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 강화 프로젝트에 후벵 네베스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네베스에게 더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네베스는 울버햄튼 중원 핵심이다. 2017년 1,790만 유로(약 243억 원)에 울버햄튼으로 온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끌어올렸다. EPL에서도 네베스 기량은 빛났다. EPL 35경기에 나와 4골 3도움을 올렸다.
네베스 활약 속 울버햄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티켓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네베스는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패스 연계가 주된 임무였지만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날카로운 키패스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수비 역량도 훌륭했다. 3백 앞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지원을 했다.
매 시즌 리그 35경기 이상씩 꾸준히 소화했다. 많은 활동량을 보임에도 부상도 잘 당하지 않은 철강왕 면모를 보여준 셈이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주가를 올렸다. 올시즌에도 주앙 무티뉴와 콤비를 이루며 울버햄튼 중심축을 잡고 있다.
경쟁력을 입증한 네베스는 1997년생으로 이제 전성기에 돌입할 단계다. 앞으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는 말과 같다. 중원이 약점인 팀들이 네베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다. 맨유가 대표적이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가 있지만 누구도 확실한 활약을 하지 못해 중원은 맨유 최대 약점으로 뽑힌다.
강력한 압박 전술을 쓰는 랄프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중원 초토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빌드업, 수비 지원, 1차 견제 등 어떤 역할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다. 네베스가 온다면 맨유 중원은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네베스는 맥토미니, 프레드의 상위 버전이다. 자신감,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앞선다. 압도적인 기량을 갖추고 있다. 계속된 출전으로 EPL 정상급 선수가 됐다. 네베스 이탈은 울버햄튼 입장에선 복장이 터질 게 분명하다. 반대로 네베스 합류는 맨유에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황희찬 동료는 맥토미니-프레드 상위 버전, … 의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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