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2~13일 EPL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8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아스날 노팅엄 > 분석

아스널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이변을 일으켰다. 드라마틱한 종료 직전 동점골과 함께 승부차기를 이끌어내는 한편 미드필드 싸움에서도 시티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아르테타 감독 휘하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으로 부활의 전주곡을 울린 뒤 새로운 팀의 조직력이 완성단계로 도달한 듯한 모양새다. FW 하베르츠(전 첼시), MF 라이스(전 웨스트햄), DF 팀버르(전 아약스) 등의 여름 신입생들도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친 만큼 시즌 초반 전망이 매우 밝아 보인다. FW 제주스, 넬슨, MF 엘네니 등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MF 조르지뉴, DF 진첸코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시티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베르츠는 다시 한 번 최전방에서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게 될 듯.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4승 3무 2패로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노팅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의외의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시즌 16위로 잔류에 골인한 뒤 쿠퍼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폭풍영입을 감행했던 지난 해와 달리 현상유지에 초점을 맞춰둔 상황. FW 서리지, MF 린가드, DF 쿡, 로지, GK 헨더슨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황의조(임대복귀), MF 엘란가, DF 아이나, 드레거, GK 터너를 데려온 만큼 전력이 크게 강화되지도 약화되지도 않은 듯한 모습이다. 지난 주부터 훈련을 재개한 FW 아워니이(지난 시즌 10골), DF 니아카테는 개막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FC서울에서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고 보기 어려운 황의조는 조커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워니이가 부상으로 빠지더라도 번리의 주포였던 FW 우드, 마찬가지로 왓포드 주포였던 FW 데니스 등이 건재한 까닭이다. 얼마 전까지 아스널 소속이었던 터너는 전 소속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5무 13패로 최악에 가까웠으며, 아스널 원정에서도 4연패 포함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최근의 아스널전 승리는 모두 홈에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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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아스널: FW 제주스(주전/부상), 넬슨(주전급/부상), MF 조르지뉴(주전/불투명), 로콩가(백업/부상), 엘네니(백업/부상), DF 진첸코(주전/불투명).

노팅엄: FW 아워니이(주전/불투명), DF 니아카테(주전/불투명), 펠리피(주전급/부상), 리차즈(백업/부상), GK 헤네시(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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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스널의 7:3 우세를 예상.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시티를 제압했음은 물론, 경기내용 면에서도 지난 시즌보다 완성도가 올라간 듯한 모습을 보였던 아스널이다. 하베르츠를 비롯한 여름 신입생들이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쳐주고 있기도 하다. 원정 약세의 노팅엄이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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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아스널 승(추천:★★★★☆).

- 핸디캡: 아스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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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본머스 웨스트햄 > 분석

본머스는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골인했음에도 불구, 오닐 감독과 결별한 뒤 이라올라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에서 4년 간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였던 젊은 명장에게 지휘봉을 맡겨둔 상황. 단, EPL 무대에서 전혀 검증된 바가 없는 감독인 만큼 시즌 초반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대부분의 간판 선수들을 잔류시키는 한편 발렌시아에서 에이스 노릇을 했던 FW 클라위베르트, 노리치 주전 DF 애런스를 데려와 공수 양면을 소폭 보강한 상태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라올라 감독의 입맛에 맞는 라 리가 출신들을 1-2명 정도 추가 보강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가 전무하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 MF 태버니어(지난 시즌 5골), DF 켈리, 프레데릭스 등은 전열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이며, 주포 FW 솔란케(지난 시즌 6골)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장 시 웨일즈 국가대표 FW 무어(지난 시즌 4골)가 그 빈자리를 대체하게 될 듯. 클라위베르트 역시 데뷔전부터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4무 9패로 평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웨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14위까지 추락했음에도 불구,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023-24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은 모이스 감독이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받게 된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스카마카(지난 시즌 3골), MF 라이스, 란시니, DF 도슨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MF 알바레스(전 아약스)를 영입하는데 그친 상태다. 스카마카의 빈자리는 1월에 데려온 FW 잉스로, 란시니 공백은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MF 코르네로 대체하게 될 듯. 문제는 라이스 대신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수행해줘야 할 여름 신입생 알바레스가 북중미 골드컵 여파로 인해 시즌 초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던 유스 출신 MF 다운스가 개막전에 중책을 부여받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5골에 그쳤던 FW 안토니오의 부활여부도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13패로 크게 부진했으며, 본머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2-2 무, 4-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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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본머스: FW 솔란케(주전/불투명), 세메뇨(백업/부상), MF 태버니어(주전/부상), 크리스티(주전/불투명), 스캇(백업/부상), DF 스미스(주전/불투명), 켈리(주전급/부상), 프레데릭스(백업/부상).

