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4월8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인디애나 페이서스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직전 경기 시카고 불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지난 경기 여전히 도만타스 사보니스, 말콤 브룩던과 같은 에이스들이 결장했다. 카리스 르버트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시카고의 화력을 당해내긴 역부족이였다. 이번 경기 백투백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격돌한다. 여전히 주 득점원인 사보니스의 결장은 유력하다. 인사이드에서 밀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체력적으로도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만큼 인디애나의 위기로 생각된다.

미네소타는 직전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10점차 승리를 따냈다. 에이스 칼 앤서니 타운스가 23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슈퍼 루키 앤서니 에드워즈 역시 지난 경기에서도 19득점을 올리며 자신의 득점력을 자랑. 더불어 부상에서 돌아온 디안젤로 러셀이 복귀전부터 외곽에서 3점 4방을 포함 25점을 올리며 백코트 에이스로 건재함을 보였다. 주력 백코트진인 말릭 비즐리의 부상이 아쉽지만 러셀이 돌아온 만큼 백코트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미네소타가 연승을 노린다.

인디애나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가운데 공격이 흔들린다. 르버트의 활약이 고무적이긴 하지만 사보니스와 브룩던의 빈자리를 메우기 힘들다. 반면 미네소타는 올 시즌 드디어 안정적인 전력이 갖춰진 상황.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화력이 돋보인다.

올랜도 매직 vs 워싱턴 위저즈

올랜도 매직이 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 덴버를 상대로 10점차 패배를 당했다. 올랜도의 주력 선수들이 모두 트레이드된 가운데 로스터가 상당히 빈약하다. 지난 경기에서 추마 오케케와 벤치 에이스 테렌스 로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준수히 이끌긴 했지만 확실한 중심축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경기 흐름은 비슷하게 흘러갈 전망. 나머지 선수들이 분전하고 있지만 승리를 기대하기 힘든 라인업이다.

워싱턴 위저즈 역시 최근 4연패다. 팀 주축 선수인 브래들리 빌과 루이 하치무라가 부상으로 빠지자 경기력이 흔들린다. 지난 경기 러셀 웨스트브룩은 23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작성.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팀 야투 성공률이 아쉬웠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의 수준높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워싱턴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확실한 리더를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이 유리하다.

양팀 모두 부상자들로 인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 올랜도는 주측 3인방이 모두 이적한 가운데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 상황. 워싱턴은 웨스트브룩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에이스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다.

보스턴 셀틱스 vs 뉴욕 닉스

2연승을 달리던 보스턴 셀틱스는 직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식서스를 만났다. 동부 컨퍼런스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높이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너진 보스턴이다. 올랜도에서 이적후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던 에방 포니에가 부상으로 나가자 벤치 득점력이 떨어졌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로 포니에의 출전이 어렵다. 보스턴은 인사이드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주전 센터인 트리스탄 탐슨도 부상인 상황. 이번 경기 역시 프론트코트와 체력에서 밀리는 상황이다.

뉴욕 닉스는 직전 브루클린 네츠에게 2점차로 패배하며 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후반 좋은 흐름을 보이며 브루클린을 추격했지만 끝내 2점차 패배를 기록. 하지만 에이스 줄리어스 랜들은 이 날 19득점 1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적립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벤치로 다시 복귀한 데릭 로즈또한 16득점을 기록하며 벤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미첼 로빈슨외에 부상자없는 탄탄한 로스터를 보유한 뉴욕이다. 주전과 벤치를 가리지 않는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봐도 좋다.

인사이드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보스턴이 뉴욕을 상대로 또다시 버거운 싸움을 해야한다. 홈 코트 이점을 가져가는 보스턴이지만 백투백 일정으로 체력적인 부담감이 크다. 프론트코트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뉴욕이 주전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을 전망.

