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18일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라피트빈 vs 비테세

● 라피트빈 (리그 6위 / 승패패패패)

4연패로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이 때문인지 오스트리아에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4연패 스코어가 모두 1-2로 동일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수비력에서 문제를 자주 드러내는 편이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가 가까운 편이라 홈 이점도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할 듯.

득점 자체는 꾸준하게 해주고 있는 편이다. 패배하는 동안에도 1득점 씩은 꼬박꼬박 기록했을 정도. 그룰(LW / 35경기 11골), 카라(FW / 32경기 14골), 폰타스(FW / 30경기 11골)가 리그를 정복할 만한 활약은 아니지만 각각의 조합으로 시너지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홈에서 득점력이 두배 가까이 상승하므로 비테세의 좋지 않은 수비력을 감안하면 득점은 무난한 과제가 될 것이다.

홈에서 4연패를 거두는 데 가장 큰 원인이 된 것은 불안한 수비다. 6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리그 6위임에도 불구하고 실점은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이 기록하고 있을 만큼 기본적인 수비력이 좋지 않아 보인다. 점유율 유지에는 능하지만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중앙 수비 부상자도 많아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디본(CB / C급), 그림(CB / B급), 슈스터(CM / C급)

● 비테세 (리그 6위 / 승패패패패)

최근 4연패를 기록중이다. 불안한 것은, 득점력은 완전히 가라앉았고 수비진은 붕괴 조짐이 보인다는 것. 전력 불균형이 심해 원정이라는 것이 합쳐져 승리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직전 경기 18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유효 슈팅은 2개 밖에 없었다. 오펜다(FW / 5경기 2골), 프레데릭(FW / 5경기 2골 1도움) 두 선수의 공격 포인트 생산도 최근 뜸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졌다. 이런 페이스가 지속된다면 득점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3실점 이상을 기록중이다. 특유의 거친 플레이는 하나의 전술로 볼 여지는 있지만, 아약스전 퇴장으로 경기를 힘들게 풀어가는 등 현재로서는 플레이에 방해가 되고 있다. 되려 원정에서 실점률이 줄어드는 등 경기력이 좋아지는 면이 있지만 기존 수비력도 불안감이 많은데다, 현재 실점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아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코르넬리스(CB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 없음

2. 라피트빈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20%)

3. 비테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7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36%, 무득점 비율 : 27%)

페네르바체 vs 슬라비아 프라하

● 페네르바체 (리그 6위 / 승무패패승)

리그 6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최근에는 득점력 부재로 인해 승점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수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경우도 적어 공수 밸런스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다. 홈 어드밴티지는 가지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경기임에는 분명하다.

2선자원의 이탈이 눈에 띈다. 외질(AM / 19경기 7골 4도움), 카베치(RW / 14경기 2골 4도움)의 결장으로 발렌시아(FW / 18경기 4골 6도움), 두르순(FW / 20경기 7골 1도움) 등 1선 지원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 영향을 받아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가 두 차례로 득점에 고전하는 페이스가 지속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도 슈팅은 18회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2번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 유효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되기는 했지만 공격진의 집중력은 재고해봐야 할 부분이다. 다득점은 힘들어보인다.

수비력은 의문 부호가 있다. 5경기 5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는 적지만 최근 7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했다. 구스타보(DM)가 결장하여 3선 커버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고 노박(LB)도 결장하며 포백 구성도 새롭게 해야하는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 상대에게 더 많은 유효 슈팅을 내주는 등 유효슈팅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리그에서도 25경기 30실점으로 실점률을 줄이는데도 힘겨워하는 만큼 실점 가능성은 높게 책정해도 좋을 것이다.

- 결장자 : 노박(LB / A급), 카베치(RW / A급), 구스타보(DM / A급), 외질(AM / A급)

● 슬라비아 프라하 (리그 1위 / 승무패패승)

리그 1위지만 현재 페이스는 좋지 않다. 직전 경기 승리로 겨우 3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2위와의 승점 차 없이 골득실로 1위를 차지하고 페이스는 좋다고 보기 힘들다. 원정에서 6경기 째 지지 않고 있기는 하다.

