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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vs 풀럼
지난 리즈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FA컵 블랙풀 전에서도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리즈 전에서 클린 시트를 달성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웹스터(CB), 덩크(CB), 벨트만(RB), 비수마(CM)까지 수비의 핵심 자원들이 모두 풀 타임을 출장하며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벨트만은 램프티(RB)의 부상으로 인해 하나밖에 남지 않은 라이트백 자원이다. 로테이션이 불가능한 포지션인 만큼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많은 실점이 형성될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트로사드(LWF, 최근 10경기 2도움), 무파이(ST, 최근 10경기 3골), 마치(LM, 최근 10경기 1골) 같은 공격의 핵심 자원들을 아끼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는 랄라나(CAM, 최근 10경기 1도움)까지 부상 복귀가 확정됐다. 이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진 공격력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맨유 전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지난 FA컵 번리 전에서도 0-3 대패를 당했다. 물론 수비 쪽에서 로테이션을 돌렸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로빈슨(LB)이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하고 있다. 브라이언(LB)은 출장할 때마다 호러쇼를 펼치며 최악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아이나(RB)를 왼쪽으로 돌리는 방안이 있긴 하지만 아이나는 올 시즌 내내 오른쪽 측면에서 뛰었던 만큼 단숨에 왼쪽 측면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도록 만든다. 측면 수비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지 못할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루크먼(LWF, 최근 10경기 2골 3도움)을 아꼈다는 것이다. 적어도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파괴력은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케어니(CAM, 최근 10경기 1골 1도움)의 부상으로 인해 중앙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로프터스-치크(CAM)의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만큼 1골 정도는 기대하기 충분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2무 2패 (동률)
2. 브라이튼 올 시즌 홈 성적 : 9전 5무 4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22%)
3. 풀럼 올 시즌 원정 성적 : 8전 1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8%)
양 팀 모두 올 시즌 형편없는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예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팀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FA컵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발생한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수비에만 치중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번리 vs 아스톤빌라
그야말로 도깨비팀의 대명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리버풀 원정에서 1-0 승리를 따내더니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웨스트햄이나 리즈를 상대로는 0-1 패배를 당했다. 승리와 패배가 반복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슈 이후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라는 강팀을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뉴캐슬 같은 약팀은 확실하게 잡아내는 모습이다. 번리와 객관적인 전력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도 기대를 품기 충분하다.
결장 정보
- 번리 : 없음
현재 확정된 결장 선수가 없다. 부상을 당했던 테일러(LB)와 브래디(LM)는 이번 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하다. 특히 테일러의 복귀는 올 시즌 노쇠화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피터스(LB)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번리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 아스톤빌라 : 웨슬리 (ST / B급), 맥긴 (CM / A급), 하우스 (CB / B급)
지난 시즌부터 결장하던 웨슬리의 부상 공백은 크지 않다. 하우스 역시 로테이션 자원이기 때문에 부상 공백이 큰 타격이 없다. 그러나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맥긴의 공백은 다르다. 맥긴은 올 시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다. 중원에서 원활한 볼 배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번리 : 최근 8경기 4실점
번리는 최근 막강한 수비력을 앞세워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고 있다. 올 시즌 평균 실점은 1.22골이지만 최근 8경기만 놓고 보면 평균 0.5실점밖에 되지 않는다. 에버튼, 맨유, 리버풀 같은 엄청난 강팀들을 상대로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고, 아스날을 상대로는 클린 시트를 기록했을 정도다. 테일러까지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수비력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 아스톤빌라 : 원정에서 더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
아스톤빌라는 홈보다 원정에서 더욱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평균 득점은 홈 2.12골, 원정 1.55골로 떨어지지만 평균 실점은 홈 1.37골, 원정 0.77골로 홈보다 원정에서 더욱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번리가 올 시즌 평균 0.56득점에 그치며 최악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미 클린 시트가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3무 1패 7득점 6실점 (아스톤빌라 우세)
2. 번리 올 시즌 홈 성적 : 8전 3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0%)
3. 아스톤빌라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5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56%, 무득점 비율 : 11%)
번리가 최근 놀라운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아스톤빌라 역시 올 시즌 팀 득점 6위에 오를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번리가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가 전반적으로 지루한 흐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지만 결국 1골을 뽑아낼 전망이다.
첼시 vs 울버햄튼
그야말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는 단 1승에 불과하다. 득점은 4골에 불과한데 실점은 9골이나 내주고 있다. 게다가 램파드 감독이 경질됐고, 투헬 감독이 부임했지만 단번에 선수단을 장악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부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다. 최근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히메네즈가 없는 것 치고 득점은 잘 나오는 편인데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너무 떨어진다. 이번 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결장 정보
- 첼시 : 캉테 (CM / A급)
중원의 핵심인 캉테(CM)가 여전히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캉테는 올 시즌 다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절정의 폼을 선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부상이다. 조르지뉴(CDM)나 코바치치(CM)로는 캉테의 공백을 메울 수 없다.
