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K리그 K1 < 광주FC 울산현대 > 분석
광주FC는 주중 FA컵 8강에서 전북 현대에게 0-4로 완패, 힘없이 탈락 고배를 마셨다. 단, 그 반대급부로 1.5군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 힘을 실어둔 상황. 그 직전에 펼쳐진 전북과의 리그 홈경기에선 2-0 완승을 신고하는 등 상승세 흐름은 현재진행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주중경기 휴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해둔 용병 FW 토마스(2골 1도움), 에이스 MF 엄지성(2골 2도움), 수비리더 DF 티모 등은 나란히 주말에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하게 될 듯. 반면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긴급 수혈한 FW 베카(지난 시즌 호주 A리그 6골)의 데뷔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FW 산드로(1골 2도움), MF 아사니(5골 1도움) 역시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이라는 점에서 완전체에 가까운 공격진이 재가동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2무 3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울산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내리 5연패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울산 현대는 주중 FA컵 8강에서 제주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탈락 고배를 마셨다. 결국 3년 연속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음은 물론, 올 시즌 2관왕의 꿈도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 상황. 단, 리그전 기준으론 3연승 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만큼 주중 제주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NS에서 '샤샬락 발언' 파문으로 징계를 받았던 MF 박용우(4도움), 이규성, DF 정승현, 이명재 등이 나란히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기도 하다.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주민규(10골), MF 이청용, 보야니치, DF 김영권 중 2-3명도 주말 광주전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선수층이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두터운 만큼 주중 컵경기 연장혈투 여파에도 불구, 체력이 급저하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광주의 베카가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할 경우 울산의 MF 바코(10골 2도움)는 조지아 국가대표 출신 동료와 흥미로운 우정 대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패로 선두팀다운 강세가 돋보이며, 광주 원정에서도 6승 4무로 무려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광주: FW 베카(주전/불투명), 산드로(주전급/불투명), MF 아사니(주전/불투명), GK 김경민(주전/부상).
울산: FW 엄원상(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FA컵 8강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탈락 고배를 마신 울산이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상승세 흐름이 여전하다는 점, 징계자들이 대거 복귀한다는 점, 더블 스쿼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광주와의 천적관계를 고스란히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7월 2일 K리그 K1 < 포항스틸러스 수원FC > 분석
포항 스틸러스는 주중 FA컵 8강에서 강원FC를 2-1로 제압하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단,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13점으로 벌어져 있는 만큼 ACL 진출을 넘어 우승을 노릴 경우 여름 스퍼트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입장이다. 주중 FA컵 8강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는 하나,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주중 컵경기를 치렀다는 점은 상당한 체력 부담으로 다가온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박승욱이 추가 이탈한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주중 광주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제카(3골 5도움), MF 한찬희, DF 그랜트, 김용환 등은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한 동안 부진하던 제카가 주중 FA컵에서도 극적 동점골을 작렬시키는 등 정상 골감각을 회복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2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수원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원FC는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현재 순위 10위, 8위 대구와의 승점 차가 어느새 9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갈 길이 멀어 보이는 만큼 이번 주말 반등 실패 시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전북 레전드 FW 로페즈에 이어 FW 바우테르손, DF 고메스를 폭풍영입했다는 점은 충분히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단, 바우테르손과 고메스는 7월 중순에나 데뷔가 가능하다는 소식. 로페즈의 데뷔여부도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 MF 무릴로(4골 1도움)의 빈자리는 김천에서 전역한 MF 이영재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라스(7골 5도움), MF 윤빛가람(4골 1도움)이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분투를 펼치고 있는 반면 FW 이승우(2골)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여전한 악재로 다가온다. MF 이광혁(2골 1도움) 역시 친정팀 상대로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2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포항 원정에서도 내리 3연패(0-1, 1-3, 0-2)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포항: FW 정재희(주전급/부상), MF 고영준(핵심전력/부상), 김종우(주전/부상), DF 심상민(주전/부상), 박승욱(주전/불투명).
수원FC: FW 로페즈(주전급/불투명), MF 무릴로(주전/이적), 이광혁(주전/불투명), DF 박병현(주전급/부상), GK 유현(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포항 스틸러스의 6:4 우세를 예상. 가볍지 않은 주중 FA컵 8강전 일정을 소화한 포항이다. 단, 수원FC의 공수 양면에 걸친 악재들이 여전하다는 점, 올 시즌 원정 1승밖에 없다는 점, 여름 폭풍영입 효과를 보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포항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7월 2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강원FC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과의 주중 FA컵 8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주말 포항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패(0-1)한 대신 1.5군을 가동한 뒤 주중 컵경기 총력전을 펼친 것이 준결승 진출로 이어진 상황. 단, 주중경기에 대부분의 주전 멤버들을 선발로 앞세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말에 체력적으로 악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 일단 DF 김동민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며, 33세 노장 MF 이명주가 주중경기 교체 출전으로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반면 중원의 핵 MF 신진호는 아직 발가락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했다는 소식. 이명주가 당분간 무거운 짐을 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세 신성 FW 천성훈(3골)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주중 컵경기 멀티골로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6무 1패로 최다 무승부 1위 기록이 눈에 띄지만,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FC는 포항과의 주중 FA컵 8강전에서 1-2로 분패, 탈락 고배를 마셨다. 그 반대급부로 1.5군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 무게를 실어둔 상황. 최용수 감독을 경질하고 윤정환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에도 공식경기 1무 1패로 반등에 실패한 상태지만, 경기내용은 확 달라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정환 감독 특유의 두 줄 수비 전략이 공수 밸런스 안정화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천 상대로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수원FC와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리그 9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MF 알리바예프 복귀와 함께 사실상 풀전력 가동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이정협(1골), 김대원(1골 2도움), MF 양현준(1골 1도움), DF 김영빈, 윤석영 등은 모두 주말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5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인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1-4 패, 1-0 승으로 도리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인천: FW 홍시후(백업/부상), 박승호(백업/부상), 지언학(백업/불투명), MF 신진호(핵심전력/부상).
강원: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인천이 주중 FA컵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대신 거의 풀주전을 가동하여 총력전을 펼쳤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최다 무승부(6무)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윤정환 감독 부임 이후 공수 밸런스가 안정화되기 시작한 강원이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강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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