득점력은 좋지 않은 상태.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이 1점 밖에 없었다. 다만 기본적인 득점력은 매우 좋은 상태로, 21경기 52득점으로 리그 1위의 득점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홈/원정 모두 26득점으로 원정에서 약해지는 기미도 없다. 쿠흐타(FW / 16경기 9골)를 3선의 링어(MF / 19경기 8골)와 측면의 스란츠(RW / 18경기 7골)이 지원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컨퍼런스 리그에서 무득점 기록도 한 번 뿐이라 최근의 페이스를 제외하면 득점력은 괜찮은 편이다. 1골 정도의 득점은 기대해 볼 만하다.

최근 수비력은 의문 부호가 많다. 직전 경기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그 전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했고, 멀티 실점도 2차례나 된다. 원정에서 11실점으로, 홈에서보다 3배 가까이 실점이 늘어난다는 것도 걱정스러운 부분. 경기를 압도하는 성향을 많이 보이지만 유효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대체로 높았다. 상대 2선 자원들의 부재로 상대 공격진이 부진한 것을 감안해도 실점 자체는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 없음

2. 페네르바체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6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8%)

3. 슬라비아 프라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7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45%, 무득점 비율 : 9%)

 PSV  vs 텔아비브

● PSV (리그 2위 / 승패패승승)

아약스-AZ전 2연패를 2연속 대승으로 완벽하게 씻어냈다. 득점력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상대의 기세가 좋지만 홈에서 무너질 전력은 절대 아니다.

최근 2경기에서 4골-5골을 퍼부으며 다득점 감각은 완전히 찾았다. 각포(AM / 17경기 7골 12도움)를 필두로 자하비(FW / 15경기 5골 3도움), 리츠(AM / 14경기 4골 1도움), 비니시우스(FW / 15경기 5골 4도움) 등 대부분의 공격 자원이 득점 맛을 본것이 긍정적이다. 한 명의 '에이스'가 아닌 여러 공격 옵션이 고루 활약하며 많은 득점 루트를 생산한다. 직전 경기 5-0 승리에서 5명의 선수가 1골 씩 득점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다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강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면은 있지만, 전력 상으로 밀리는 팀에게는 모두 승리를 챙겼다. 리그에서 4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조차 내주지 않고 모두 전승을 거두었다. 다만 실점률에서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는 면은 있다. 홈이든 원정이든 경기 당 1점이 넘는 실점 수치를 기록중이다. 홈에서 오히려 무실점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면에서 1실점 정도는 가능성이 있다.

- 결장자 : 실바(CB / A급), 로메로(FW / C급), 토마스(CM / C급)

● 텔아비브 (리그 3위 / 무승승승승)

최근 8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팀 에너지 레벨이 많이 올라와있고, 원정 4경기 무패가 이를 방증한다. 실점기록은 기복이 있지만 득점력으로 이를 만회하는 양상이 강하다. 다만 최근 상대의 기세를 원정에서 견뎌낼 가능성은 적다.

득점력은 신뢰할 만 하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으며, 멀티골 경기도 4경기나 된다. 오히려 원정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원정에서 홈보다 10골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점유율은 50% 이상 가져가기는 하지만 점유율 유지보다는 조금 더 빠른 전개로 꾸준하게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파리샤(FW / 29경기 10골)를 비롯해 2선자원들이 대체로 5골 내외의 득점을 기록하며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력 상 열세지만 공격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면 득점 가능성은 높다.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단 하나도 없다. 원정에서 앞쪽으로 중심을 두다보니 뒤쪽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원정에서 실점이 두배 이상 늘어나며 실점의 거의 3분의 2를 원정에서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무실점 경기가 두 차례 있지만 모두 홈이었고, 원정에서는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PSV의 화력을 무실점으로 버텨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 없음

2. PSV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8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18%, 무득점 비율 : 9%)

3. 텔아비브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7승 0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9%)

마르세유 vs 카라바흐 

● 마르세유 (리그앙 2위 / 승패승패승)

전력과 홈이점 까지, 승리를 위한 완벽한 판이 깔렸다. 마침 부상자도 없어 온전하게 전력을 다할 수 있다. 기복은 있지만 카라바흐에게 홈에서 패배할 전력은 절대 아니다.

