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 vs 제노아
매 경기 멀티 득점을 해냈지만 그보다 더한 멀티 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파르마가 직전 경기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면서 시즌 3승 째를 건졌다. 최근 6경기 평균 득점이 2점에 달할 정도로 파르마의 공세가 뜨겁다. 강등을 피하고자 하는 몸부림이 상당한데 직전 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음에도 아직 수비 안정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직전 경기 승리로 인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점은 인정하고 가자.
이번 시즌 6승 10무 11패로 리그 14위를 기록 중인 제노아. 직전 우디네세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6경기 무승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제노아의 원정 경기다. 이번 시즌 제노아는 원정에서 2승 5무 6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악재가 또 있다. 제노아는 파르마를 상대로 5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분위기가 올라있는 파르마다. 제노아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적어도 화력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파르마다. 제노아가 화렧으로 승부를 보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파르마의 수비 불안이 불거질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크로토네 vs 볼로냐
이번 시즌 4승 3무 20패를 기록 중인 크로토네. 세리에 A 최하위를 지키고 있는 크로토네인데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난리가 났던 토리노를 4-2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라치오를 상대로 3-2로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래도 고무적인 사실은 공격 라인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직전 라치오를 상대로 멀티골을 성공했으며 최근 3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문제는 역시 수비다. 무려 9경기 연속 멀티 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평균 실점은 무려 2.48점. 크로토네의 수비 불안은 계속된다.
이번 시즌 8승 7무 12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볼로냐. 최근 4경기 2승 2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직전 삼프도리아를 홈에서 3-1로 잡아냈으며 라치오 역시 2-0으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다만, 나폴리와 칼리아리 원정에선 패배했다. 최근 4경기 홈에서 2승, 원정에서 2패를 기록할만큼 홈 / 원정 온도차가 극심한 편이다. 이번 경기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하자.
최근 볼로냐의 공격 생산성이 나쁘지 않다. 크로토네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볼로냐의 수비 안정감도 크로토네이 비하면 나쁘지 않다. 다만, 원정 경기력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볼로냐기 때문에 큰 점수차는 나지 않을 것이다.
■토프모■ 3월20일 세리에A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