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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4월25일 MLS 미국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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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시티 vs 신시내티


뉴욕 시티 (리그 12위 / 승승패패패)

앞선 개막전 1-2 역전패를 당했으나 이번 라운드 기대감은 높다. 상대에 비해 강한 전력을 갖췄다. 기존 단단한 수비에 아문센(LB)과 글로스터(RB)를 영입해 양질의 수비 스쿼드를 구축했다. 상대 강공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다. 공격진 마찬가지다. 1선의 카스테야노스(FW)와 메디나(RW), 타주리(RW) 등은 공격 기회서 얼마든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게다가 앞선 4번의 맞대결서 모두 멀티 득점 이상을 적중하며 승리를 챙긴 바 있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일찍이 승기를 잡는다는 가정 하, 대승을 꾀할만하다.


- 결장자 : 젤랄렘(CM / B급), 헤버(FW / B급)


 신시내티 (리그 4위 / 패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내슈빌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뚜렷한 장·단점을 확인했다. 우선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력이 한층 개선됐다. 아코스타(CAM, 최근 1경기 1골)과 쿠보(CM), 모코토(CDM)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이 공격 효율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최전방 공격수 브레너(FW, 최근 1경기 1골) 역시 결정력을 갖춘 선수라 득점 생산엔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문제는 수비다. 특히 원정에서 불안이 두드러진다. 작년 원정 13경기서 2승 1무 10패에 그쳤는데 26실점이나 허용한 수비 경쟁력 하락이 주된 원인이었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상대 공세에 대응을 하지 못한다.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 유력해 무실점 대응이 불가능하다.


- 결장자 : 반 더 베르프(CB / A급), 베일리(RB / A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4승 0무 0패 (뉴욕 시티 우세)

2. 뉴욕 시티 지난 시즌 홈 성적 : 12전 7승 0무 5패 (무실점 비율 : 16%, 무득점 비율 : 16%)

3. 신시내티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3전 2승 1무 10패 (무실점 비율 : 15%, 무득점 비율 : 46%)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뉴욕 시티다. 개막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스쿼드에 강력한 힘을 싣고 공세를 지속할 것이 자명하다. 공격진 집중력만 선결된다면 멀티 득점 이상까지 노려볼만하다. 신시내티 역시 공격 저항은 가능하겠으나 불안한 수비로 인해 위기를 반복할 공산이 높다.  







내슈빌 vs 몽레알


내슈빌 (리그 5위 / 승승승패무)

지난 라운드 신시내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도 따라간 공격 성과가 고무적이었다. 측면 조합을 활용한 공격 전개 후, 박스 안 크로스라는 단순한 패턴이 오히려 강력한 힘을 유지한다. 1득점 정도는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또한 기본 수비력이 선결된 팀이라 상대 공세에 휘둘릴 확률을 줄인다. 물론 직전 경기서 나타난 문제점인 초반 집중력 저하엔 개선이 필요하지만 이를 넘기고 나면 촘촘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는데 큰 애로가 없다. 센터백 조합의 경쟁력 상승, 풀백 자원들의 기민한 공·수 전환으로 몽레알 공격을 무위로 돌릴 전망이다. 많아야 1실점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리오스(FW / A급), 단날리(FW / B급), 베드지(FW / B급)


몽레알 (리그 1위 / 패승패승승)

앞선 경기서 ‘거함’ 토론토를 4-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확실한 전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무너뜨릴 힘이 충분하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떨어진다. 앞서 언급했듯, 신중한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내슈빌 공략에 험로가 점쳐진다. 아무리 공격의 고삐를 당긴다 하더라도 상대 수비와 1대1 매치업서 압도할 능력이 충분치 않다. 또한 중원 장악력 부재가 수비 불안을 더한다. 지난 시즌 이 부분 대비가 되지 않아 필요 이상의 실점을 허용했다. 직전 경기에선 완야마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으나 수비적인 역할은 눈에 띄지 않았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라팔라이넨(LW / B급), 치니에르(LW / B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1승 0무 0패 (내슈빌 우세)

2. 내슈빌 지난 시즌 홈 성적 : 12전 5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 41%, 무득점 비율 : 16%)

3. 몽레알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2전 4승 1무 7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8%)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내슈빌이다. 지난 라운드 허용한 멀티 실점이 신경 쓰이지만 기본 수비력은 갖추고 있는 팀이라 다시 후방 라인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한 뒤, 날카로운 역습과 세트피스로 결정을 내리는 식의 공격이 파괴력을 갖췄다. 몽레알이 아무리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도 전력 열세로 인해 상대 수비 라인 파훼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 