공격력에서 만큼은 기복이 없다. 파예(AM / 5경기 1도움)의 부진을 바캄부(LW / 5경기 2골)가 메워주고 있는 모양새다. 결정력 기복이 있는 밀리크(FW / 5경기 5골)도 최근에는 완전히 감이 잡힌 모습이다. 홈에서 66%에 달하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올 것이다. 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며 득점력이 늘어나므로 다득점을 넘어 대량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다.

마르세유의 장점은 수비력이다.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중이다. 귀앵두지(CM)가 활동량으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임대생' 살리바(CB)도 기회를 많이 받은 만큼 성장세가 가파른 모습. 중원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위기를 아예 만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리그에서는 5경기 연속으로 무실점 경기를 거두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카라바흐를 상대로는 무실점 경기까지 충분히 가능한 스쿼드 상태다.

- 결장자 : 없음

● 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 리그 1위 / 패무승승승)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하다. 1차전이 홈이었다면 긴 원정 거리를 이용해볼 여지도 있었지만 마르세유의 홈에서는 되려 자신들이 페이스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

리그에서는 공 점유를 거의 60% 넘게 가져가는 등 경기를 주도하는 데 능하다. 바젤을 상대로도 55%의 점유율을 가져가는 모습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전력 차가 너무 심해 홈에서 66%의 점유율을 가져오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할 상황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 뒷공간 커버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 주도권과 수비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많은 실점을 기록할 것이다.

주비르(LW / 28경기 9골)와 카디(RW / 27경기 7골)를 바탕으로 측면 공략 역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마르세유의 수비력을 공략할 만한 수준인지는 의문이다. 조별리그에서 6경기 10골을 득점한 공격력은 높게 사지만 일대일 기량에서는 열세를 보일 것이 확실하다. 마르세유보다 한 수 아래인 바젤을 상대로도 원정에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무득점 가능성도 높으며, 득점에 성공해도 1골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마하다달리예프(GK,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없음

2. 마르세유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5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17%)

3. 카라바흐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4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13%)

레스터시티 vs 라네르스 

● 레스터시티 (프리미어리그 12위 / 패무패패무)

챔스를 꿈꾸며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 페이스는 완전히 최악이다. 감독의 플랜B 문제와 간격, 압박 대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 컨퍼런스리그에서 선전을 다짐한 감독의 말대로 주전 멤버들을 대거 소집해 승리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바디(FW)가 빠졌지만 이헤아나초(FW / 5경기 1골 1도움)와 다카(FW / 5경기 2골)가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자신들보다 아래 순위를 상대로 4경기에서 모두 2득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양학'은 잘해주고 있다. 최근 리버풀 전 0-2 패배를 제와하고는 모두 득점에 성공한 바 있으므로 득점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수비다. 에반스-포파나(CB) 중앙 수비를 비롯, 카스타뉴(RB)-버트란드(LB)등 측면 수비 자원도 이탈이 예정되어 있다. 노팅엄을 상대로 1-4 대패를 당하는 등 수비력에서 확실하게 문제가 많다. 압박 대처 능력과 간격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주전 수비수들의 이탈이 쐐기가 된 상황이다. 6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가 없는 만큼, 약팀을 상대로 하지만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카스티뉴(RB / A급), 바디(FW, A급), 버트런드(LB, A급), 에반스(CB, A급), 포파나(CB, A급)

● 라네르스 (덴마크 리그 5위 / 승승패승승)

춘추제인 덴마크 리그의 특성 상, 휴식기를 가졌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열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조별리그에서 1패만을 기록한 저력을 바탕으로 흔들리는 레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쉽게 물러날 상황은 절대 아니다.

실점 허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리그에서도 매 경기 실점을 내주며 체급차를 실감해야만 했다. 레스터가 수비는 불안하지만 득점력에서는 큰 변동이 없다. 일대일 수비에서 떨어지는 것을 팀 조직력으로 커버하려 할 테지만, 조별리그 성적을 고려하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많은 실점도 가능하다.