브루클린 네츠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에이스 제임스 하든과 케빈 듀란트가 빠진 브루클린 네츠지만 카이리 어빙이 건재하다. 직전 경기 어빙은 두 에이스가 빠진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지난 경기 3점 5방을 포함 40득점을 올린 어빙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이 뉴욕 닉스를 상대로 2점차 승리를 따냈다. 최근 베테랑 제프 그린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앞세워 지난 경기에서도 2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인사이드 우위를 가져가긴 힘들다. 높이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원활한 공격전개가 어려울 전망. 어빙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이어지는 만큼 공격흐름에 불안감이 맴돈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백투백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경기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패배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행히 지난 경기에서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이 복귀를 신고했다. 지난 경기에서 윌리엄슨은 34득점을 기록하며 인사이드에서 강력한 득점력을 이어갔다. 물론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빠진 점은 아쉽다. 다만 윌리엄슨과 스티븐 아담스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진의 높이의 우위를 예상. 에릭 블렛소와 론조 볼로 구성된 백코트진 역시 현재 브루클린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백투백 원정이지만 뉴올리언즈의 폭발력을 무시할 수 없다.

양팀 모두 각각 에이스들이 결장한 상황. 브루클린을 이끄는 어빙과 뉴올리언즈를 이끄는 윌리엄슨의 대결구도로 경기가 진행된다. 어빙이 지난 경기 40득점을 기록했지만 외곽에서 야투가 흔들릴 가능성은 있다. 반면 윌리엄슨의 순도높은 골밑 야투가 더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 판단. 더욱이 뉴올리언즈는 강팀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한다. 

애틀랜타 호크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애틀랜타 호크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직전 경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를 상대로 안방에서 16점차 대승을 차지했다. 최근 뜨거운 손 끝 각을 유지하고 있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3점 5방과, 리그 최고의 슈팅능력을 지닌 트레이 영의 3점 6방이 승부를 갈랐다. 프론트코트 주력 스코어러인 존 콜린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뉴올리언즈에게 높이에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클린트 카펠라가 준수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벤치에서 다닐로 갈리날리와 루이스 윌리엄스등 베테랑들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다. 백투백이지만 홈 코트 이점을 가져가는 만큼 5연승을 노려볼 만하다.

멤피스 또한 지난 경기에서 강적인 마이애미 히트를 제압했다. 공격력이 살아난 멤피스의 경기력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내외곽 밸런스가 매우 훌륭한데 외곽에서 자 모란트와 딜런 브룩스, 인사이드에서 요나스 발렌슈나스와 카일 앤더슨이 고른 활약을 선보인다. 하지만 최근 에이스 모란트의 야투 기복이 보인다. 물론 모란트외에 득점을 올려줄 선수는 충분하나 이번 애틀랜타와 승부에서 모란트의 외곽이 필요한 시점. 다만 백투백 원정인 만큼 체력적으로나 최근 폼으로 보나 모란트가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

양팀 지난 맞대결에서 홈팀 애틀랜타가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경기 홈 코트 이점을 가져가는 애틀랜타다. 주전 맞대결에서 비등한 수준이지만 벤치 화력에서는 애틀랜타가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샬럿 호네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현재 3연패에 빠졌다. 워낙 올 시즌 로스터가 약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설상가상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부상과 루 돌트, 알 호포드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하며 경기력이 고꾸라졌다. 리그 최하위권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도 지난 경기 24점차 패배를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다. 중심축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흔들리고 있다.

샬럿 호네츠는 올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동부 컨퍼런스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그러나 주력 선수들이 연거푸 부상을 당하며 최근 전력이 흔들린다. 말릭 몽크와 라멜로 볼, 고든 헤이워드까지 볼 핸들러와 득점을 담당했던 선수들이 모두 부상이다. 하지만 테리 로지어라는 에이스가 건재하기에 이번 경기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전망.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상대의 전력은 너무 약하다.

