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vs 소시에다드
레알마드리드는 지네딘 감독 복귀 이후 두 시즌 만에 곧바로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타이트한 수비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빠른 역습이 큰 효과를 봤다. 올 시즌에는 단 한 명의 대형 영입도 없이 맞이했는데, 그래도 라리가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외데가르드가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6위로,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외데가르드-오야르사발 등 2선 자원들의 맹활약으로 중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알궤실 감독은 더블 볼란치 체제를 구축하면서 소시에다드가 좀 더 안정적인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왔고, 어느정도 효과를 봤다. 이적시장에서는 외데가르드(임대완료)와 디에고 요렌테가 팀을 떠났고, 베테랑 공미 다비드 실바를 영입했다.
# 주요 부상자 명단
레알마드리드 : 다니엘 카르바할, 에당 아자르, 세르히오 라모스, 에데르 밀리탕, 호드리구
소시에다드 : 미켈 메리노(징계), 아리츠 엘루스톤도
# 핵심 기록
* 올 시즌 첫 맞대결, 소시에다드 홈에서 0-0 무승부(3.50 역배당)
* 레알마드리드, 홈 8승 0무 3패
* 소시에다드, 원정 6승 3무 3패
# 흐름 예상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리그 10경기 7승 2무 1패로 순항하고있다. 센터백 라모스와 카르바할이 모두 부상당하며 수비진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부상자들이 다수 있음에도 최근 리그 4경기에서 클린시트 승리를 해냈을 정도로 짜임새 있는 수비조직력을 유지하고있다. 안정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소시에다드의 특성상 득점의 폭발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 게다가, 중원의 핵심 미켈 메리노가 경고누적으로 인해 이번 경기 결장하기 때문에 마드리드와의 3선 맞대결에서 더욱 열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소시에다드가 여전히 2선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라도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겠지만,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클린시트를 이어가고있는 레알마드리드가 실수없이 리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핵심 스트라이커 벤제마의 복귀 역시 마드리드에 큰 힘이 될 것. 마드리드는 홈 선제득점률이 82%로 매우 높았다는 점도 잊지말자.
■토프모■ 3월2일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소시…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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