- 울버햄튼 : 히메네즈 (ST / A급), 포덴세 (RWF / A급), 조니 (LB / B급), 마르칼 (LB / B급)
히메네즈(ST, 최근 10경기 4골)가 두개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결장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부분은 포덴세(RWF, 최근 10경기 3골)까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측면 공격의 핵심과 중앙 공격의 핵심 자원들이 빠지니 당장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조니(LB)와 마르칼(LB)의 부상 공백은 누리(LB)로 대체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 첼시 : 전반전에 몰려 있는 실점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내준 9실점 중 무려 7실점을 전반전에 내주며 경기 초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 놀라운 부분은 울버햄튼이 최근 3경기에서 뽑아낸 6득점 모두 전반전에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반전에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 울버햄튼 : 4G 연속 후반전 무득점
울버햄튼은 최근 4경기에서 6득점을 뽑아내며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6득점 모두 전반전에만 나온 득점이다. 후반전 득점이 전무한데, 히메네즈와 포덴세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 후반 공격에 반전을 줄 수 있는 카드도 없다. 만약 전반전에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다면? 울버햄튼의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12득점 7실점 (첼시 우세)
2. 첼시 올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22%)
3. 울버햄튼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3승 1무 5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44%)
첼시는 최근 득점은 나오지 않는데 실점만 많이 내주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게다가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며 투헬 감독이 급하게 선임됐다. 특히 첼시는 전반전에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는데 울버햄튼이 최근 3경기에서 뽑아낸 득점 모두 전반전에 나온 득점이다.
에버튼 vs 레스터
최근 상승세가 엄청나다. 6경기에서 5승 1패의 엄청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웨스트햄에게 0-1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첼시, 레스터, 아스날, 울버햄튼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 연거푸 승리를 따내고 있다. 디뉴(LB, 최근 10경기 6도움), 하메스(CAM, 최근 10경기 4도움), 이워비(LWF,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칼버트-르윈(ST, 최근 10경기 4골) 같은 핵심 자원들까지 싹 다 돌아온 만큼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패도 당하지 않으며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 뉴캐슬 같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팀을 상대한 결과다. 게다가 핵심 스트라이커를 부상으로 잃은 상황에서 홈에서 이미 에버튼에게 패한 경험도 있다.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이 높다.
결장 정보
- 에버튼 : 알랑 (CM / A급), 두쿠레 (CM / A급), 델프 (CM / B급), 바맹 (CDM / C급), 은쿤쿠 (LB / C급)
알랑(CM)이 여전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쿠레(CM)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것은 엄청난 치명타다. 주전 중원 듀오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고메스(CM)는 최근 폼이 올라왔기 때문에 확실한 대체 자원이 될 수 있지만 나올 때마다 불필요한 파울을 남발하는 데이비스(CM)는 최악의 한 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구르드손(CAM)을 3선으로 내리는 방안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나머지 결장자들 공백은 큰 타격이 아니다. 은쿤쿠(LB)는 아직 유망주에 불과한 선수이고, 델프(CM)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에서 빠진 경기가 더 많다. 바맹(CDM)은 에버튼에서 ’전설의 포켓몬‘과 같은 선수다. 2019년 이적 직후 단 2경기만 뛰고 무려 2년 동안 부상으로 드러누운 선수다. 바맹은 오직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사이버 선수‘이기 때문에 아예 에버튼 스쿼드에 없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 레스터 : 바디 (ST / A급), 프라엣 (CM / B급), 모건 (CB / C급)
무엇보다 바디(ST, 최근 10경기 3골 4도움)의 부상 공백이 너무 심각한 수준이다. 이헤아나초(ST) 따위에게 바디와 같은 득점력을 기대할 수 없다. 심지어 로저스 감독은 이헤아나초보다 페레즈(SS)를 원톱으로 배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더욱 레스터가 불안한 부분은 바디가 포함된 완전체 공격진을 가동한 직전 맞대결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에버튼의 포터백 전술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프라엣(CM)과 모건(CB)은 로테이션 선수들인 만큼 공백이 크지 않다.
