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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경기는 세네갈 과 기니 22:00분 경기입니다. 

세네갈 

세네갈은 이전 라운드 짐바르웨 전서 1-0 승을 따내며 B조 기니와공동1위이다. 근소 전력 우세를 점한 상황서 선전 가능성이 높다. 수비는 이미 탄탄하다. 베테랑 수비 조합인 파페 아부 시세(CB)-압두 디알루(CB)가 단단한 수비를 자랑한다. 일대일 마킹에서 밀리는 법이 없고, 두 선수의 시너지 또한 절정이다. 노쇠화에 따라 기동력 저하가 다소 있긴 해도, 한 발 빠른 수비 대처로 그 약점을 막는가 하면, 윗선의 미드필드진이 기민한 커버 플레이로 안정감을 더한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공격은 다소답답하다. 이전 라운드서 1득점밖에 하지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짐바르웨의 켈빈 윌버트 맛존그웨(CDM)의 페널티박스에서 핸들링 반칙이 있었고 , 사디오 마네(FW)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번경기에서도 공격이 살아나지못하면 힘든경기를 보여줄수있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기니 

기니는 이전 경기 말라위 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용을 봤을 때,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었던 경기였데 점수를 더벌리지 못한게 아쉬운 경기였다. 현재 조 1위로 세네갈을 잡아야 단독 1위가 될수있다. 이번 라운드 동기 부여가 상당한 상황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와야한다. 주전 공격수 호세 칸테(FW)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살려야하고고, 이외 로테이션 자원들도 제 몫을 다해줘야한다. 심지어 측면 조합의 빠른 돌파와 전개에서 나비 케이타(LM) 아기부 카마라(RM)의 2선 라인의 왕성한 스위칭까지 어려움 없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수비 불안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다소 공격적인 운영으로 후방 공간을 열어주는 빈도가 잦다. 5-3-2 포메이션을 활용해 후방과 중원에 많은 힘을 두지만 선수 간 호흡이 맞지 않아 위기를 반복한다. 상대 공격진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마저 떨어지는 상황이라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 두번째 경기는 말라위 와 짐바브웨 00:59분 경기입니다.

말라위 

말라위는 이전 라운드 기니 전서 0-1로 패했다. 대량 실점을 내주며 무너질 것으로 점쳐졌는데 의외로 잘 버텼다. 허나 그 에너지 레벨이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진 의문이다. 승리 확률은 여전히 ‘0’에 가깝다. 수비가 한층 무너질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상대 전적서 절대 열세다. 이전 4차례 맞대결서 2무2패를 기록중인데, 무려 도합 7실점을 내줬다. 물론 마지막 맞대결이 21년 7월 경기라 의미 부여를 크게 할 수 없지만 당시와 비교했을 때, 말라위 수비 전력이 강해졌냐는 물음엔 대답하지 못한다. 오히려 경기장 폭을 넓게 사용하고 빠른 전진에 능숙한 짐바브웨 공세에 후방 라인이 완벽하게 무너질 것으로 점쳐진다. 1~2실점 이상의 실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공격 저항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1선 자원들의 공격력이 부족하다. 개인 기량과 경험 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 또한 수비적 운영 탓에 공격으로 전진하는 속도가 느리다. 득점 달성이 어렵게 비치는 이유다. 

짐바브웨 

짐바브웨는 이전 라운드 세네갈 전서 0-1 패배했다. 점유율 39대61, 슈팅 수 11대16으로 역습찬스가 많았으나 공·수 집중력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여러 공격 자원을 활용하고 있으나 답답하다. 최전방 공격수 팔카오(FW)가 좀처럼 제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고, 프린스 두베(FW) 또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고 있으나 저조한 활약이다. 이외 선수들의 파괴력은 한층 떨어진다. 대량 득점 생산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다만 수비는 나름 끈끈하다. 제럴드 타크와라(CB)가 세네갈전 나름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이번경기에서도 틴에이지 하데베(CB)와 말라위 공세를 유연하게 넘기며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 세번째 경기는 모로코 와 코모로 00:59분 경기입니다.

모로코 

모로코는 이전 라운드 가나 전서 1-0 승을 따내며 C조 가봉 과 공동1위이다. 이번경기는 90분 내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갈 공산이 높다. 승점 3점에 보다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수비 안정감이 올라왔다. 나이프 아구에르드(CB)-로맹 사이스(CB)로 이어지는 센터백 조합이 단단한 후방을 담당하고, 아담 마시나(LB)와 아쉬샤프 하키미(RB) 등이 버티는 풀백 라인 또한 민첩한 수비 가담으로 위기를 최소화한다. 어차피 기본적으로 공격진과 미드필드진 점유율을 높인 상황서 후방 불안을 덜고 경기를 펼칠 것이 유력하다. 무실점 달성 또한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변수는 공격이다. 자카리아 아부크랄(FW)이란 무게감 좋은 스트라이커 자원이 있으나 결정력 부분서 아쉬움을 남긴다. 이전 2차례 맞대결서도 상대 공격에 고전한 끝에 1-0, 2-2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의외의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며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코모로 

코모로는 이전 라운드 가봉 전서 0-1 패배하며 C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모로코 전력과 무관하게 앞설 힘을 잃었다. 이번 라운드 역시 고전이 예상된다. 수비 운영은 조에서 수위급이다. 팀 특유의 쓰리백 운영으로 상대 공세를 옭아맨다. 윤 자하리(CB)와 카심 압달라(CB)가 후방 라인을 탄탄하게 지키고 있고, 카심 음다호마(LB) 윙백 조합 또한 수비 기여에 열심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공격 저항은 미지수다. 이번 가봉전서 빠른 선제골을 실점후 이렇다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전방서 파괴력을 뽐낼 자원이 한정적인데다, 2선과 측면 조합의 공격 가담 마찬가지로 잡음이 계속된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네번째 경기는 가봉 과 가나 04:00분 경기입니다.

가봉 

가봉은 이전 라운드 코모로 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허나 전반전 상대 끈적한 경기 운영에 고전했다. 이번 라운드 보다 전력이 강한 가나를 상대로 화력을 가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일단 수비 불안이 이어진다. 브루노 에쿠엘레 만가(CB)-로이드 파룅(CB)로 이어지는 센터백 조합은 기복이 심하다. 조직적인 플레이가 아쉽고,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반복한다.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득점 생산은 기대해볼만하다. ‘주포’ 짐 알레비나(FW)가 국가 대항전 부진을 떨처내고 제 몫을 다하고 있고, 아론 부펜자(FW) 또한 공격 지역서 화끈한 파괴력을 뽐낸다. 1득점 생산까진 문제가 없다. 

가나 

가나는 이전 라운드 모로코 전서 0-1로 석패했다. 니름 잘 버텼으나 ‘한 방’ 싸움서 열세를 보였다. 전력과 흐름 싸움서 상대를 압도하고 있기에 승점 3점 확보에 차질이 없다. 후방 라인이 무너질 확률은 ‘0’에 가깝다. 어차피 상대를 90분 내내 수세에 몰고 경기를 치를게 유력하다. 벤 다니엘 아마테이(CB)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알렉산더 지쿠(CB)도 힘을 보탠다. 이들의 역량만 잘 묻어 나와도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 그런데 이번 예선전서 유독 답답한 경기를 가져갔다. 윗선의 힘이 제대로 묻어 나오지 못했다. 작정하고 버틸 가봉 수비에 고전하며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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