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8~29일 EPL 프리미어리그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8월 28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애스턴빌라 vs 웨스트햄 > 분석

​

애스턴 빌라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1-3으로 완패, 에버턴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단, 주중에 펼쳐진 카라바오컵 2R에선 볼턴을 4-1로 완파하고 분위기를 전환시켜둔 상황. 제라드 감독 2년 차를 맞이하여 활발한 전력보강을 단행해둔 만큼 올 시즌 전망은 결코 어둡지 않아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지난 크리스탈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에이스 MF 쿠티뉴가 주중 컵경기를 통해 복귀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쿠티뉴는 약 70분 간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며 주말 맹활약을 예고했다는 평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주포 FW 왓킨스(지난 시즌 11골)도 크리스탈전을 통해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킨 상태다. 반면 세비야로부터 영입한 DF 카를루스는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한 상태이며, 그 공백을 대체해야 할 DF 하우스는 왓포드로 이적하고 말았다. DF 체임버스-밍스 콤비가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되기 전까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5무 8패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으며, 웨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5패로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턴&호브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단, 주중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선 비보리를 3-0으로 완파하고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둔 상황.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한 뒤 이번 시즌에는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웨스트햄이다. 팀 사기가 크게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에 덴마크 원정을 다녀왔다는 점은 큰 부담이지만,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로테이션을 돌려둔 만큼 당장 큰 걸림돌은 없다고 봐야 할 듯.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보웬(지난 시즌 11골), 안토니오(10골), MF 다운즈, DF 주마 등은 주말 선발 복귀가 유력할 전망이다. 사수올로에서 건너온 이탈리아 신성 FW 스카마카가 주중에 데뷔골을 작렬시켰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체코 국가대표 DF 쿠팔은 주말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결장 시 DF 존슨이 무난히 우측 수비를 커버해줄 예정이다. 첼시에서 건너온 DF 에메르송도 이번 주말에 당장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3무 9패로 기복이 있는 편이었으며, 빌라 원정에선 2승 2무로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

# 주요 결장자

A.빌라: DF 카를루스(주전/부상), 아우구스틴손(주전급/불투명).

웨햄: DF 아게르드(주전급/부상), 도슨(주전급/불투명), 쿠팔(주전급/불투명).

​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주말 나란히 패배의 쓴맛을 본 뒤 공세적으로 반등을 노릴 예정인 두 팀의 맞대결이다. 빌라가 에이스 쿠티뉴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는 하나, 수비진의 불안요소를 감안했을 때 웨햄의 공세를 제대로 막아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웨햄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보여오기도 했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웨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

​

​

​

​

​

8월 28일 EPL 프리미어리그 < 울버햄튼 vs 뉴캐슬 > 분석

​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토트넘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2022-23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주중에 펼쳐진 카라바오컵 2R에서 프레스턴을 2-1로 잡고 일단 분위기를 반전시켜둔 상황. 여세를 몰아 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기 위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주포 FW 히메네스(지난 시즌 6골), 백전노장 MF 무티뉴가 나란히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은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히메네스의 컨디션에 아직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상태라고는 하나, 공격진의 무게감 자체가 달라졌다고 봐야 할 듯. FW 황희찬, MF 아다마 등이 여전히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음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반면 수비진의 대들보 DF 볼리는 경미한 부상이 있다는 소식. FW 치키뉴는 장기부상 중이다. 그래도 올 시즌 들어 가장 정상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메네스가 장기부상 후유증을 떨쳐내는 한편 발렌시아에서 건너온 FW 게드스가 EPL 적응을 완료할 경우 공격진이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될 듯. 단, 그 타이밍이 당장 이번 주말이 될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은 상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3무 9패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으며, 뉴캐슬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주중 카라바오컵 2R에서도 무난히 3R 진출에 성공하는 등 초반 상승세 조짐이 눈에 띄는 상황. EPL을 대표하는 젊은 명장 하우 감독 2년 차를 맞이하여 이적시장 막판에 사우디 오일머니를 쏟아붓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릴의 네덜란드 차세대 DF 보트만을 영입한데에 이어 소시에다드 주포 FW 이삭 영입에 무려 978억원을 베팅한 상황. 이삭은 당장 이번 주말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 6골밖에 넣지 못한 이삭이지만, '홀란에 대한 스웨덴의 대답'으로 불려 온 대형 유망주라는 점에서 EPL로 건너와 잠재력을 폭발시키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큰 키에 비해 발밑이 부드럽고 스피드와 유연성을 겸비한 공격수이기도 하다. FW 윌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만큼 우드 선발-이삭 조커 출전이 예상된다. 맨시티전(3-3) 당시 거의 버팔로급 돌파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컨디션이 최상임을 확인시켰던 MF 상막시맹(지난 시즌 5골)도 이번 주말 맹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10패로 부진했으며, 울브스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1 무, 1-1 무, 1-2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울브스: FW 치키뉴(백업/부상), DF 볼리(주전/불투명).

