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5월24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 1차

 아스날 vs 브라이튼

아스날 (리그 9위 / 승무승승승)

지난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완파하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현재 승점 58점으로 7위 토트넘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이번 라운드 승리로 순위 상승을 급격하게 이룰 수 있다는 점이 승리 의지를 다진다. 세컨드 골키퍼인 라이언(GK)을 제외하고 결장자가 없다. 베스트 라인업 가동이 가능하고, 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시즌 중반 답답하던 공격력도 어느 정도 해갈했다. 페페(LW, 최근 5경기 4골)가 가공할만한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로 득점 기회를 양산한다. 후술하겠지만 머치(LWB)와 램프티(RWB)가 빠진 브라이튼 측면 수비가 매 경기 잡음을 내는 상황이다.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노려 득점 성과를 반복할 예정이다.

- 결장자 : 라이언(GK / B급)

  브라이튼 (리그 16위 / 패승패무승)

지난 라운드 1위 맨시티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먼저 2실점을 허용했으나 연속 3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 경기 마찬가지로 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2선 자원인 트로사르(CAM, 최근 5경기 1골)가 영향력을 높이며 공격 전개와 마무리에 관여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1득점 생산까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직전 경기는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아스날보다 기본 전력이 떨어지는 상황서 전력 누수마저 만만치 않다. 머치(LWB)와 램프티(RWB)가 일찍이 시즌 아웃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자를 아직 찾지 못한데다, 프로퍼(CM)와 웰백(FW, 최근 5경기 2골)마저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할 수 없다. 힘의 차이에서 열세를 보이며 무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 결장자 : 더피(CB / C급), 벨트만(RB / B급), 램프티(RWB / A급), 머치(LWB / A급), 프로퍼(CM / B급), 웰백(FW / A급), 무페이(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브라이튼 우세)

2. 아스날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7승 4무 7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44%)

3. 브라이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5승 5무 8패 (무실점 비율 : 28%, 무득점 비율 : 33%)

[footballpredictions] 2-1 (아스날 승)

[predictz] 2-0 (아스날 승)

[forebet] 2-1 (아스날 승)

[bettingclosed] 1-0 (아스날 승)

상대에 비해 동기 부여가 높고, 안정적인 승점 관리로 빼어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브라이튼이 최근 맞대결 전적 우위라는 변수를 적극 활용하려 하지만, 전력 누수가 만만치 않아 저항할 확률은 떨어진다. 득점 생산 이상의 이변을 만들기 어려운 일정이다. 

아스톤 빌라 vs 첼시 

 아스톤 빌라 (리그 11위 / 승패무패승)

지난 라운드 토트넘을 상대로 2-1 승리를 따냈다. 동기 부여가 크지 않지만 시즌 막바지 갈 길 바쁜 팀들을 여럿 잡아내는 중이다. 전력 차와 무관하게 일격을 가할 능력은 충분하다. 왓킨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퇴장 징계를 마치고 돌아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중했고, 그릴리쉬(LW)도 측면에서 파괴력을 뽐낸다. 1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변수는 홈 승률이다. 올 시즌 리그 18경기 6승 4무 8패로 33%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원정 경기당 평균 실점 1.0점에 비해, 홈에선 1.4점까지 수치가 상승한다. 홈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꾀하지만 수비 라인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수비수 캐쉬(RB) 부상이 길어져 측면 배후 공간 커버에 애를 먹는다. 1~2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캐쉬(RB / A급), 상송(CM / B급), 트레제게(RW / A급), 바클리(LW / A급)

  첼시 (리그 3위 / 승승패패승)

지난 라운드 레스터 시티를 2-1로 꺾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현재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인데, 3위로 올라서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점 3점 추가로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다. 다행히 상대보다 전력이 뛰어나다. 캉테(CDM)를 제외하고 큰 전력 누수가 없다. 물론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준비가 신경 쓰이겠으나 일단 이번 라운드에 우선 순위를 둘 것이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격에선 베르너(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분전이 반갑다. 골 결정력 부재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빠른 스피드와 엄청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확실하게 무너뜨리는데 능하다. 마운트(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풀리식(RW, 최근 5경기 1도움)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 득점 생산에 힘을 보탠다면 멀티 득점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캉테(CDM)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첼시 우세)

2. 아스톤 빌라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6승 4무 8패 (무실점 비율 : 39%, 무득점 비율 : 28%)

3. 첼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10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44%, 무득점 비율 : 22%)

[footballpredictions] 1-2 (첼시 승)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1-3 (첼시 승)

[bettingclosed] 0-2 (첼시 승)

순위 유지에 대한 확실한 동기 부여를 갖추고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상대 전적 우위와 전력 우세 등 여러 유리를 점하고 있어 일격을 당할 확률을 줄인다. 아스톤 빌라가 시즌 막바지 ‘고춧가루 부대’로 거듭났으나 홈 승률 저하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난전 이상의 성과를 꾀하기 힘들다.  

