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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2월27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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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도레 삿포로 vs 요코하마 FC 



지난 시즌 10승 9무 15패로 리그 12위를 기록했던 삿포로.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신음했던 차나팁 송크라신이 부상을 딛고 트레이닝 탬프에 합류했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제이 보스로이드 1월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완쾌하고 트레이닝 캠프에서 2021 시즌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피지컬이 나쁘지 않은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오케추쿠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1.38골에 그친 공격력을 더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삿포로다.

 


지난 시즌 9승 6무 19패로 리그 15위를 기록한 요코하마 FC.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토, 오가와, 타카하시, 클레베를 영입하면서 확실한 1부 리그 잔류를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J리그는 18개 팀이었지만 이번 시즌 20개 팀으로 참가팀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강등권도 최하위 4개 팀으로 늘어났다. 지는 시즌 밑에서 4번째 순위를 기록한 요코하마 FC로선 이번 시즌 강등권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삿포로가 홈 / 원정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승점 6점을 챙겼다. 홈에서 3-0 완승을 거두었으며 원정에서도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요코하마 FC는 쏠쏠한 영입을 하는 데 성공했지만 판도를 바꿀 빅넴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베갈 센다이 



지난 시즌 13승 9무 12패로 리그 8위를 기록했던 히로시마. 이번 시즌을 앞두고 15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레안드로가 팀을 떠났다. 하지만 가시와에서 13골을 기록했던 주니오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사노, 모리시마, 사사키 등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잔류해 있는 히로시마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기대치가 낮지 않다. 미드필더 자원인 하이네르가 부상으로 결장 가능성이 크지만 상대는 센다이다.

 


지난 시즌 6승 10무 18패로 리그 17위를 기록했던 베갈 센다이.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던 센다이에 나가시아와 게데스가 모두 팀을 떠나면서 공격 라인에 구멍이 생겼다. 부랴부랴 지난 시즌 우라와 레즈에서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한 마리트누스를 영입했지만 지난 시즌 1선 라인이 아니라 대부분 2선 라인으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센다이가 원하는 공격 마침표를 찍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한, 지난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쏠쏠한 활약을 했던 미치부치 료헤이도 데이트 폭행을 이유로 방출 돼 충남 아산으로 팀을 옮겼다는 점도 체크해두자.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모두 무승부였다. 여기에 센다이는 지난 시즌 홈에서 7무 10패를 기록할 정도로 홈 승률이 좋지 않았지만 원정에선 6승 3무 8패를 기록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원정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만, 전력상으로 볼 때 당연히 히로시마가 앞선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가시마 앤틀러스 vs 시미즈 S 펄즈 



지난 시즌 18승 5무 11패로 리그 5위를 기록했던 가시마 앤틀러스. 승점 4점 차이로 ACL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18골 / 5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팀내 주포 에베랄도 스텀을 지켜냈으며 산투스에서 피쿠타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피투카는 브라질의 축구 명문 팀 산투스에서 27경기 중 26경기를 스타팅을 뛰면서 중앙에서 빌드업을 담당했던 선수다.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중앙에 약점을 드러냈던 가시마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만, 브라질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미드필더 레오가 아직 출전이 확실치 않다는 점은 기억해두자.

 


지난 시즌 7승 7무 20패로 리그 16위를 기록했던 시미즈.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등을 피하기 위해 티아고와 마테우스를 영입했다. 또한, 공격수 디사로 역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티아고와 마테우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디사로는 하부 리그에서 쏠쏠한 활약을 했던 선수지만 1부 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해두자.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가시마가 2승을 가져간 바 있다. 기본적으로 체급차이가 나는 두 팀이다. 여기에 가시마는 시미즈를 상대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8경기로 맞대결 표본을 늘려도 7승 1무로 압도적인 전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오이타 트리니타 vs 도쿠시마 보르티스 



지난 시즌 11승 10무 13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했던 오이타. 지난 시즌 1골이 갓 넘는 부실한 공격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이번 시즌 역시 공격 라인에 특별한 영입은 없었다. 트레비산과 페레이라를 영입했지만 두 선수 모두 수비 자원이며 오히려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다나카가 팀을 떠나면서 공격 뎁스 자체는 더 얇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25승 9무 8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달성하면서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한 보르티스. 1부 리그 승격 후 도쿠시마는 바토키오, 카카를 영입하면서 중원과 수비를 보강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17골을 기록한 가기카와 8골을 기록한 니시야를 지키면서 지난 시즌 승격을 이끌었던 자원들을 고스란히 데리고 간다.

