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27일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뉴캐슬 vs 리즈

지난 아스톤빌라 원정에서 0-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내주며 꾸준히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페르난데스(CB)가 없으니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클락(CB)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클락은 185cm이기 때문에 공중볼 싸움에서 우위를 안겨 주는 선수가 아니다.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직전 경기에서 공격의 핵심인 생-막시맹(LWF)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는 것이다. 생-막시맹이 없을 때, 윌슨(ST)에게 모든 공격이 집중되며 답답한 득점력으로 이어졌지만 생-막시맹이 수비수들을 끌어당긴다면 윌슨에게 많은 공간이 부여될 수 있다. 1골 정도는 터트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브라이튼 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직전 경기였던 사우스햄튼 전이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연기되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최근 2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며 여전히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지만 요렌테(CB)가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아일링(RB)이 다시 제 포지션인 측면으로 돌아간다면 측면 수비력 역시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해리슨(LWF)과 클리치(CM)의 패스 정확도가 부정확하고, 뱀포드(ST)가 홀로 최전방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뉴캐슬의 최근 수비력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격수들의 골 감각이 떨어져 있는 만큼 1골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0득점 9실점 (뉴캐슬 우세)

2. 뉴캐슬 올 시즌 홈 성적 : 9전 3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33%)

3. 리즈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4승 5패 (무실점 비율 : 44%, 무득점 비율 : 11%)

클락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생-막시맹 역시 선발로 출격할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리즈 역시 직전 경기가 연기되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서며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브롬 vs 맨시티

직전 경기(vs 웨스트햄)에서 2-1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일정에서 부진을 반복하고 있다. 리그 19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43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집히지 않는다. 9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는 단 5득점에 그쳤다. 긍정적 요인을 찾기 어렵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있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리버모어-소이어스‘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를 필두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한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상대 부분 전술에 대한 아쉬운 대응, 개인 전술 봉쇄 어려움이 멀티 실점으로 이어진다.

득점 생산은 어렵다. ’그로시츠키-페레이라‘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 활용을 통해 기회를 노린다. 다만 전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갤러거(MF, 리그 14경기 2득점)의 전개 능력은 기대 이하다. 전개 완성도, 속도 회복이 더디다. 상대 수비진 배후 공략을 기대하기 어렵다.

직전 경기(vs 첼트넘 타운)에서 1-3 승리를 따냈다. 이를 통해 10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일정에서 상당히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정에서 핵심 자원들이 휴식을 취했다. 강점 유지에 어려움은 없다.

멀티 득점을 기대한다. 공격 전개 구심점인 데 브라이너(AMF, 리그 17경기 3득점 10도움)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다만 ’실바-스털링‘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 귄도안(MF, 리그 13경기 5득점)을 중심으로 한 중원의 득점 지원 빈도 증가가 맞물린다. 압박 집중력이 떨어진 상대 공략에 어려움이 없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반복했다. 로드리(D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개선, 효과적 전방 압박이 맞물려 상대 역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아케(DF)를 필두로 한 3백이 제 몫을 다하고 있음 또한 실점 가능성을 낮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무 16득점 5실점 (맨시티 우세)

2. WBA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1승 2무 6패 (홈 무실점 22%, 홈 무득점 67%)

3. 맨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4승 3무 1패 (원정 무실점 38%, 원정 무득점 25%)

WBA가 홈 이점을 안고 전력 열세 극복을 시도한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지만, 수적 우위 활용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상대 부분 전술에 대한 아쉬운 대응, 역습 완성도 저하로 공수 양면에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크리스탈 팰리스 vs 웨스트햄

지난 맨시티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직전 경기와 같은 불안한 수비력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부상을 당했던 수비의 중심인 쿠야테(CDM)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쿠야테는 올 시즌 센터백으로 주로 출장하며 수비의 중심을 잡아왔던 선수다. 물론 톰킨스(CB)와 단(CB) 같은 선수들의 수비력이 나쁘지 않지만 쿠야테가 뒷 공간을 커버해줄 때 더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들인 만큼 많아야 1실점 정도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이번 경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부상을 당했던 자하(LWF, 최근 10경기 3골 1도움)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자하는 팰리스 공격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타운젠드(RWF, 최근 10경기 1도움)에게 몰리던 측면 공격이 양분될 수 있고, 자하의 개인 기량이라면 최소 1골은 보장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난 리그 WBA 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3일 전 FA컵 돈캐스터 전에서도 4-0 승리를 거뒀다. 수첵(CDM, 최근 10경기 3골)이 선발로 나왔지만 경기 후반 빠졌기 때문에 체력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주전 4백 라인을 아끼며 수비수들의 체력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슨(CB)과 오그본나(CB) 모두 뒷공간 공략이 취약한 센터백 자원들이고, 자하가 돌아온 만큼 클린 시트 달성은 힘들 전망이다.

