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7일 K리그 K2 <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 분석
부산 아이파크는 광주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개막 후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꼴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10위 안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탈꼴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팀의 주포 FW 안병준(2골)이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MF 김진규(현 전북) 이적 및 드로젝 부상이 겹친 2선 쪽의 날카로움은 크게 무뎌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필이면 시즌이 개막한 뒤에 김진규가 이적하는 바람에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하루 속히 드로젝이 부상에서 돌아와줘야 안병준을 향한 양질의 패스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DF 조위제는 지난 경기 막판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반면 광주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MF 에드워즈는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현재까지 1승 1무 2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이랜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대전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현재 순위는 8위지만, 6위 김포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부산을 잡고 반등에 성공할 경우 하위권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또 한 번 폭풍영입을 감행하여 승격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줄부상 악재로 인해 슬로우 스타트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공격진의 차포나 다름없는 아르헨 용병듀오 FW 아센호(1골), 까데나시(1골)가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이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갈비뼈를 다친 아센호는 5월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태이며, 까데나시 역시 이번 주말 출전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형적인 톱 자원 없이 부산 수비의 허점을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만 6골을 넣었던 전 울산 윙어 FW 김인성의 무득점 침묵도 큰 아쉬움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3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부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3-0 승, 1-1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부산: MF 드로젝(주전/불투명), DF 조위제(백업/징계).
이랜드: FW 아센호(주전/부상), 까데나시(주전급/불투명), DF 김진환(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팀의 1-2옵션 공격수들인 아센호와 까데나시가 나란히 부상 중인 이랜드다. 단, 부산 역시 올 시즌 1승밖에 없을 정도로 부진한 만큼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부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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