 


2부 리그에서 만났던 기록을 살펴보면 5승 1무로 보르티스가 압도적인 전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오이타가 홈 이점을 안고 있지만 2부 리그인 보르티스와 전력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뿐더러 공격 라인에선 오히려 보르티스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쇼난 vs 사간 도스



지난 시즌 6승 9무 19패로 리그 18위를 기록했던 쇼난. 원래라면 2부 리그로 강등됐어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번 시즌 감사하게도 1부 리그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더 얻었다. 하지마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다지 눈에 띄는 영입은 없었다. 기대를 걸어볼만한 점은 지난 시즌 영입한 스트라이커 엘리우누시의 부활이다. 지난 시즌 고작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아직 쇼난은 그의 기대를 접지 않은 상태다.

 


지난 시즌 7승 15무 12패로 리그 13위를 기록한 사간 도스. 시즌 막판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으며 이번 시즌 확실한 중위권 발판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1.09골에 그친 2부 리그에서 활약했던 야마시타 케이타를 필두로 M텔아비에서 주축이 될 뻔했던 오포에두, 토시오, 마사야, 황석호, 박일규 등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려 1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사간 도스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에 성공한 사간 도스다. 







우라와 레즈 vs 도쿄 FC 



지난 시즌 13승 7무 14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했던 우라와 레즈. 지난 시즌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레오가 팀을 떠났다. 이것만으로도 우라와 레즈로선 큰 타격이다. 10골을 기록했던 코로키도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현지 소식이다. 레오의 이탈을 메우기 위해 오이타에서 타나카를 부랴부랴 영입했지만 레오의 빈자를 메우긴 턱 없이 부족한 선수다.

 


지난 시즌 17승 6무 11패로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 한 도쿄 FC. 이번 시즌 도쿄 FC의 목표는 단연 ACL 진출이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지난 시즌 9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브라질 특급 올리베이라와 8골을 기록한 아다알톤과 2021 시즌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별다른 이적과 영입이 없는지라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은 도쿄 FC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홈에서 2-0, 원정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비슷한 결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라와의 홈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 기준으로 우라와는 홈보다 원정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었으며 시즌 막판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팀을 이끌었던 레오까지 이적했다. 





 



C오사카 vs 가시와 레이솔 



지난 시즌 18승 6무 10패로 4위를 기록했던 세레소 오사카. 지난 시즌 9골을 기록하면서 세레소 오사카의 공격을 이끌었던 브루노 멘데스가 후쿠오카로 팀을 옮기면서 세레소 오사카 공격 라인에 구멍이 뚫렸다. 부랴부랴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아담 타가트를 영입했지만 현재 타가트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빈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15승 7무 12패로 리그 7위를 기록했던 가시와 레이솔. 32경기 출전해 28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득점왕 울룽가가 알 두하일로 떠났다. 사실상 지난 시즌 가시와의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긴 어려워 보인다. 이를 메우기 위해 페드로 라울, 루이스 안첼로티를 영입했지만 울룽가의 활약을 메울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다.


 

세레소 역시 주포 공격 라인의 부상으로 화끈한 득점력을 기대할 수 없지만 원래 세레조 오사카는 단단한 수비력으로 승점을 쌓아가던 팀이다. 반면, 가시와는 울룽가의 무쌍으로 승점을 쌓았던 팀이다. 빈자리 차이가 크다고 본다. 







비셀 고베 vs 감바 오사카 



지난 시즌 9승 9무 16패로 리그 14위를 기록했던 비셀 고베. 이니에스타를 영입하면서 마케팅 효과는 톡톡히 누렸지만 원하는만큼 승점을 쌓지 못했다. 문제는 수비였다. 지난 시즌 비셀 고베의 평균 실점은 1.74점에 달했는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비 보강을 위한 특별한 무브가 없었다. 레프트 백 사쿠라우치 영입을 정도가 끝. 여기에 이니에스타는 1살 나이를 더 먹었으며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도 반드시 체크하자.

 


지난 시즌 20승 5무 9패로 리그 2위를 기록했던 감바 오사카. 홈에선 8승 2무 7패로 약했지만 원정에선 무려 12승 3무 2패를 기록하면서 원정깡패로 유명했다. 지난 시즌 9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패트릭이 이번 시즌도 감바 오사카와 함께 한다. 여기에 페레이라, 알베스를 영입하면서 다소 부족했던 공격 라인의 화력을 더했다.

 


지난 시즌 비셀 고베는 감바 오사카와 2번 맞붙어 모두 패했다. 감바 오사카의 수비에 막혀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은 지난 시즌과 전력이 대동소이하다. 오히려 감바 오사카의 경우 화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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