풀럼 vs 뉴캐슬

풀럼 (리그 18위 / 무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맨유 전서 1-1 무승부를 따냈다. 허나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서 의미 없는 성과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승·패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는 방증이다. 객관적 전력 열세로 인해 수동적 경기 운영을 취할 공산이 높다. 기본적인 수비는 선결돼있기에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설 경우, 승점 추가까진 가능하다. 후술하겠지만 뉴캐슬 공격진 전력 누수가 크다. 중원 라인을 탄탄히 다져 장악력을 높이고, 아다라비오요(CB)와 레미나(CB) 등이 후방 라인을 탄탄히 쌓아 상대 공세를 옭아맨다. 로빈손(LB)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대량 실점 위험은 줄었다.

- 결장자 : 콩골로(CB / B급), 리드(CM / A급), 미트로비치(FW / A급)

  뉴캐슬 (리그 15위 / 무패승패승)

직전 경기 셰필드 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주포’ 윌슨(FW, 최근 5경기 2골)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황서 안정적인 공격력 구현이 되지 않는다. 여기에 생-막시맹(LW)과 조엘링톤(FW, 최근 5경기 1골), 프레이저(LW)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대체 선수들 만족도가 높지 않아 다득점 생산은 절대 불가하다. 다행히 수비진은 단단함을 갖췄다. 3-5-2 포메이션 아래서, 윙백들이 거의 오버래핑을 나가지 않으며 사실상 파이브백으로 수비 숫자를 늘린다. 수비 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 공세를 방어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췄다. 또한 주전 센터백 라스셀레스(CB)가 긴 부상을 끊고 스쿼드에 합류한다. 뒷문 중심을 잡는데 능한 선수라 가치가 높다. 많아야 1실점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두브라부카(GK / B급), 달로우(GK / A급), 하이든(CDM / B급), 프레이저(LW / B급), 생-막시맹(LW / A급), 윌슨(FW / A급), 조엘링톤(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풀럼 우세)

2. 풀럼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2승 4무 12패 (무실점 비율 : 28%, 무득점 비율 : 61%)

3. 뉴캐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5승 4무 9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44%)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2 (뉴캐슬 승)

[bettingclosed] 0-1 (뉴캐슬 승)

 하지만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긴 어렵다. 큰 동기 부여가 없는 상황서 공격 주전 자원들이 대거 빠진다. 2, 3선 공백도 만만치 않은 상황서 전개 자체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다고 풀럼 선전을 점치기엔 낮은 승률과 스쿼드 열세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리즈 유나이티드 vs 웨스트 브로미치

 리즈 유나이티드 (리그 10위 / 무패승승승)

지난 라운드 사우샘프턴 전 2-0 승리로 쾌조의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최근 리그 10경기로 넓혀도 6승 3무 1패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다. 일찍이 순위 경쟁은 끝났으나 부담을 덜고 잔여 일정을 처리하며 승률을 높인다. 이번 라운드 승리 가능성이 농후하다. 상대와 스쿼드 차를 먼저 고려해야 하며, 최근 5번의 맞대결서도 3승 1무 1패로 절대 우위를 점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5-0 대승을 따내기도 했다. ‘주포’ 뱀포드(FW, 최근 5경기 2골)가 최전방서 마무리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2선 자원인 로드리고(CAM, 최근 5경기 3골 1도움)와 해리슨(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하피냐(RW, 최근 5경기 3도움)의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 역시 빛을 내는 중이다. 후술하겠으나 웨스트 브로미치 수비 저항은 ‘0’에 가깝다. 선제골만 이르게 터진다는 전제 하, 대승을 노려볼만한 일정이다.