442 두 줄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바로 역습을 전개할 것이다. 오디(FW / 18경기 10골), 카마라(FW / 24경기 8골)의 호흡을 바탕으로 득점을 생산한다. 가장 중요한 선수는 중원의 미르스타티(CM)로, 중원 압박에 취약한 레스터의 약점을 공략해야 하기 떄문이다. 압박으로 공을 탈취하고 공을 전개하면 간격 유지에 능하지 못한 레스터가 당황할 여지는 충분하다. 플랜이 제대로 가동된다면 1득점 생산도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없음

2. 레스터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5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25%)

3. 라네르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4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13%, 무득점 비율 : 25%)

셀틱 vs 보되

● 셀틱 (스코틀랜드 1위 / 승승승승승)

언제나 그랬듯 레인저스와 함께 1위 경쟁 중. 최근 8연승으로 레인저스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대보다 전력과 경기 감각에서 우위다. 홈 이점까지 합쳐 승리에 가까운 쪽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항상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유지한다. 전력차가 많이 나는 만큼 이번 경기도 많은 점유율과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조타(LW / 10경기 5골), 아바다(LW / 10경기 4골)의 스피드와 지아쿠마키스(FW / 3경기 2골)의 포스트플레이가 주요 공격루트다. 후루하시(FW)의 결장은 아쉽지만 워낙 전력차와 대체 선수들의 활약이 확실해 다득점 생산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점유율에서 압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수비적 위기는 맞지 않을 것이다. 비커스(CB)를 중심으로한 후방은 단단하지만 여기 까지 공이 올지 의문인 상황. 전방에서 압박으로 상대 진입을 저지하고 중원 맥그리거-하타테(DM) 조합으로 턴불(DM)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상대가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

- 결장자 : 후루하시(FW / A급), 턴불(DM / A급)

● 보되 (노르웨이 리그 1위 / 무승무승승)

노르웨이 최강자라고 불릴만하다. 2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고 원정에서도 14경기 동안 패배하지 않았다. 조별리그에서도 3승 3무를 기록하고 로마를 상대로 8골을 넣는 돌풍을 일으켰다. 득점력이 매우 좋아 셀틱 입장에서도 방비를 단단히 해야 할 듯.

로마전에서 433 전형을 활용해 측면을 활둉한 공격이 주효했다. 체급 차를 인정하고 웅크렸다가 빠르게 공을 전개했다. 상대 중원이 강한 만큼 측면으로 우회하는 전략이 플랜A일 전망. 이를 이용해 조별리그 6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주도권은 내주겠지만 날카로운 역습을 잘 노릴 경우 1~2득점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뒷문 제어도 괜찮은 수준. 일단 웅크리는 전술 덕을 본 것도 있지만, 6경기를 거치며 2실점 이상 경기가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력은 인정받을 만 하다. 무실점 경기도 2차례를 기록하며 노르웨이 안에서만 강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일대일 기량에서 약점을 보이므로 상대 공격수가 압박을 풀어낼 경우 위험한 상황을 맞을 가능성은 높다. 상대가 공격 주도권을 완전히 쥘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불안 요소. 실점 가능성은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없음

2. 셀틱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1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83%, 무득점 비율 : 8%)

3. 보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스파르타 프라하 vs 파르티잔

● 스파르타 프라하 (체코 리그 3위 / 승패무승무)

올 시즌 선두권에 있기는 하지만 최근 기복이 생기며 선두를 확실히 추격하지는 못하고 있다. 유로파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홈에서는 2승을 거둔 만큼 홈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플크랩(FW / 20경기 7골)이 미끼 역할을 하고 페섹(RW / 28경기 8골)을 비롯한 2선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중원에서 점유만 가져온다면 2선을 극대화하는 전술이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공격의 거의 3분의 2를 2선 자원들이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2선의 폭발력이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득점 가능성은 높게 볼 수 있다.

