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도리아 vs 칼리아리
이번 시즌 9승 4무 12패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인 삼프도리아. 최근 3경기 1무 2패를 기록 중인데 라치오와 아탈란타를 상대로 패배한 것은 그럴만 하지만 직전 제노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12승 6무 20패로 리그 15위로 2020 시즌을 마무리했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별다른 영입이 없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각성하지 않는 한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이 숫자를 기억해두자.
이번 시즌 5승 6무 14패로 리그 17위를 기록 중인 칼리아리. 연패에서 벗어나 크로토네와 볼로냐를 만나 각각 2-0, 1-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셈플리치 감독으로 교체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공수 양면에서 집중력이 상당히 올라와 있는 흐름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삼프도리아와 첫 번째 맞남에서 2-0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감독 교체 이후 확실히 공수 밸런스가 나아진 칼리아리다. 하지만 삼프도리아는 홈에서 칼리아리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삼프도리아도 충분히 승점을 따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최근 삼프도리아 공격이 상당히 직선적이다. 칼리아리의 나아진 수비력이라며 충분히 막아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나폴리 vs 볼로냐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14승 2무 8패를 기록 중인 나폴리. 부상자가 상당히 많았던 시기를 나름 잘 버텨내면서 리그 상위권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사수올로와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로자노, 페타냐를 제외하면 부상자가 돌아온 상황이다. 1선 자원 오시멘도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소식이다. 유로파 조기 탈락으로 리그에만 집중하게 된 나폴리의 후반기 상승세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7승 7무 11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볼로냐. 직전 리그 최약체 칼리아리에 0-1로 패배하면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흐름이다. 라치오에 2-0 승리하는가 하면, 베네벤토에 무승부, 직전 칼리아리 전 패배 등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다. 여기에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볼로냐다. 이번 시즌 볼로냐는 원정에서 2승 4무 7패를 기록 중이다. 원정 기대치가 높은 팀이 아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홈에서 8승 1무 3패라는 좋은 홈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부상 선수들이 대거 복귀할 예정이다. 나폴리의 홈 강세와 볼로냐의 원정 약세가 어우러지면서 핸디캡까지 노려볼만 하다고 본다.
■토프모■ 3월8일 세리에A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