 게 없다. 팀 케미가 흔들릴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번 경기에서 라우리의 출전 가능성은 50%이고 OG 아누노비는 결장한다. 반면, 워싱턴의 결장 선수는 없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웨스트브룩이 나설 때마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워싱턴이다. 아직도 스캇 브룩스 감독은 빌과 웨스트브룩의 공존 방법을 찾지 못했다. 토론토의 앞선 수비는 상당히 귀찮으며 시아캄이 수비에서 링커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는 것도 체크해야 한다.
댈러스 vs 애틀란타
직전 경기 미네소타를 상대로 127-122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달리긴 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실망스러웠다. 선수들이 방심하면서 4쿼터에 32-45로 밀리면서 패배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었기 떄문. 댈러스의 고질병인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과 쓴소리를 해줄 수 있는 베테랑 부재로 20점차 게임이 3점차까지 좁혀졌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이번 시즌 댈러스의 클리처 상황에서 집중력은 최악이다. 그래도 고무적인 사실은 리차드슨의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분위기가 좋진 않지만 직전 토론토 전을 132-12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트레이 영이 복귀했으며 클린트 카펠라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갈리날리 역시 복귀해서 벤치에서 힘을 실어넣고 있다. 다만, 디안드레 헌터가 무릎 반월판 수술로 7~10주 결장하고 여전히 보그다노비치는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아직 애틀란타는 100%가 아니다.
클러치 상황에서 집중력이 상당히 좋지 않은 댈러스이기 때문에 접전이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다. 하지만 승리는 댈러스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조금씩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으며 직전 정신줄을 놨던 4쿼터에 대해 칼라일 감독의 쓴소리가 있었을 것이다. 여전히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둡다. 새크라멘토와 뉴올이 최근 연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vs 인디애나
직전 경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11-122로 패배한 브루클린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다. 제레미 그랜트와 딜론 라이트에게 각각 32점, 22점을 헌납한 형편없는 수비력도 수비력이지만 카이리 어빙이 9개의 3점 슛 중 2개만 성공시켰다는 점도 불안한 요소이다. 카이리 어빙은 이번 시즌 손가락 부상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든에게 1번 롤을 주면서 하든의 공격 재능이 죽는 것도 다소 아쉽다.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은 인디애나. 표본을 6경기로 늘려도 1승 5패를 기록 중인데 필리-밀워키-뉴올-유타 등 스케줄이 터프했던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다만, 윙쪽 자원이 너무 부족한 인디애나이다. TJ 워렌과 르버트가 당분간 결장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접전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인디애나이다. 인디애나 경기를 배팅할 때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브루클린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다. 여기에 수비력 강화를 위해 계약한 이만 슘퍼트는 1~2주 더 쉴 예정이라고 내쉬 감독은 밝혔다. 인디애나가 충분해 해볼만한 경기라고 본다. 하든은 계속해서 1번 포지션에서 어시스트에 주력하는 모습이고 어빙의 수비 약점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백투백 두 번째 경기라는 점도 신경써야 한다.
시카고 vs 뉴올리언스
직전 경기 워싱턴에 105-101로 패배한 시카고. 라우리 마카넨이 부상을 당하면서 또 다시 팀을 혼자 이끌어야 하는 잭 라빈이다. 웬델 카터 주니어도 없다. 잭 라빈은 올스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그를 보좌해줄 선수가 딱히 없다. 안정적인 2옵션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고 있다. 오터 포터 주니어도 부상 방지 차원에서 출전을 제한하고 있으며 코비 화이트의 기복은 여전하다. 사토란스키가 복귀했지만 게임 체인저로서 역량은 부족하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뉴올리언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지만 론조 볼만 30분을 뛰었을 뿐 자이온 윌리암스 21분, 잉그램 28분, 아담스 22분, 블렛소 23분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는 데 성공했다. (물론, 자이온과 잉그램은 파울 트러블이 걸려서 출전 시간이 적은 거지만) 여기에 직전 경기에서도 론조 볼은 6개의 3점 슛 중 3개나 성공시키면서 최근 3점 슛 성공률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자.
파울 트러블로 인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게 된 뉴올이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지만 워낙 선수들이 젊기 때문에 체력적인 열세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뉴올의 약점이었던 외각슛을 에릭 블렛소와 론조 볼이 조금씩 해결해주고 있는 흐름이다.
