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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년' 아틀레티코 역사는 시메오네 전,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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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촐로' 디에고 시메오네가 부임 10주년을 맞이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23일 오후(한국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메오네 부임 10주년을 축하했다. 2011/2012 시즌 중 만사노의 후임으로 아틀레티코 지휘봉을 잡았던 시메오네는 첫 시즌부터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새로운 명장 탄생을 알렸다.

그렇게 2021년 12월 23일이 왔다. 어느덧 10년이다. 적어도 21세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사는 시메오네 이전과 이후로 불린다.

그렇다면 시메오네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는 어땠을까? 잠시 최근 부진을 잊고, '레전드' 시메오네를 재조명하겠다.

지금까지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총 551경기를 소화했다. 평균 승점은 2.01점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계약 기간을 채운다면 14년 동안 팀을 지휘하게 된다. 물론 최근 부진이 걸림돌이지만.


시메오네가 아틀레티코 부임 이후 기록한 우승 횟수는 총 8번이다. 라 리가에서는 2013/2014시즌과 2020/2021시즌 정상을 차지했다. 소위 말하는 메날두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리며, 라 리가 3강 체제를 만들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고, UEFA 슈퍼컵에서도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에서도 각각 한 번씩 우승에 성공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번이나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고 연장전까지 치렀다. 한 번은 연장 패배, 다른 한 번은 승부차기 패배. 

 

지금까지 성과는 좋았다. 다만 최근 퍼포먼스는 조금 아쉽다. 전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아틀레티코지만, 후반기부터 팀을 둘러싼 물음표가 여기저기에서 나왔다.

최종전 끝에 레알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 전반기에 성적만 놓고 보면 부임 후 최저 승점 그리고 최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4연패를 달성하며 사령탑 교체설도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레알과 세비야전 패배는 둘째치고, 마요르카와 그라나다전 패배를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봇물이 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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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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