뉴캐슬: FW 윌슨(주전급/부상), MF 셸비(주전급/부상), DF 크라프트(주전급/부상), 번(백업/불투명).

​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에이스 상막시맹의 폼이 절정인 상태에서 978억원의 공격수 이삭이 당장 데뷔할 예정인 뉴캐슬이다. 맨시티를 거의 무너뜨릴 뻔했던 기세가 고스란히 살아 있기도 하다. 반면 울브스 공격진은 아직 본 궤도에 올라서지 못했다는 점에서 원정 승 가능성을 높게 본다.

​

# 베팅 Tip

- 일반: 뉴캐슬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뉴캐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

​

​

​

​

​

8월 29일 EPL 프리미어리그 < 노팅엄 vs 토트넘 > 분석

​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에버턴 원정에서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거의 다 잡았던 승리를 1-1 무승부로 놓쳤다. 단, 웨스트햄전 승리(1-0) 후 무패 흐름을 지속하며 초반 돌풍을 예고해둔 상황. 주중 카라바오컵 2R에서도 그림즈비를 3-0으로 완파하고 3R 무대에 안착하는 등 여름 폭풍영입 효과를 제대로 체험 중인 모습이다. 노팅엄을 인수한 올림피아코스 구단주 마리나키스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각지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공수해 왔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특히 U.베를린의 주포였던 FW 아워니이(지난 시즌 15골), 맨유 출신 MF 린가드, 리버풀 유망주 DF 윌리엄스 등은 적응기 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추가 영입한 FW 데니스(왓포드), MF 프로일러(아탈란타), DF 비앙코네(트루아)도 이번 주말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MF 콜백 역시 복귀를 신고한다. 반면 마인츠에서 건너온 뒤 수비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는 듯 보였던 DF 니아카테의 부상 이탈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다. 케인-손흥민 콤비를 1:1에 강한 니아카테 없이 제대로 봉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3승 4무 6패로 기복이 있는 편이었으며, 토트넘 상대로는 2014-15 시즌 카라바오컵 1-3 패배 후 8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토트넘 홋스퍼는 홈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잡고 2022-23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했다. 올 시즌 챔스 병행에 대비하여 전력보강을 충실히 단행해둔 만큼 지난 시즌보다 스쿼드의 힘이 강화되어 있는 상황. 노팅엄과 달리 주중 컵경기 일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팀 컨디션은 최상인 듯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인 MF 스킵, DF 로메로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두 선수 공백은 이번 주말에도 MF 벤탄쿠르, DF 다이어가 무난히 대체해줄 예정이다. 다이어 대신 바르셀로나에서 건너온 DF 랑글레가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꽤 높다고 봐야 할 듯. 이처럼 각 포지션에 검증된 옵션이 추가됐다는 점을 토트넘의 달라진 점으로 손꼽을 만하다. 주포 FW 케인(지난 시즌 17골)이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는 등 초반부터 득점포에 발동을 걸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9승 4무 6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노팅엄 원정은 2004-05 시즌 FA컵 3-0 승리 후 이번 경기가 17년 만이다.

​

# 주요 결장자

노팅엄: DF 리차즈(주전/부상), 니아카테(주전/부상).

토트넘: MF 스킵(주전급/부상), DF 로메로(주전/부상).

​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6:4 우세를 예상. 여름 폭풍영입이 제대로 효과를 보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인 노팅엄이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1-0) 당시 폭풍과도 같은 공세를 몰아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단, 토트넘 역시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강화됐다는 점, 골 결정력 면에서 압도적 우세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 베팅 Tip

- 일반: 토트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