웨햄: MF 알바레스(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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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중원의 핵 라이스를 아스널로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골격을 대부분 유지 중인 웨햄이다. 새 감독 이라올라가 EPL 무대에서 검증된 바가 없는데다, 상당 수준의 전력누수를 떠안고 개막전을 치러야 하는 본머스임을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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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웨스트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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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라이턴 루턴타운 >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돌풍을 일으켰다. 시즌 도중 포터 감독이 첼시로 떠나고 이탈리아 출신 데 제르비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는 변화가 일어났음에도 불구,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대항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된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운다프(지난 시즌 5골), MF 매칼리스터(10골), 카이세도, DF 콜윌, GK 산체스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페드루(전 왓포드), MF 밀너(전 리버풀), 다우드(전 도르트문트), DF 이고르(전 피오렌티나), GK 페어브뤼헨(전 안더레흐트) 등을 데려와 작지 않은 폭의 변화를 시도한 상태다. 역시나 중원의 핵심 자원들이었던 매칼리스터-카이세도를 떠나보냈다는 점이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경험 많은 밀너와 다우드를 데려오긴 했지만, 카이세도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대신할 자원을 아직 구해오지 못한 만큼 시즌 초반 허리진에 불안요소를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된 상태다. 반면 18세 신성 FW 퍼거슨(지난 시즌 5골) 포함, 젊은 기대주들이 올 시즌 들어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다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0승 4무 5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루튼 타운 상대로는 2008-09 시즌 EFL컵 1-1 무승부(승부차기 패) 이후 1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루튼 타운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3위를 차지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극적인 승격에 성공했다. 1991-92 시즌 이후 무려 32년 만에 프리미어 무대로 돌아오는 기염을 토해낸 상황. 초반 일정이 대한 동기부여 만큼은 최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 현재까지의 여름 이적시장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평가. 주포 FW 모리스(지난 시즌 20골)를 비롯한 기존 간판 선수들을 대부분 지켜냈다고는 하나, 1부 레벨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충분히 영입하지 못한 만큼 조직력 및 패기를 앞세워 실력 이상을 이끌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전 로테르담 FW 오그베네(지난 시즌 2부 8골), 맨유 출신 MF 총, 전 마르세유 DF 카보레, 반즐리 주전 DF 안데르센, 블랙번 수문장 GK 카민스키 영입 정도로 잔류를 장담하기엔 아무래도 역부족에 가까워 보인다. 에드워즈 감독의 1부 경험이 일천하다는 점도 문제라면 문제다. 지난 시즌 2부 최소실점 2위의 수비력이 1부에서도 통할지 여부와 함께 주포 모리스가 어느 정도의 득점력 및 결정력을 보여줄지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다. MF 클락, DF 오쇼, 포츠, 버크는 부상으로 이번 개막전에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주전 수비수들 부상 공백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은 상태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11승 8무 4패로 평타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었으며, 브라이턴 원정에선 1982-83 시즌의 4-2 승리 후 오랜 기간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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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MF 카이세도(핵심전력/이적), 랠라나(주전급/불투명), DF 웹스터(주전/불투명).

루튼: MF 클락(주전/부상), DF 오쇼(주전/부상), 포츠(주전급/부상), 버크(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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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의 6:4 우세를 예상. 중원의 핵심 자원들인 매칼리스터-카이세도를 리버풀로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기존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보기 어려운 브라이턴이다. 1부 레벨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충분히 영입하지 못한데다, 주전 수비수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한 루튼 타운임을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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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브라이턴 승(추천:★★★★☆).