최근 홈에서 2실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약간 흔들리는 기미는 있다. 그러나 최그 3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두 경기고, 유럽대항전에서도 무실점 경기가 2경기 있었다. 원정에서는 몰라도 홈에서는 확실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수비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만들고, 3선에서 압박으로 상대 진입을 방해한다. 상대 원정 기복을 생각하면 1실점 아래로 가닥을 잡아볼 수 있다.

- 결장자 : 풀크랩 (FW, A급), 빈드하임(RW, B급)

● 파르티잔 (세르비아 1위/ 승승패패승)

리그 무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유럽무대에서는 매우 약한 모습. 2위도 마지막까지 혼전끝에 거머쥔 만큼 전력이 인상적이지는 않다.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승리 가능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원정에서 기복이 심하다. 원정 3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고 측면 뒷공간 문제가 심한 편이다. 공격적인 풀백 운용을 선호해 측면 수비에는 오히려 약점을 보이는 것이다. 3선이 오버래핑한 풀백의 커버를 기민하게 잘 들어가야 하지만 3선의 활동량이 너무 많아 후반이 될수록 체력적으로 버거운 모습. 원정에서 보인 기복을 생각하면 실점 가능성은 높게 봐야 한다.

공격진의 활약은 준수하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고메스(FW / 34경기 23골)의 활약이 매우 컸다. 다만 고메스에 의존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이 약점이다. 아무래도 고메스가 유럽에서 손꼽히는 공격수까지는 아니다보니, 유럽무대에서 고전하는 이유가 고메스가 막히면 뾰족한 전술적 타개책이 없기 때문. 고메스에게 집중견제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다른 옵션의 활약을 기대할 수 없어 1득점 정도가 한계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없음

2. 스파르타 프라하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9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45%, 무득점 비율 : 0%)

3. 파르티잔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1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73%, 무득점 비율 : 0%)

미트윌란 vs PAOK 

● 미트윌란 (리그 1위 / 승승패패승)

덴마크리그 1위팀이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무승으로 분위기는 다소 침체되어 있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대량 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 유력한 상태다.

득점력은 신뢰할 수 있다. 팀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경기 당 3골이 넘는 16골을 득점하는 등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마두(FW / 21경기 8골)과 에반데르(CM / 29경기 11골) 두 브라질 듀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측면에서도 이삭센(RW / 27경기 5골), 마빌(LW / 16경기 3골)의 스피드와 개인 기량이 좋다. 박스내 진입이 굉장히 원활한 상황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빈도도 많다. 세트피스에서 14%의 득점 비중을 가질 만큼 공격 루트가 많다. 득점 가능성은 높다.

후방 안정감도 괜찮다. 역시 최소 실점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었다. 3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비에 전념하는 모습. 인상적인 것은 후반까지 수비 집중력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전반전 실점 빈도는 높아 초반 실점을 줄인다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대 공격력이 매우 좋아 무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 결장자 : 없음

● PAOK (리그 2위 / 무승승승승)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14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팀 사기와 에너지 레벨은 이미 증명된 상황이다. 팀 득점 1위에 랭크되어 있어 화력 중심의 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격력은 전술했다시피 매우 좋다. 46득점이 리그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6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오며 최대한 많은 공격 찬스를 잡는 것을 선호한다. 중원의 화력이 매우 좋은 편으로 쿠르티치(MF / 32경기 16골)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악폼(FW / 31경기 9골)의 폼도 나쁜편은 아니나, 중원에 의지하는 빈도가 제법 되는 편. 미트윌란이 후방 안정감이 좋기는 하지만 전반전 초반 집중력 부재를 잘 이용한다면 득점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

수비 역시 좋다. 공격에 집중하느라 실점은 리그 5번째로 많이 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4실점만을 허용하며 갈수록 안정감이 더해지고 있다. 멀티 실점이 없었던 것은 덤이다. 박스 부근에서 수비 집중력이 좋은 편으로 실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미트윌란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모두 막아낼 지는 의문이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전적없음

2. 미트윌란 이번 시즌 홈 성적 : 8전 6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POAK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7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