토론토 vs 밴쿠버


토론토 (리그 11위 / 패패무승패)

직전 라운드 몽레알에 2-4 대패를 당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는 대량 실점 위험 부담이 줄었다. 상대 빈공이 뚜렷하다. 최전방 공격수만 집중해서 마킹해도 밴쿠버 공격 위력은 쉽게 반감될 수밖에 없다. 득점 생산 또한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주포’ 뮬린스(FW)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고, 윙 포워드 조합 또한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생산하는데 능하다. 다만 포스트 플레이로 상대 센터백을 묶는 알티도어(FW)가 부상으로 스쿼드서 이탈했다. 보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다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로 비치는 이유다.


- 결장자 : 마빙가(CB / A급), 던(CB / B급), 오소리오(CM / A급), 포수엘로(CAM / A급), 아차라(LW / B급), 갈라도(RW / B급), 알티도어(FW / A급)


밴쿠버 (리그 6위 / 승패패승승)

지난 개막전 승리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비등한 경기력을 가져간 후, ‘한 방’ 싸움서 우위를 점했던 점이 주효했다. ‘주포’ 카발리니(FW, 최근 1경기 1골)는 상대 박스 안에서 버텨주며 다양한 찬스를 제공하는데 능하다. 그를 필두로 하는 공격 패턴이 만들어진다면 여러 기회를 잡을 수 잇을 전망이다. 하지만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이 떨어지는 이유다. 이적 시장서 카이세도(RW) 등 여러 선수를 영입했으나 즉시 전력감은 전무하다. 기존 선수들 또한상대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태다. 스쿼드 열세를 인지하고 수비적 운영을 통한 승점 1점 확보가 1차 목표다.


- 결장자 : 하살(GK / B급), 아드난(L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토론토 지난 시즌 홈 성적 : 14전 7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30%)

3. 밴쿠버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1무 9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69%)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토론토다. 개막전 대패가 부담스럽겠으나 확실한 전력 우세를 갖추고 상대를 몰아칠 전망이다. 1선과 측면 공격진 조합을 활용해 공격 찬스를 잡는데 어려움이 없다. 지난 시즌 원정 경기력에 어려움을 토로했던 밴쿠버가 이변을 꾀하기엔 난도가 높은 일정이다. 다만 밴쿠버가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수비적 운영을 가져갈 경우, 토론토가 스코어 차를 벌리기엔 제약이 많다. 







산호세 vs 댈러스


 산호세 (리그 13위 / 승승패패패)

댈러스만 만나면 강한 산호세다. 최근 5번의 맞대결서 3승 2무를 거뒀다. 전력 열세를 딛고 꾸준한 성과를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맞대결이 없었고, 현 상황서 비슷한 결과를 낸다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작년 막바지부터 흔들린 수비에 애를 먹을 것이 자명하다. 비교적 공격적인 수비를 시도하니 배후 공간 노출로 인한 상대 역습에 저항하기 힘든 구조다. 실제로 앞선 경기서 휴스턴에 점유율 61대39 우위를 가져가 놓고도 슈팅만 17회를 허용하는 등 실점 위기를 수비게 내줬다. 후방 라인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은 탓에 승점 3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댈러스 (리그 8위 / 승패승패무)

지난 라운드 콜로라도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팀 특유의 안정성이 그대로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 결과였다. 기본적으로 1선 공격에 큰 힘을 싣는 팀이 아니다. 아코스타(CDM)와 리카우르트(CDM)가 포진된 3선부터 착실한 빌드업을 반복하며 단계적으로 라인을 올린다. 물론 공격 속도가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순한 공격에도 뒷문이 무너지는 산호세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득점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수비 시엔 후방 숫자를 대거 늘려 상대 공세를 안정적으로 막아낸다. 대량 실점 위험을 줄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로버츠(CM / B급), 페레이라(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산호세 우세)

2. 산호세 지난 시즌 홈 성적 : 13전 5승 5무 3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15%)

3. 댈러스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2전 2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8%)


해외 업체들 또한 상이한 결론을 내놨다. 산호세가 홈 이점과 상대 전적 우세를 살려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겠으나 수비 불안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단순한 상대 공세에도 수비 전체가 흔들릴 위기다. 반면 댈러스는 지난 시즌 원정 기복이 신경 쓰인다. 확실히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공격수 부재마저 뼈아프다. 지루한 공방전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로스앤젤레스 vs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리그 2위 / 패승승패승)

