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5일 K리그 K1 핵심 분석

5월 5일 K리그 K1 < 대구FC 울산현대 > 분석

대구FC는 수원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광주전 패배(3-4) 직후 리그 3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7위, 6위 광주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이번 홈경기에서 대어사냥에 성공할 경우 중상위권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DF 정태욱(현 전북)을 비롯한 주전 수비수들의 이적 여파로 인해 시즌 초반에는 수비진이 불안한 모습으로 일관했으나, 최근 무패기간 동안 조직력 재정비에 성공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당분간 DF 김진혁-홍정운-조진우 스리백 체제를 유지해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에이스 FW 세징야(3골 1도움)는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FW 에드가(3골 1도움)가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분투 중이라고는 하나, 세징야 없이 디펜딩 챔피언의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6무 5패로 순위 대비 준수했지만, 울산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산 현대는 홈에서 광주를 2-1로 잡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전 원정에서 첫패(1-2)를 당한 직후 빠른 반등에 성공하며 흔들림 없이 선두 자리를 수성 중인 상황. 2위 서울과의 승점 차도 다시 6점으로 벌려둔 만큼 이번 대구전 승리 시 다시금 독주체제를 재정비해나가게 될 전망이다. 광주 상대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2-1 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했다는 점에서 경기력도 차츰 상승곡선을 그려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광주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아담, MF 바코, 이청용, 박용우, DF 조현택 중 2-3명은 이번 대구전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지난 시즌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마틴 아담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최근 들어 안정감을 회복한 대구 수비진이 아담 상대로 시험무대 위에 오르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0승 6무 3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지만, 대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1-2 패, 1-1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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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부상), MF 페냐(주전/부상), GK 오승훈(주전/부상).

울산: FW 박주영(백업/불투명), DF 정승현(주전/불투명), 임종은(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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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대구 원정에 약한 면모를 나타내 온 울산이지만, 이번 맞대결 기준으론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 결장 여파가 뼈아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 수비진이 최근 들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는 하나, 울산 상대로는 다시금 흔들릴 여지가 많기도 하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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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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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K리그 K1 < FC서울 전북현대 > 분석

FC서울은 수원FC 원정에서 요근래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3-0 완승을 거뒀다. 황의조를 비롯한 일부 간판 선수들의 결장 공백에도 불구, 수원FC를 경기력으로 압도하며 완승을 신고한 상황. 현재 순위 2위, 선두 울산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도리어 3위 포항과 승점 동률인 만큼 당분간 울산 추격보다는 포항과의 2위 경쟁에 초점을 맞추게 될 전망이다. 무엇이 우선순위가 됐든 이번 전북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FW 황의조(2골 1도움)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비공개 이유로 수원FC 원정에 불참했던 FW 일류첸코(1골)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자신이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전 소속팀 상대로 부메랑을 날리기 위해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낮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수원FC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최상이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굳이 큰 변화를 줄 이유는 없는 상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5무 7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쳤으며, 전북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5무 14패로 1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배, 제주전 승리(2-0)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10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결국 김상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짊어지고 자진 사퇴하고 말았다는 소식이다. 아직 검증된 명장급 새 감독을 데려오지 못했다는 점, 김두현 감독대행 휘하에서 이미 홈 2연패를 당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서울 원정에서 곧바로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참고로 당분간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전북을 이끌어야 하는 김두현 감독대행은 김상식 감독의 퇴장 징계로 인해 지난 두 경기에서 팀의 수장 역할을 책임진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FW 조규성, 이동준, DF 김진수에 이어 최근 폼이 좋았던 MF 송민규(2골)마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 DF 홍정호, 김문환은 강원전 막판 퇴장으로 이번 서울전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다.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도 결코 가볍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3승 2무 4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서울 원정에서도 8승 1무로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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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서울: FW 황의조(주전/불투명), 지동원(주전급/불투명), 아이에쉬(백업/불투명), MF 고요한(주전급/불투명).

전북: FW 조규성(핵심전력/부상), 이동준(주전/부상), MF 송민규(주전/부상), DF 홍정호(핵심전력/징계), 김문환(주전/징계), 김진수(주전/부상), 박진섭(주전급/불투명), 맹성웅(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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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FC서울의 6:4 우세를 예상. 간판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김상식 감독까지 자진 사퇴한 전북이다. 아직 검증된 명장급 감독을 데려오지 못했다는 점, 공격진의 폼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서울이 전북과의 천적관계를 청산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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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서울 승(추천:★★★★☆).

- 핸디캡: 서울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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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수원삼성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포항 원정에서 11:10으로 싸운 끝에 2-0 완승을 거뒀다.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기 전에도 포항을 괴롭히는 등 요근래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 울산전 패배(0-1) 직후 곧바로 반등에 성공하며 9위로 치고 올라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태지만, 6위 광주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중상위권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꼴찌 수원 상대로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게 될 듯. 올 시즌 내내 자신들의 안방에선 공세적인 경기운영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조성환 감독이기도 하다. MF 음포쿠의 출전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반면 MF 이명주는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 에이스 FW 에르난데스(2골 2도움)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을 뿐 아니라, 포항으로부터 영입한 MF 신진호가 중원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7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었으며, 수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 삼성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2023 시즌 개막 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부동의 꼴찌로 자리매김 중인 상황. K리그1 유일한 무승 팀이란 수모까지 뒤집어쓰고 있는 상태다. 결국 최성용 감독대행마저 물러나고 김병수 전 강원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K리그를 대표하는 전술가이자 전략가를 데려왔다는 점은 고무적인 희소식이지만, 김병수 감독 특유의 티키타카 축구가 수원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일단 새로 영입한 MF 바사니(2골), 김보경(2도움) 등은 김병수 감독의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선수들인 것으로 관측된다. MF 고승범, DF 민상기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그래도 시즌 초반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던 FW 아코스티(2골)의 복귀는 고무적인 호재로 다가온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4무 9패로 부진했으며, 인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1-0 승, 0-1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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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인천: FW 지언학(백업/불투명), MF 이명주(주전/불투명), 음포쿠(주전급/불투명), DF 김대중(백업/불투명).

수원: MF 고승범(주전급/불투명), 최성근(주전급/불투명), 한석종(백업/불투명), DF 민상기(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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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인천 유나이트드의 6:4 우세를 예상. 전 강원 감독이자 K리그를 대표하는 전술가인 김병수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킨 수원이다. 단, 그것만으로 원정에서의 반등을 기대하기엔 부진의 골이 너무 깊다고 봐야 할 듯. 김병수 감독 특유의 티키타카 축구가 수원에 녹아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도 하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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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인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