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vs 덴버
PO 2라운드 1차전에서는 피닉스가 홈에서 122-10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는 어깨 부상이 많이 호전 된 크리스 폴(21득점, 11어시스트)이 4쿼터(34-26)에만 14득점을 폭발시켰고 크리스 폴의 투혼이 팀 동료들에게 긍정의 나비효과로 이어진 경기. 데빈 부커(21득점, 8어시스트)를 비롯한 베스트5가 모두 14득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식스맨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디안드레 에이튼이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의 추격을 저지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9리바운드,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1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탓에 전체적인 공격 흐름이 좋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3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슈팅 자원들 개인플레이가 많았던 탓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 또한, 크리스 폴의 에너지를 제어할수 있는 수비 매치업이 없었던 패배의 내용.
자말 머레이와 윌바튼, P.J 도지어가 부상으로 1차전에 정상 가동 될수 없다는 것이 치명타가 되었던 덴버의 모습이 2차전에서 재현 될 것이다.
3차전 에서는 덴버가 백투백 원정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120-112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14득점, 11리바운드)가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컨트롤 타워가 되는 니콜라 요키치(29득점 6어시스트 22리바운드)가 인사이드를 장악한 경기. 백코트 에이스 자말 머레이의 움직임도 좋았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피닉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크리스 폴(21득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데빈 부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을 메울수 없었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파울 아웃 또한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미칼 브릿짓스와 캠 존슨의 윙 콤비의 야투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2차전에서는 덴버가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30-126 승리를 기록했다. 니콜라 요키치(31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또한, 전반전의 14점차 열세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자말 머레이와 윌바튼이 35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추격전을 이끌었다. 반면, 피닉스는 식스맨 싸움에서 밀렸고 턴오버(16-9)가 많았던 경기. 또한, 크리스 폴(11득점, 15어시스트)의 결정적인 야투가 연속해서 빗나가면서 연장전 승부를 허용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다.
1차전 에서는 피닉스가 백투백 원정에서 106-103 승리를 기록했다. 데빈 부커(22점)가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크리스 폴(21득점)이 팀의 마지막 공격을 모두 책임지며 승부를 결정짓는 클러치 에이스 역할 완벽히 수행한 경기. 디안드레 에이튼도 니콜라 요키치와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팀 전원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를 통해서 높이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던 상황. 반면,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센터 포치션 매치업에서 고전했고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마지막에 흐트러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윌바튼(2득점)이 36분여 출전 시간 동안 존재감이 미약했으며 하프 코트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벽을 넘지 못했던 상황.
PO 2라운드 1차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시즌과 올시즌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승1패를 기록했던 두 팀의 상대성을 무시할수 없는 2차전 이다.
■토프모■ 6월10일 NBA 미국프로농구 피닉스 vs …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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