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9월11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가시마 앤틀러스 vs 후쿠오카 아비스파

  가시마 앤틀러스 (리그 4위 / 패승승패패)

지난 리그 컵 8강 전서 나고야에 1, 2차전 합계 0-4로 완패했다. 허나 직전 리그 경기에선 연승 행진을 잇고 있는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흐름이 준수하고, 맞대결 전적과 전력 우세까지 점하고 있는 덕분에 승기를 잡기까진 무리가 없다.

우선 홈 이점이 더해진다. 공격 성과가 배가된다. 실제로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1.4득점을 올린데 반해, 홈에선 그 수치가 2.1점까지 상승한다. 최전방 공격수 에베랄두(FW, 최근 5경기 1도움)가 안방에서 부담을 덜고 플레이하고, 2선 라인과 윙 포워드들도 기민한 움직임으로 찬스를 대거 잡는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변수는 역시 리그 컵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올 시즌 수비 라인 변화를 잦게 가져가는 편이 아니다. 대부분 경기서 주력 선수들이 나서며 부하가 걸렸다. 로테이션을 돌리자니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심지어 히로세(RB)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서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힘든 실정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야마다(GK / B급), 히로세(RB / A급)

 후쿠오카 아비스파 (리그 9위 / 무승패승승)

지난 26라운드서 무패 행진을 달리던 가와사키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데 이어, 직전 라운드서 도쿠시마를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이번 라운드 역시 충분한 저항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방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갈 채비를 마쳤다. 야마기시(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델가도(FW) 투 톱이 시너지를 높여 콤비 플레이를 활용하는가 하면, 카나모리(RW, 최근 5경기 1골)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측면 플레이 또한 가능하다. 2선과 측면 조합의 활약도 준수하다. 지친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 안성맞춤이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허나 맞대결서 매번 무너지던 수비가 불안 요소다. 중앙 라인 숫자를 늘려 상대 공세를 저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이지만 수비진 기량이 모자란 탓에 효과가 미미하다. 게다가 풀백들의 커버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잦다. 상대 기민한 공격을 막아낼 재간이 없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스기야마(GK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10득점 4실점 (가시마 우세)

2. 가시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7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8%)

3. 후쿠오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5무 5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38%)

[predictz] 2-0 (가시마 승)

[forebet] 3-1 (가시마 승)

[bettingclosed] 3-0 (가시마 승)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가시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주말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늘어난 상태고, 연패로 좋은 흐름이 끊겼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리그에선 수위급의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고, 맞대결 전적 또한 우위에 있다. 후쿠오카는 선두 가와사키를 잡아낸 뒤, 2연승 흐름을 타며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는 중이다.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세레소 오사카 vs  삿포로 콘사도레

 세레소 오사카 (리그 11위 / 패승패승승)

직전 라운드서 상대를 3-0으로 완파했다. 점유율 36대64로 점유율 열세를 보였으나 공격 과정서 집중력을 높여 성과를 거듭했다. 이번 라운드서도 비슷한 경기 운영을 가져갈 전망이다. 선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타가트(FW) 대표팀 차출과 기요타케(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부상이 우려됐으나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하며 공백을 메워주는 중이다. 오쿠보(FW, 최근 5경기 1골)가 오랜만에 골 맛을 봤고, 나카지마(RW) 역시 포지션을 반대로 옮겼으나 준수한 공격 가담을 보여줬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변수는 로테이션이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한다. 경기 중요도를 따졌을 때, 이번 경기보단 다음 경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현지서도 어느 정도 부분 로테이션을 감안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와 유사한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

- 결장자 : 신도(CB / B급), 기요타케(LW / A급)

 삿포로 콘사도레 (리그 12위 / 패패승패패)

직전 라운드 맞대결서 대패를 당했다. 설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리그 12위로 중·하위권 추락이 목전이다. 이번 경기서 반등에 성공하겠단 의지를 불태운다.