- 결장자 : 코흐(CB / A급), 포쇼(CM / A급), 클리츠(CAM / A급), 코스타(RW / B급)

  웨스트 브로미치 (리그 19위 / 무무패패패)

직전 웨스트햄 전서 1-3 대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최근 일정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잦다. 이바노비치(CB)가 빠지며 수비진 구성이 완벽치 않고, 후방 자원 개개인의 퍼포먼스 또한 부진하다.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공격 저항도 미지수다. 페레이라(RW, 최근 5경기 3골 1도움)를 제외하면 신뢰할만한 공격 자원이 전무하다. 최전방 공격수 디아뉴(FW, 최근 5경기 1골)와 로빈손(FW)이 침묵을 지키니 건실한 공격 전개와 마무리가 불가하다. 리즈 특유의 전방 압박과 유기적인 수비를 공략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득점 생산 자체에 험로가 점쳐진다.

- 결장자 : 이바노비치(CB / A급), 스노드그라스(LM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리즈 유나이티드 우세)

2. 리즈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7승 5무 6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3. 웨스트 브로미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2승 5무 11패 (무실점 비율 : 6%, 무득점 비율 : 39%)

[footballpredictions] 3-1 (리즈 유나이티드 승)

[predictz] 3-0 (리즈 유나이티드 승)

[forebet] 3-1 (리즈 유나이티드 승)

[bettingclosed] 2-0 (리즈 유나이티드 승)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즈 기세가 끊길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확실한 1, 2선 공격 라인을 갖추고 있고 수비 라인마저 탄탄하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웨스트 브로미치가 이에 저항할 재간이 없다. 일찍이 공·수 밸런스가 무너질 경우, 대패를 피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레스터 시티 vs 토트넘

레스터 시티 (리그 5위 / 무패승승패)

지난 라운드 첼시 전서 1-2로 패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가 안갯속으로 접어들었다. 일단 이번 라운드 승리를 챙기고 타 팀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동기 부여가 높다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게다가 올 시즌 첫 맞대결서 상대를 2-0으로 완파한 좋은 기억도 있다. 당시 경기서 점유율은 밀렸지만 공격 집중도를 높여 효율적인 성과를 거뒀다. 바디(FW, 최근 5경기 1도움)와 이헤아나초(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란 확실한 창을 갖췄기에 공격 선택지가 넓어진다. 여기에 메디슨(LW)과 페레즈(RW, 최근 5경기 1도움) 등 측면 조합의 전개와 침투마저 뛰어나다. 팀 특유의 빠른 역습 플레이가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에반스(CB / A급), 저스틴(RWB / B급), 반스(LW / A급)

 토트넘 (리그 7위 / 패승패승패)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서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우선 ‘주포’ 케인(FW, 최근 5경기 1골) 이적설이 뜨겁다. 물론 경기 외적 변수지만 케인이 경기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앞선 공식전 5경기서 단 1골 생산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그 방증이다. 그가 최전방서 버텨주지 못하면 다른 공격 자원 마찬가지로 크게 흔들린다. 대체 자원 만족도가 높지 않아 큰 변화를 주기도 쉽지 않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보인다. 수비 역시 흔들린다. 직전 경기서 레길론(RB)이 자책골을 넣는가 하면, 다이어(CB)는 매 경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1실점은 기본이고, 상대 공세에 적극적 대응이 불가한 수준이라면 대량 실점을 내줘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데이비스(CB / C급), 탕강가(R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토트넘 우세)

2. 레스터 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18전 9승 1무 8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22%)

3. 토트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8전 7승 5무 6패 (무실점 비율 : 28%, 무득점 비율 : 17%)

[footballpredictions] 2-2 (무승부)

[predictz] 3-2 (레스터 시티 승)

[forebet] 1-3 (토트넘 승)

[bettingclosed] 3-1 (레스터 시티 승)

해외 업체는 상이한 결론을 내놨다. 두 팀 모두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라는 것을 염두에 둔 예측이다. 하지만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레스터 시티다. 확실한 공격 라인을 갖춘데다, 올 시즌 맞대결 전적서도 승리한 바 있다. 당시 경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전력과 전술 적중도에 개선점이 뚜렷하다. 토트넘이 득점 성과를 통해 난전을 꾀하겠으나 주전 공격수 경기 내·외적인 변수가 크게 작용할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