오클라호마시티에게 기대감은 더이상 없다. 물론 흐름을 잘 타는 유망주들이기에 초반 야투가 터진다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승리를 가져가긴 불가능에 가깝다. 샬럿이 전력 누수가 심하지만 여전히 경험과 전력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휴스턴 로케츠 vs 댈러스 매버릭스

5연패를 기록중인 휴스턴 로케츠다. 올 시즌 제임스 하든이 떠난 후 휴스턴은 급격한 상황을 맞이했다. 존월과 빅터 올라디포, 드마커스 커즌스로 로스터를 구성했지만 현재 올라디포와 커즌스 또한 팀을 떠난 상황. 벤치 에이스 에릭 고든의 부상과 월 또한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물론 크리스찬 우드와 마이애미에서 영입된 켈리 올리닉이 좋은 득점력을 앞세워 분전을 하고 있는건 사실. 하지만 여전히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가운데 크러치타임 약점을 보이고 있다. 5연패를 기록중인 휴스턴에게 더이상 큰 기대감이 없는게 사실이다.

반면 댈러스 매버릭스는 5연승을 달렸다. 직전 경기 서부 컨퍼런스 1위인 유타 재즈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댈러스다. 지난 경기 루카 돈치치가 3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확실한 득점력을 지닌 돈치치와 벤치에서 맹활약 중인 제일런 브런슨,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화력이 대단하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막시 클레버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진이 빠진 점이 불안요소. 하지만 보반 마리아노비치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어느정도 높이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클러치타임에서 매우 강한 돈치치가 이번 역시 중요한 순간 팀 승리를 견인할 것이다.

피닉스를 상대로 상당히 분전한 휴스턴이다. 현 로스터를 봐서는 리그 최하위가 당연해 보이지만 경기력을 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인사이드에서는 오히려 휴스턴 우위를 점친다. 하지만 에이스 돈치치의 활약이 막강한 댈러스인 만큼 클러치타임에서 댈러스 승리가 명확하다. 

덴버 너게츠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덴버 너게츠가 직전 경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여유로운 15점차 승리를 따내며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경기 윌 바튼을 제외하고는 주전 선수들이 모두 20분대 경기를 소화했다. 백투백 일정이지만 지난 경기 여유롭게 로테이션을 돌렸던 만큼 주전 선수들 체력은 문제가 없을 전망.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여전히 덴버는 강력하다. 애런 고든의 합류 이후 전력이 수직상승한 상황. 이번 경기 덴버가 여전히 유리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연패에 빠졌다. 직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24점차 대패를 기록했다. 외곽에서 야투난조가 심각하다. 지난 경기 단 5개의 3점을 기록한 샌안토니오다. 성공률은 19.2%에 그쳤다. 더마 데로잔이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디욘테 머레이, 로니 워커등 주측 선수들이 부상이다. 야투난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인사이드 맞대결에서 전력이 크게 밀리는 만큼 이번 역시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덴버는 백투백 일정이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 지난 경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체력관리를 완벽히 마쳤다. 샌안토니오의 인사이드를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완벽히 제압할 전망. 

피닉스 선즈 vs 유타 재즈

피닉스 선즈는 직전 경기 휴스턴 로케츠를 잡고 6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지난 경기 피닉스의 수비력이 흔들렸다. 휴스턴을 상대로 130점을 실점하며 흔들린 피닉스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오히려 열세를 기록한 피닉스가 이번 상대인 유타 재즈에게 높이에서 밀릴 가능성이 다분하다. 백코트 에이스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의 활약에는 의심의 여지는 없다. 다만 유타의 탄탄한 외곽에 맞서 확실한 우위를 기대하긴 어렵다. 벤치 맞대결에서도 밀릴 가능성 또한 높다.

유타는 직전 경기 9연승이 끊겼다.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초반 끌려다닌 끝에 패배를 기록한 유타다. 지난 경기에서 백코트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외곽야투 난조를 보인 가운데 흔들렸다. 조 잉글스와 데릭 페이버스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유타가 여전히 서부 컨퍼런스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곧바로 정상적인 경기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루디 고베어, 로이스 오닐, 페이버스가 버티고 있는 골 밑은 피닉스에 오히려 우위를 점한다. 유타의 외곽이 살아난다면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서부 컨퍼런스 1,2위간의 경기다. 지난 경기 1위인 유타가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이번 경기 다시금 경기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