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25일 WKBL 한국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vs 부천 하나원큐 여자 농구 추천분석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vs 부천 하나원큐

우리은행은 박혜진, 김정은, 박지현, 최이샘, 김소니아로 구성 된 베스트5가 그대로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올시즌에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상대의 에이스를 저격할수 있는 베테랑 김정은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었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3인방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은 연습경기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코트를 휘젓고 다녔던 상황. 다만, 백업 빅맨 오승인이 시즌 아웃 되었고홍보람, 박다정, 김진희, 나윤정이 있지만 벤치 전력의 뎁스는 지난시즌 보다 얇아진 느낌.

하나원큐는 지난시즌 평귱 18.1득점, 2.4어시스트, 7.1 리바운드를 기록한 팀의 에이스 강이슬을 FA 시장에서 지켜내지 못했다.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는 구슬을 영입했고, 신인 박소희를 선발 했지만 평균 18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팀의 에이스가 빠져나간 자리는 매우 클수 밖에 없는 상황. 팀에서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았던 백지은이 이제는 선수가 아닌 코치진에 합류하면서 지난시즌에 문제가 되었던 수비력이 올시즌에는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 또한, 유망주들은 많지만 구심점이 되어줄 선수가 마땅치 않고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새롭게 팀 조직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베스트5의 전력 구성과 팀 조직력에서 우리은행이 한수위에 있다. 또한, 올시즌 우리은행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얇은 벤치 전력도 상대가 하나원큐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