일단 수비 안정에 1차 목표를 둔다. 지난 맞대결을 복기하면 경기 자체는 잘 치렀는데, 수비 실수와 압박 저하에 의해 필요 이상의 위기를 맞았다. 미야자와(CB)를 축으로 라인 간격을 다시 촘촘하게 조정하고, 윗선의 볼란치가 강한 중원 압박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 힘을 다소 빼고 나올 상대에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다만 공격이 무디다. 리그 컵을 포함한 최근 공식전 6경기서 단 3득점 생산에 그쳤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도 세레소 오사카 골문을 2번밖에 뚫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버티는 힘이 약하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날카로움이 보이지 않는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9득점 2실점 (삿포로 우세)

2. 세레소 오사카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6승 5무 3패 (무실점 비율 : 36%, 무득점 비율 : 7%)

3. 삿포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3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42%)

[predictz] 2-0 (세레소 오사카 승)

[forebet] 2-2 (무승부)

[bettingclosed] 2-2 (무승부)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지난 라운드서 완승을 거둔 세레소 오사카가 다시 고삐를 당기겠으나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부담이 있는 상황서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똑같은 공·수 파괴력을 낼진 의문이다. 삿포로는 리턴 매치서 설욕에 나선다. 물론 원정 불리가 있으나 적극적으로 나서며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게 막을 전망이다. 

요코하마 FC  vs 우라와 레즈

요코하마 FC (리그 19위 / 승무패승패)

현재 리그 19위로 강등권 탈출에 애를 먹고 있다. 26라운드 감바 오사카 전 승리로 하위권 지각 변동을 일으키나 했으나 직전 경기서 다시 패하며 반짝 반등에 그쳤다. 이번 라운드 역시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공격 부진이 심하다. 기복이 큰 탓에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다양한 전술을 가미하지만 수세에 몰린 경기를 지속하다보니 공격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녹록지 않고, 1선 라인의 경쟁력 약화 또한 감안해야 하는 요소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그나마 홈에서 수비 운영은 노려볼만하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2.6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를 1.6점까지 떨어뜨린다. 센터백 조합이 후방 안정감을 높이고, 풀백들도 안방에선 확실한 커버 플레이에 집중한다. 물론 세코(CDM) 퇴장 징계로 인한 결장, 상대 강공에 따라 무실점을 달성하긴 어렵겠으나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 결장자 : 세코(CDM / A급), 사이토(CAM / A급)

 우라와 레즈 (리그 7위 / 승승무무무)

직전 리그 컵 8강전서 가와사키를 만나 1, 2차전 합계 4-4,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4강 진출했다. 리그와 일왕배, 리그 컵까지 좋은 성적을 따내며 최근 쾌조의 흐름을 잇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수비가 끈적하다. 기본적으로 후방 안정에 치중한 결과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대표팀 차출을 마치고 컨디션이 매우 떨어진 사카이(RB)가 결장할 확률이 높다고 점친다. 하지만 아키모토(LB)나 우가진(RB)이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기에 승·패에 큰 변수로 작용하진 않을 예정이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요코하마와 맞대결에선 공격도 잘 터진다. 지난 7차례 맞대결서 5승 2패를 거뒀는데, 승리한 경기에선 전부 멀티 득점 성과를 냈다. 작정하고 라인을 물리는 요코하마 수비 형태에 보다 좋은 공격력을 뽐낼 수 있다. 후방 부담을 덜고 라인을 올려 수적 우세를 가져간 뒤, 윗선의 무게감을 높여 득점 찬스를 반복한다. 결정력만 선결된다면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자 : 사카이(RB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3득점 8실점 (우라와 우세)

2. 요코하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3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15%, 무득점 비율 : 31%)

3. 우라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4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46%, 무득점 비율 : 54%)

[predictz] 0-0 (무승부)

[forebet] 0-0 (무승부)

[bettingclosed] 0-1 (우라와 승)

전력 우세를 갖춘 우라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작정하고 내려설 요코하마 수비 대처에 고전하겠으나 맞대결 전적서 유독 공격 성과를 잘 냈기에 기대감이 높다. 요코하마가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불리를 극복하기엔 흐름 자체도 부진하고, 선수 경쟁력 또한 떨어진다.

