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vs 에버턴
투헬 감독 부임 이후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첼시. 10경기 성적은 7승 3패. 최근 5경기 3승 2무긴 하지만 직전 경기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1-0으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안정된 수비가 눈에 띈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홈 4경기를 클린 시트로 끝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셰필드 전 2-1 승리를 제외하면 모조리 2.5 언더를 기록했다. 10경기 총 실점도 단 2점에 불과하다. 배팅에 참고하자.
리버풀, 사우샘프톤, 웨스트 브로미치를 잡아내면서 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인 에버턴. 강팀을 상대로 한 경기가 없긴 했지만 (리버풀 지못미) 연승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데 성공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출전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또한, 미나, 델프, 바민은 결장 확정이고 올센, 콜먼, 대이비스 역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여전히 100% 전력이 아닌 애버턴이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안정감을 찾은 첼시 vs 원정에서 9승 2무 2패를 기록 중인 에버턴의 맞대결이다. 에버턴 홈에서 펼쳐진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에버턴의 1-0 승리였다. 하지만 첼시는 홈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강했다. 최근 홈 4경기 3승 1무를 기록 중인 첼시다. 여기에 아직 에버턴의 전력이 100%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한다면 첼시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에버턴의 원정 경기력을 감안하면 대승이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웨스트햄 vs 리즈 유나이티드
직전 맨시티를 상대로 2-1 패배했다. 하지만 이전까지 리그 4경기 3승 1무를 기록했던 웨스트햄이기 때문에 직전 패배로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공격 기복을 드러내던 웨스트햄은 맨유로부터 린가드를 임대영입하면서 약점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이적 후 5경기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린가드 영입 이후 안토니오 역시 살아나면서 빈공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 중인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사우샘프턴을 각각 2-0, 3-0으로 잡아냈지만 아스널, 울버햄튼, 애스턴빌라를 상대로는 패배하면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드리고, 필립스, 포베다-오캄포, 섀클턴 등이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확실치 않다. 준 주전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결장한다면 경기력 저하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린드가 영입 이후 살아난 웨스트햄의 공격 라인이다. 반면, 리즈의 경우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여기에 준 주전급 선수들의 결장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토프모■ 3월9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