리그 개막전서 오스틴을 2-0으로 꺾었다. 점유율 열세 속에서도 공격 집중력을 높여 득점을 뽑아냈다는 점이 혁혁한 성과다. 탄탄한 포백 라인을 갖춰 수비 부담을 덜고, 1, 2선에 힘을 쏟을 기반이 만들어졌다.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다득점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윙 포워드 로시(LW)가 개막 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하다. 오른쪽의 벨라(RW)와 균형을 이루는 공격이 인상적이었는데, 그의 공백으로 인해 공격 라인이 한 쪽으로 치우칠 위기다. 대체 선수 베어드(FW)가 얼마나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느냐에 따라 멀티 득점 생산 향방이 달려있다.


- 결장자 : 로시(LW / A급)


시애틀 (리그 1위 / 승승승패승)

직전 라운드서 미네소타를 4-0으로 완파했다. 물론 상대 전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로스앤젤레스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힘을 보여줬다. 루이디아즈(FW)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십분 수행했고, 파이브백과 스리백을 혼용하는 과정서 윙백들의 빠른 전환이 공·수 양면에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허나 로스앤젤레스와 비슷한 고민을 떠안았다. 이적 시장서 ‘주포’ 모리스(FW)가 스완지 시티로 임대 이적해 스쿼드 뎁스가 줄었다. 보다 전력이 강한 팀을 맞았을 때 공격 대응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비교적 답답한 공격에 고전할 일정이다.


- 결장자 : 로데이로(CA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시애틀 우세)

2. 로스앤젤레스 지난 시즌 홈 성적 : 14전 8승 4무 2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7%)

3. 시애틀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1전 3승 3무 5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27%)


기본 전력이 다소 강한 로스앤젤레스가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승기를 잡으려 하겠으나 주전 공격수 부상으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의 득점 생산은 어려워 보인다. 시애틀도 마찬가지다. 직전 경기 대승을 거뒀으나 상대 스쿼드가 빈약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고, 시즌 시작 전 최전방 약화로 불안이 고조된다. 양 팀 모두 큰 변수 활용이 힘들다. 







애틀란타 vs 시카고 


애틀란타 (리그 8위 / 패승승승무)

앞선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장·단점이 뚜렷했던 경기였다. 상대 강공을 무실점으로 막은 수비는 합격점을 줄만했다. 로빈손(CB)-워크스(CB) 샌터백 조합이 후방 라인을 단단히 형성했고, 벨로(LB)와 레논(RM) 풀백 라인 역시 민첩한 수비 가담으로 수비 시 숫자를 늘렸다. 북중미 챔스서도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이번 라운드 대량 실점 위험은 줄었다 봐도 무방하다. 허나 답답한 공격이 문제다. 수비적인 운영을 즐겨하기에 공격으로 나서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찬스를 잡는다 하더라도 공격진 결정력이 발목을 잡는다. 빈공으로 인한 저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칸(GK / C급), 룬드가르드(GK / B급), 아담스(CM / B급)


시카고 (리그 4위 / 패무무패무)

지난 라운드 먼저 2득점에 성공하고도 빠르게 리드를 뺏긴 수비진 불안이 심각하다. 후방 라인에 칼보(CB)를 제외하고 수비력에 신뢰가 가는 선수들이 한정적이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수 저항에 번번이 실패하고, 선수 개인 실수들마저 터져나온다. 비슷한 문제를 반복한 끝에 1~2실점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격진 전력 누수마저 가볍지 않다. 콜리어(FW)와 이바노프(RW), 헤르버스(RW)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하다. 후방 라인을 단단히 가져가는 애틀랜타라 1득점 생산조차 확신하지 못한다.


- 결장자 : 크론홀름(GK / B급), 테란(CB / B급), 이바노프(RW / A급), 헤르버스(RW / B급), 콜레어(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시카고 우세)

2. 애틀랜타 지난 시즌 홈 성적 : 13전 4승 2무 7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46%)

3. 시카고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1전 0승 5무 6패 (무실점 비율 : 9%, 무득점 비율 : 27%)


 지난 라운드 ‘난적’ 올랜도 시티와 무승부를 거뒀다. 특유의 질식 수비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나온 결과였다. 빈약한 공격력이 변수로 작용하겠으나 시애틀 후방 불안을 감안했을 때, 보다 단순한 공격으로도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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