오이타 트리니타 vs 쇼난 벨마레

 오이타 트리니타 (리그 20위 / 패승무패패)

직전 라운드 히로시마 전서 1-4로 완패했다. 리그 6경기서 1무 5패로 부진의 골이 깊다. 현재 리그 꼴찌다. 잔류권과 승점 차가 서서히 벌어지는 상황서 작금의 현실이 암울하기만하다.

최근 수비가 무너지는 속도가 빠르다. 현지 언론도 이 문제를 꼬집는다. 3-4-1-2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중원에서 공을 끊어내기 위해 전진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후방 배후 공간이 넓어지고, 윙백들의 기민한 커버 플레이가 일어나지 않아 실점에 가까운 위기를 대거 헌납한다. 비슷한 수비 기조를 유지한다면 또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 기복도 심하다.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파괴력이 강한 편은 아니다. 후지모토(FW)와 이사(FW, 최근 5경기 1골) 등이 1선을 담당하는데 이들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저조하다. 이외 측면 조합의 신뢰도마저 높지 않은 상태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쇼난 벨마레 (리그 15위 / 패패무승무)

직전 라운드 우라와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상승세라 보긴 힘들지만 리그 3경기서 1승 2무로 상대보다 흐름 자체는 좋다. 승점 3점에 보다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24라운드서 5득점을 몰아친 공격진에 다시 기대를 건다. 오하시(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완전히 살아나며 상대 수비를 묶고 있고, 엘유뉴시(RW, 최근 5경기 2골) 또한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기며 무게감을 늘린다. 이들의 영향력만 높아지더라도 상대 무른 수비 라인을 뚫고 멀티 득점 이상의 스코어를 만들어낼 것이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앞선 3경기서 단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후방 스리백이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 최전방을 묶고 있고, 다나카(CDM)의 1차 압박 또한 상당히 강하게 들어가는 덕분에 상대 중원을 원활하게 저지한다. 1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주진 않을 전망이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6득점 7실점 (동률)

2. 오이타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3승 5무 6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36%)

3. 쇼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8%, 무득점 비율 : 15%)

[predictz] 0-2 (쇼난 승)

[forebet] 1-3 (쇼난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최근 흐름 싸움서 근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쇼난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칠 전망이다. 전력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최근 난적 발목을 여러 번 잡으며 공·수 개선을 찾았다.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오이타는 부진의 골이 깊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득점 생산 이상의 실점을 내주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산프레체 히로시마 (리그 10위 / 무무패승무)

직전 라운드 고베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초반 라이네르(CM)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았으나 공·수 집중력을 높여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지난 오이타 전 대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무패다. 이 흐름을 잇는다면 저항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 성과가 잘 나오는 중이다. 2선 라인이 다소 부진하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후니오르 산토스(FW, 최근 5경기 3골)나 아사노(RW) 등이 1선과 측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들이 상대 무른 후방 라인을 적절히 파훼할 그림이 그려진다. 대량 득점은 미지수여도 1~2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문제는 수비다. 센터백 중심축을 잡아야 할 사사키(CB)가 대표팀 차출로 인해 팀 훈련에 늦게 참가했다. 체력 부담이 상당한 상황서 현지 언론서도 출전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중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요코하마는 A매치 기간을 푹 쉰 반면, 히로시마는 고베와 경기를 치렀다. 기동력과 체력 싸움서 다소 열세를 보일 전망이다. 상대 강공에 휘둘리며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 결장자 : 라이네르(CM / A급), 아유카와(FW / B급), 나가이(FW / A급)

  요코하마 마리노스 (리그 2위 / 승승승승패)

