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K리그 K2 < 안산그리너스 vs 김포FC > 분석
안산 그리너스는 부산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지독했던 4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다시 부산을 꼴찌로 끌어내리고 10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7위 김포보다 승점 7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홈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에이스 MF 까뇨투(3골 3도움)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한 상태에서 DF 김민호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부상에서 갓 돌아온 FW 티아고(1골 1도움) 역시 100% 컨디션과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아 보인다.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두아르테(3골 2도움) 역시 최근 폼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평이다. 이 모든 악재들을 극복하고 연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3무 8패로 리그 전체를 통틀어 꼴찌이며, 김포 상대로는 올 시즌에만 2무(1-1, 1-1)를 기록한 바 있다.
김포FC는 전남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안양전 패배(0-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최근 7경기에서 1패만 당하는 호조를 유지한 끝에 7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단, 5위 아산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11점 차로 벌어져 있는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권(2-5위) 도약을 위해 좀 더 맹렬한 상승세가 요망된다. 하위권의 안산 상대로는 원정이라 하더라도 승점 3점을 따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K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두 용병 FW 유리치치, MF 마루오카를 과감히 정리한 상태이며, 고정운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국내파들로만 스쿼드를 꾸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주포 FW 손석용(7골)을 비롯한 토종 공격수들이 고르게 괜찮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공격진에겐 나름의 기대를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원정 최다실점 1위(24골)의 불명예를 뒤집어쓰고 있는 수비진의 안정감에는 여전히 커다란 의문부호가 달려 있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6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안산 원정에선 지난 5월 당시 1-1로 비겼던 전적이 있다.
# 주요 결장자
안산: FW 강수일(백업/불투명), 신재혁(백업/불투명), MF 까뇨투(핵심전력/불투명), 이와세(주전급/불투명), DF 김민호(주전/징계).
김포: FW 정의찬(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에이스 까뇨투를 비롯한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할 뿐 아니라, 올 시즌 홈에서 1승밖에 없는 안산이다. 김포의 최근 기세가 꾸준히 괜찮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안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7월 23일 K리그 K2 < 부천FC vs 충남아산 > 분석
부천FC는 안산 원정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광주전 패배(1-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현재 순위 4위, 3위 안양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5위 아산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이번 경기 승리가 요망된다. 이영민 감독이 2년 재계약을 완료하며 팀 분위기가 한층 안정됐다는 점, 시즌 초반 부진하던 FW 은나마니(3골 2도움)의 폼이 마침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의외로 잦은 실수를 연발하던 수비리더 DF 닐손 주니어 역시 최근 들어 폼이 정상화됐다는 평이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랜드로부터 긴급 수혈한 DF 배재우도 당장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반면 또 한 명의 용병 FW 요르만(2골)은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요르만 결장 시 에이스 MF 박창준(4골 1도움)이 한층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2무 2패로 꾸준한 강세가 돋보이며, 아산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충남 아산은 경남을 원정에서 1-0으로 잡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했다. 현재 순위 5위, 6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려둔 상황. 4위 부천을 잡고 3연승을 신고할 경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이 개막되기 전만 하더라도 최약체 수준의 스쿼드라는 혹평을 받았음에도 불구, 의외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박동혁 감독 역시 명장 반열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돌풍의 중심에는 체코 무대에서 돌아온 주포 FW 유강현(12골 2도움)이 있다는 평가. 경남의 티아고와 득점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만큼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이은범이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5무 4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부천 원정에선 4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을 기록하는 등 취약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부천: FW 요르만(주전급/불투명), DF 감한솔(주전/부상).
아산: MF 이은범(주전/징계), DF 최규백(주전/부상), 이호인(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은나마니가 부활하며 공격진이 상승기류에 올라타기 시작한 부천이다. 단, 아산의 최근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부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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