덴버 vs 클리블랜드
최근 3연패로 또 다시 흔들리고 있는 덴버 네게츠. 최근 5경기로 표본을 늘려도 1승 4패를 기록 중인데 니콜라 요키치가 50득점-8리바운드-12어시스트, 35득점-12리바운드-6어시스트 (0 턴오버)를 기록하면서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자말 머레이가 복귀했지만 야투율이 23.5%에 불과했고 허약한 벤치 멤버로 인해 3쿼터와 4쿼터 초반을 버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개리 해리스, pj 도지어, 그렉 위팅턴이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직전 경기 피닉스에 113-119로 패배하면서 4연패를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 크리스 폴이 결장한 피닉스였음에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섹스톤이 23득점을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야투율 66.6%) 클러치 상황에서 클리블랜드의 답답함은 계속 됐다. 알렌과 드러먼드를 동시에 기용하면서 더블 포스트를 가져갔지만 클리블랜드의 더블 포스트는 다소 답답하다는 점도 반드시 체크하자.
하지만 대승은 어렵다고 본다. 요키치를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인데 드러먼드와 맥기, 자렛 알렌 정도라면 물량으로 요키치를 괴롭힐 수 있다고 본다. 고베어를 상대로도 제 몫을 다 하는 요키치지만 몸빵이 상당히 좋은 클블 센터진이다.
레이커스 vs 오클라호마시티
오클라호마와 리턴 매치를 펼친다. 연전 1차전은 119-112로 레이커스의 승리였다. AD가 결장하면서 연장까지 갔지만 결국 전력차이가 존재했다. 데니스 슈로더가 르브론 제임스를 보좌했으며 몬트레즐 해럴이 벤치에서 21득점, 8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벤치 타임을 이끌었다. 여기에 승부처에서 레이커스의 집중력과 클러치 상황에서 르브론의 존재감은 여전히 레이커스의 강력함을 대변한다.
아쉬운 한 판이었다. 3쿼터까지 84-76으로 리드를 이어갔던 OKC였지만 4쿼터 26-34로 밀리면서 연장까지 가게 되었다. 하지만 OKC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SGA와 루 도트가 돌아오면서 전력을 회복했으며 디알로와 베이즐리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알 호포드 역시 아쉽긴 하지만 주전 센터로 출전해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상황이다.
AD와 알렉스 카루소의 출전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지 소식을 종합해보면 출전 가능성은 50%.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휴식 차원에서 결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루 쉬고 리턴 매치를 치르긴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르브론은 무려 42분이나 뛰었다. 여기에 OKC의 수비 로테이션도 나쁘지 않았다.
피닉스 vs 밀워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19-113으로 승리한 피닉스 선즈. 크라우더, 사리치, 페인 그리고 크리스 폴까지 결장했지만 값진 승리를 이끌어 낸 피닉스였다. 다만 크리스 폴과 제이 크라우더는 밀워키 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폴 없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어렵다는 것은 직전 클리블랜드 전에서 이미 밝혀졌다. 사리치와 페인 역시 결장한다는 소식도 기억해두자.
직전 경기 덴버를 상대로 125-112로 승리를 거둔 밀워키. 즈루 홀리데이가 코로나 프로코토로 인해 결장했지만 쿰보와 미들턴이 각각 30, 29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미들턴은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즈루의 빈자리를 메웠다. 다만, 즈루의 경우 이번 경기 역시 코로나로 인해 결장한다. 즈루가 결장하면서 윌 바톤이 활개쳤던 덴버 전을 생각하면 피닉스의 퍼리미터 자원들이 활약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
폴, 크라우더가 나오지 않는다면 밀워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폴과 크라우더는 피닉스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빠진다면 클러치 상황과 쿰보 수비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다만 피닉스는 최근 밀워키를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상성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
미네소타 vs LA 클리퍼스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미네소타다. 직전 경기 댈러스를 상대로 122-127로 패배했다. 칼타주의 복귀 가능성이 있긴 했지만 결국 출전하지 않았고 디안젤로 러셀 역시 경기 시작 6분 만에 코트를 떠났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클리퍼스 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조쉬 오코기와 후안초 헤르난고메스가 복귀했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하자.
폴 조지와 패트릭 배벌리가 결장하면서 최근 2연패에 빠진 클리퍼스. 최근 4경기 성적은 1승 3패로 상당히 좋지 못한데 클리퍼스는 패트릭 배벌리와 루 윌리암스를 트레이드 매물러 내놓았다는 소식이다. 폴 조지의 결장이 예상보다 길기 때문에 두 선수를 묶어서 2옵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려는 모양새다. 팀 케미에 영향이 확실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치러야 하고 칼타주의 복귀도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상황도 좋지 않다. 패트릭 배벌리와 루 윌리암스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으면서 팀 캐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며 폴 조지 없이는 다소 힘든 경기를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말릭 비즐리 멘탈에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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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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