직전 라운드 가시마 전서 0-2로 완패하며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이 마감됐다. 상승세 흐름이 끊긴 것은 아쉽지만 전반적인 성적은 상대보다 좋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맞대결마다 다득점을 터뜨렸다. 지난 차례 맞대결서 2승 2무 1패로 호각세지만 매 경기 득점 성과를 냈고, 그 결과 도합 13골을 적중했다. 상대 무른 수비를 1선 공격수가 집요하게 괴롭히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이 이를 빠르게 점유해 찬스를 반복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역시 단단하다. 하타나카(CB)가 직전 라운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주력 자원의 부상으로 위기가 커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르틴스(CB)와 이와타(CB), 사네토(CB) 등 대체 자원이 풍부하다. 이들이 중심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윗선의 볼란치 또한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대 중원을 적절히 제어한다. 개인 기량이 갖춰진 자원들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 결장자 : 하타나카(CB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8득점 13실점 (요코하마 우세)

2. 히로시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4승 6무 4패 (무실점 비율 : 21%, 무득점 비율 : 29%)

3. 요코하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8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42%, 무득점 비율 : 17%)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1-3 (요코하마 승)

[bettingclosed] 1-2 (요코하마 승)

전력 우세를 앞세운 요코하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라운드서 일격을 당하며 흐름이 끊겼으나 시즌 전반적인 레이스에선 상대에 비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또한 맞대결마다 강공을 펼친 좋은 기억이 있다. 히로시마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대표팀 차출 인원, 지난 주말 일정 처리에 따른 체력 부담이 큰 상태다. 점수 차를 좁히는 것 이상의 이변을 노리기 쉽지 않다. 

사간 도스  vs 시미즈 에스펄스

사간 도스 (리그 5위 / 패패승패승)

직전 라운드 센다이 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나며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점을 띄지만 상대에 비해선 준수한 흐름이다. 승점 확보엔 큰 문제가 없다.

긍정적인 요소는 홈 성적이다. 지난 13경기서 8승 3무 2패를 거두며 승률 62%를 자랑한다. 공격 변화가 두드러진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0.9득점을 적중하는데 그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8점까지 올라간다. 다양한 공격 옵션 활용으로 상대를 다각도로 몰아치고, 안방서 집중력 또한 상승한다.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3-1-4-2 포메이션 아래서 에두아르도(CB)가 수비 중심축을 잡고, 윗선의 고이즈미(CDM)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상당히 전진해 있는 윙백 조합은 윗선에서 상대 빌드업을 저지하고, 이후 빠른 복귀로 수비 수적 우세를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무실점 달성 또한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 결장자 : 엄예훈(GK / C급), 혼다(CAM / B급), 유자와(LW / B급)

  시미즈 에스펄스 (리그 16위 / 패패무패무)

직전 라운드 나고야 전서 1-1로 비기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리그 무승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리그 7경기서 4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흐름 싸움서 절대 열세를 보인다.

공격 기복이 심하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진 전반적인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상대 수비 조직을 파훼하는데 어려움이 분명하다. 앞선 3경기서 도합 2득점에 그쳤다. 이번 라운드 또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다만 수비 저항은 기대해볼만하다. 맞대결 전적 우세를 보인다. 지난 5경기서 2승 3무로 패가 없다. 4득점을 적중하는 동안 실점은 단 2점에 불과하다. 수비 숫자를 늘려 상대 공세를 막아낸 바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일시뉴(RB / A급), 아우구스토(CDM / A급), 카토(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2득점 4실점 (시미즈 우세)

2. 사간 도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8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62%, 무득점 비율 : 31%)

3. 시미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3승 6무 5패 (무실점 비율 : 7%, 무득점 비율 : 29%)

[predictz] 2-1 (사간 도스 승)

[forebet] 3-1 (사간 도스 승)

[bettingclosed] 2-1 (사간 도스 승)

홈 이점과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사간 도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결과물에 있어 기복이 존재하긴 하지만 부진의 골이 깊은 시미즈에 비해선 흐름이 좋다. 끈적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시미즈가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와 스쿼드 열세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친다. 실점 최소화 이상의 성과를 내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