- 에버튼 : ’포터백‘ 전술 사용 이후 6G 3실점
에버튼은 센터백 4명을 포백으로 배치하는 이른바 ’포터백‘ 전술을 사용하기 이전 11경기에서 단 1번의 클린 시트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형편없는 수비력을 선보이던 팀이었다. 그러나 고드프리(CB)를 레프트백으로, 홀게이트(CB)를 라이트백으로 배치한 뒤 센터백 자리에 킨(CB)과 미나(CB)를 배치한 포터백 전술을 사용한 6경기에서 3번의 클린 시트를 만들었고, 실점은 단 3골에 불과하다. 물론 그때는 디뉴와 콜먼(RB)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알랑과 두쿠레가 동시에 빠지는 만큼 수비 강화를 위해 포터백 전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바디, 매디슨(CAM), 반스(LWF) 같은 레스터의 완전체 공격진이 가동됐을 때에도 에버튼의 포터백은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포터백을 앞세워 클린 시트를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 레스터 : 원정에서 단 1패
레스터는 올 시즌 원정 9경기에서 단 1패밖에 당하지 않으며 홈보다 원정에서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홈보다 원정에서 무려 5골이나 더 뽑아냈고, 실점은 3골이나 덜 내줬다. 이번 경기에서 리드를 잡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3승 1무 2패 9득점 7실점 (에버튼 우세)
2. 에버튼 올 시즌 홈 성적 : 8전 4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13%, 무득점 비율 : 25%)
3. 레스터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7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11%)
최근 에버튼의 상승세는 그야말로 ’미친‘ 수준이다. 침묵하던 칼버트-르윈과 히샬리송(ST)은 직전 경기였던 FA컵에서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조율했고, 경기 후반 주축 선수들을 대거 뺐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도 심각하지 않다. 반면 레스터는 바디의 부상이라는 엄청난 악재를 맞이한 상태다. 물론 에버튼 역시 알랑과 두쿠레가 동시에 빠지며 중원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레스터는 바디가 있을 때에도 에버튼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에버튼의 포터백 전술을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직전 맞대결보다 에버튼의 승리가 더욱 확정적이라고 봐야 한다. 직전 맞대결에서 에버튼은 하메스와 디뉴가 부상으로 빠진 채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포터백 전술을 사용한 채 디뉴와 하메스까지 출격한다면? 직전 맞대결에 비해 엄청나게 공격력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맨유 vs 셰필드
최근 상승세가 눈이 부실 정도다. 벌써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완벽한 수준이다. 물론 그 와중에도 리버풀, 레스터, 맨시티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셰필드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팀인 만큼 밀리는 모습이 나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뉴캐슬 전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하긴 했지만 곧바로 다시 토트넘에게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오래 가지 못했다. 올 시즌 1승 2무 16패에 그치며 올 시즌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경기 역시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결장 정보
- 맨유 : 래쉬포드 (LWF / A급), 윌리엄스 (LB / B급), 로호 (CB / C급), 존스 (CB / C급)
래쉬포드(LWF, 최근 10경기 3골 3도움)의 부상 공백이 가장 크다. 물론 카바니(ST, 최근 10경기 2골 1도움)라는 슈퍼 백업이 있긴 하지만 마샬(ST)이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측면 공격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윌리엄스(LB), 로호(CB), 존스(CB)는 모두 백업에 불과한 선수들인 만큼 공백이 크지 않다.
- 셰필드 : 맥버니 (ST / B급), 오스본 (CM / B급), 베르게 (CDM / A급), 로빈슨 (LB / B급), 오코넬 (CB / A급)
올 시즌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해주던 베르게(CDM)의 부상 공백은 치명타다. 베르게가 부상을 당한 이후 중원 지역에서 몸싸움으로 버텨줄 수 있는 선수가 사라졌다. 게다가 시즌 초반부터 오코넬(CB)이 부상을 당하자 지난 시즌 최대 강점이었던 후방 빌드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맨유 : 팀 최다 득점 2위
맨유는 올 시즌 평균 1.89득점을 뽑아내며 팀 평균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을 동안 득점은 무려 27골이나 뽑아냈다. 최근 13경기에서는 평균 득점이 2.07골이나 될 정도다. 리그 최다 실점 4위에 머물러 있는 셰필드를 상대로 대량 득점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셰필드 : 원정 경기 무승
셰필드는 올 시즌 원정 9경기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했다. 1무 8패에 그치며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 평균 득점은 줄어들고 평균 실점은 늘어나며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무기력하게 무너질 전망이다.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무 14득점 6실점 (맨유 우세)
2. 맨유 올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44%, 무득점 비율 : 33%)
3. 셰필드 올 시즌 원정 성적 : 9전 1무 8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6%)
맨유는 래쉬포드가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수준급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포그바(CM)가 완전히 살아나며 좀 더 수월한 공격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셰필드는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다. 베르게의 부상 이탈 이후 중원 싸움에서부터 압도적인 열세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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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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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1월28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