게다가 공격력도 이전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꾸준히 리그에서 선발로 출장하던 포르날스(CAM, 최근 10경기 1골), 벤라흐마(LWF, 최근 10경기 1도움)가 FA컵에서 풀 타임을 뛰며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안토니오(ST, 최근 10경기 4골)의 마무리 능력은 수준급이지만 2선 공격이 대부분 보웬(RWF, 최근 10경기 1골 2도움) 쪽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높고, 단순한 공격 루트로 인해 1골 정도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3무 1패 9득점 8실점 (팰리스 우세)

2. 팰리스 올 시즌 홈 성적 : 9전 3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22%)

3. 웨스트햄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4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44%, 무득점 비율 : 22%)

최근 웨스트햄의 기세가 엄청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FA컵 일정을 소화하며 몇몇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하필이면 팰리스는 공수의 중심을 담당하던 에이스들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특히 자하는 웬만한 빅클럽들도 막기 껄끄러워하는 존재다.

사우샘프턴 vs 아스널

지난 일정(vs 아스널) 1-0 승리로 연승에 성공했다. 다만 2번의 승리 모두 FA컵 일정이었다. 리그 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단 4일 전에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승리를 챙긴 이들이 또다시 성과를 노린다.

멀티 실점을 예상한다. 경기 운영 방식은 직전 경기와 다르지 않다. 신중한 운영을 시도하며, 이를 통해 실점 최소화를 기대한다.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경기 내용은 완패였다. 상대 측면 공격 자원의 봉쇄 어려움으로 위기를 반복했다. 15회 드리블 허용이 눈에 띈다. ’버틀란드-워커 피터스‘ 측면 수비진 불안은 이번 일정에서도 문제를 일으킨다.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가 맞물려 상대 부분 전술에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득점 기대치는 낮다. 지난 일정 득점은 상대 자책골이다. ’아담스-잉스‘ 1선을 활용한 역습은 완성도가 떨어진다. ’암스트롱-월콧‘ 측면 조합이 속도를 활용해 빠르게 지원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 직전 경기 1회 슈팅 중 6회가 상대 위험 지역 밖에서 이뤄졌다. 질 좋은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다.

참고로 베스티고르(DF, 무릎 부상), 레드먼드(AMF, 사타구니 부상), 로메우(DMF, 종아리 부상), 제네포(AMF, 허벅지 부상), 텔라(FW, 근육 문제) 등 주력 옵션들의 줄부상이 아쉬운 상황이다. 전체 전력의 약 75% 정도의 조직력으로 봐도 무방하다.

직전 경기(vs 사우샘프턴)에서 1-0 패배를 허용했다.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5번의 리그 일정에서 4승 1무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원정에서도 강점을 유지하고 있기에 빠른 반등을 기대한다. 지난 일정이자 컵 대회 경기에서 핵심 자원들이 휴식을 취했다.

현 시점의 페이스라면 멀티 득점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오바메앙-사카‘ 측면 조합의 다양한 움직임 활용이 매끄럽다. 2선에 전개를 주도하는 스미스 로우(MF, 리그 5경기 3도움)의 영향력, 경기력 유지를 통해 꾸준히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의 질 개선에 성공했다. 상대 전개 차단 이후 시도하는 역습은 ’파티-쟈카‘ 중원의 안정적 배급으로 위력을 더했다.

실점 가능성은 낮다. 최근 4번의 리그 일정에서 실점이 없다. ’루이스-홀딩‘ 중앙 수비진이 안정을 찾았다. 기동력을 개선한 공격진의 효과적 전방 압박이 맞물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엘네니(DMF), 윌록(MF) 등 활용 가능한 대체 자원이 충분하기에 수비 전환 안정감 유지를 기대한다. 추가적으로 오바메양(FW)이 내부적인 문제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출전하더라도 100%의 컨디션을 기대할 수 없을 수 있겠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7득점 9실점 (동률, 사우샘프턴 기준)

2. 사우샘프턴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5승 1무 3패 (홈 무실점 67%, 홈 무득점 22%)

3. 아스널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4승 1무 4패 (원정 무실점 56%, 원정 무득점 33%)

사우샘프턴이 며칠 전에 치러진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냈다. 다만 당시 아스널이 핵심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했음을 감안해야 한다. 최근 일정에서 강점 활용이 원활할 쪽은 아스널이다.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 원활한 상대 측면 공략을 통해 기회를 반복한다. 다양한 자원의 득점 지원으로 승기를 굳힌다. 사우샘프턴이 1선을 활용한 역습으로 저항을 시도하지만, 전개 완성도 기복과 상대의 수비 전환 안정감에 발목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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