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FC vs 성남 FC
광주 FC (리그 12위 / 무패패승승)
직전 라운드 대구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상대 공세에 몰리는 경기를 지속했지만 공·수 집중력을 높였고, 행운이 따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리그 2연승을 기록 중이다. 흐름 싸움서 상대에 밀릴 것이 없다. 저항 자체는 가능하다.
수비진 공백이 크지만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하는 중이다. 이한샘(CB)과 한희훈(CB), 곽광선(CB) 등 준주전급 선수들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데, 알렉산더(CB)와 이한도(CB)가 중심축을 잘 잡고 있고, 풀백 조합 또한 센터백 커버에 집중하며 위기를 최소화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공격이다. 성남은 앞서 만났던 두 팀과 차원이 다른 수비를 자랑한다. 기존 자원들로 이를 공략하기 힘들다. 조나탄(FW, 최근 5경기 1골) 복귀가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아직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고 판단. 이번 경기 마찬가지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1선에서 버텨주는 선수가 없다. 허율(FW)이 분전하지만 경쟁력이 떨어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윤보상(GK / A급), 이한샘(CB / A급), 한희훈(CB / A급), 곽광선(CB / B급), 이찬동(CDM / A급), 박정수(CDM / B급), 김종우(CAM / A급), 정현우(CAM / C급), 두현석(LW / A급), 조나탄(FW / A급)
성남 FC (리그 11위 / 패승승패무)
직전 라운드 전북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강공을 꽁꽁 묶으며 귀중한 승점을 따냈다. 최근 리그 4경기서 2승 1무 1패로 상당히 좋은 흐름이다. 승점 3점 확보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선전의 주요인은 단단한 수비다. 직전 라운드 마상훈(CB)이 쓰러졌으나 리차드(CB)가 빠르면 이번 라운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권경원(CB), 이창용(CB) 등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더할 수 있다. 김영광(GK) 골키퍼까지 매 경기 선방쇼로 힘을 보탠다. 무실점 도전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을 노린다. 수비 성공 후, 미드필드진을 최소한으로 거치며 뮬리치(FW, 최근 5경기 2골) 속도를 이용하는 식의 공격이 힘을 낸다. 뮬리치는 올 시즌 첫 맞대결서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며 멀티골을 뽑아낸 좋은 기억도 있다. 1득점 생산까진 평이한 과제로 보인다.
- 결장자 : 마상훈(CB / B급), 이재원(C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4득점 6실점 (성남 우세)
2. 광주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4승 3무 5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50%)
3. 성남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2승 6무 4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8%)
[predictz] 1-1 (무승부)
최근 흐름이 뛰어난 광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맞대결 전적서 아쉬움을 남기고, 상대 탄탄한 수비를 파훼할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성남이 작정하고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통해 실리를 취할 그림이 그려진다.
강원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 (리그 9위 / 무승패승승)
직전 라운드 대구 전서 2-0 승리를 챙기며 쾌조의 흐름을 타고 있다. FA컵 포함, 공식전 5경기서 3승 1무 1패를 거뒀다. 시즌 중반 기복을 뒤로하고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최근 수비 대처가 좋다. 지난 공식전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따냈다. 중원 수비를 관장하는 한국영(CM) 부상이 길어지고 있으나 김대우(CDM)나 김동현(CM) 등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그 공백을 메운다. 신세계-임채민-아슐마토프로 이어지는 스리백 또한 위치를 지키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낸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지난 주말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선수단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앞선 인천 전이 연기됐고, 팀 훈련 또한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경기력 유지 부분서 잡음을 낼 것이 자명하다.
- 결장자 : 한국영(CM / A급), 마티야(CAM / B급)
제주 유나이티드 (리그 8위 / 패무무승패)
직전 라운드 수원 전서 0-1로 패했다. 전반적으로 잘 버텼으나 페널티킥 한 방에 무너졌다. 지난 24라운드서 무승 행진을 깬 승리 분위기를 길게 잇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번 라운드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한다.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1.3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8점까지 떨어진다. 긴 이동 거리에 따른 선수단 피로도 증가와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주전 공격수 주민규(FW, 최근 5경기 2골)를 제외하곤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다. 그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그러나 수비 저항은 기대해볼만하다. 신중한 경기 운영에 나서며 빡빡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는데 공을 들인다. 수비 개개인 집중력이 높고, 볼란치들의 1차 저지선 수행 또한 무리 없이 이뤄진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를 넘겼다.
- 결장자 : 안현범(RM / A급), 김봉수(CM / B급), 자와다(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9득점 5실점 (강원 우세)
2. 강원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4승 6무 2패 (무실점 비율 : 58%, 무득점 비율 : 33%)
3. 제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2승 8무 3패 (무실점 비율 : 54%, 무득점 비율 : 46%)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2-2 (무승부)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강원이 홈 이점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붙일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존재하는데다, 미드필드진 부상 또한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제주 선전을 기대하기엔 올 시즌 원정 불리가 눈에 띈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토프모■ 8월24일 K리그 한국프로축구 전경기 국내축…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