- 핸디캡: 브라이턴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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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에버턴 풀럼 > 분석

에버턴은 지난 시즌 17위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한 뒤 소방수로서 팀을 구해낸 다이치 감독을 그대로 유임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번리 시절부터 극악의 두 줄 수비로 악명을 떨쳐 온 다이치 감독인 만큼 실리적인 축구 스타일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MF 데이비스, DF 미나, 코디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단주마(전 토트넘), 체르미티(전 스포르팅), DF 영(전 A.빌라)을 영입하여 공격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는 모습을 보였다. 단, 단주마가 토트넘에서 부진했다는 점, 지난 시즌 7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던 FW 맥닐이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풀럼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또 한 명의 간판 FW 칼버트-루윈이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단주마를 비롯한 여름 신입생들이 반드시 적응기 없이 제 몫을 다해줘야 할 듯. 수비적인 면에선 지난 시즌 후반기보다 한층 견고해진 모습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 10패로 예년보다 부진했으며, 풀럼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풀럼은 지난 시즌 10위로 평타 정도의 성적을 내며 무난히 잔류에 골인했다. 시우바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무리한 영입보다는 현상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 MF 솔로몬(지난 시즌 4골), 제임스(2골), DF 소아레스, 퀴르자와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히메네스(전 울버햄튼), DF 베이시(전 아약스)를 데려와 적절히 빈자리를 채워둔 상태다. 지난 시즌 리그 무득점의 수모를 당했던 히메네스는 주포 FW 미트로비치(14골)를 뒷받침하는 2옵션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듯. 장기부상 중인 MF 팔리냐 외에 맨유 출신 MF 페레이라, 멀티 MF 케어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팔리냐-페레이라 모두 결장 시 토리노의 에이스였던 MF 루키치의 두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에버턴 시절 큰 실패를 맛봤던 시우바 감독은 전 소속팀 상대로 강력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무 10패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지만, 에버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3 패, 2-0 승, 3-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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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에버턴: FW 맥닐(주전/부상), 칼버트-루윈(주전/불투명), MF 알리(백업/부상), DF 콜먼(주전/부상).

풀럼: MF 팔리냐(주전/부상), 페레이라(주전/불투명), 케어니(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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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지난 시즌보다 공격력이 강화됐다고 보기 어려운데다, 기존 공격수들마저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에버턴이다. 스쿼드에 큰 변동이 없는 풀럼이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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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풀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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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EPL 프리미어리그 < 셰필드 크리스탈팰리스 > 분석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프리미어 무대로 되돌아왔다. 팀을 승격으로 이끈 헤킹버텀 감독을 그대로 유임시킨 상황. 단, 여름 이적시장 행보는 현재까지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승격 주역들인 FW 은디아예(지난 시즌 2부 14골), MF 매카티(9골), 베르게(6골), 도일(3골) 등을 떠나보낸 반면 그에 준하는 전력보강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FW 맥버니(13골)를 비롯한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은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최대 1군 멤버 8명이 결장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정도 상처를 떠안고 1부 터줏대감 크리스털 팰리스를 잡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맥버니-브루스터-제비슨 공격 3인방이 모두 부상 중인 만큼 덴마크 출신 20세 신성 FW 오술라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여름 신입생들인 MF 수자(전 에스파뇰), 벤 슬리마네(전 브뢴비), 트라오레(전 하켄) 등도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6승 3무 4패로 강세가 돋보였지만, 크리스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시즌 11위로 평타 정도의 성적을 내며 잔류에 골인했다.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호지슨 감독을 컴백시키자마자 부활에 성공, 후반기 스퍼트를 거듭한 끝에 위기 극복에 성공한 상황. 올 시즌에도 호지슨 감독을 유임시킨 반면 이적시장을 통해 소폭의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에이스 FW 자하(지난 시즌 7골)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떠나보낸 반면 FW 프랑샤(전 플라멩구), MF 레르마(전 본머스) 등을 데려와 그 빈자리를 채워둔 상황. 자하 대신 지난 시즌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MF 에즈(10골)가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것이 유력시된다. 최전방에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데려오지 않은 만큼 FW 에두아르(5골), J.아유(4골), 마테타(2골) 등이 득점력 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FW 프랑샤, MF 올리즈는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MF 두쿠레, 휴즈, DF 미첼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결장 시 일정 수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10패로 부진했으며, 셰필드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3 패, 0-1 패, 2-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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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셰필드: FW 맥버니(핵심전력/불투명), 브루스터(백업/부상), 제비슨(백업/부상), MF 노우드(주전/불투명), 플렉(주전급/부상), 쿨리발리(백업/부상), DF 보글(백업/부상), 노링턴-데이비스(백업/부상).

크리스털: FW 프랑샤(백업/부상), MF 올리즈(주전/부상), 두쿠레(주전/불투명), 휴즈(백업/불투명), DF 미첼(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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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크리스털 팰리스의 6:4 우세를 예상. 일부 승격 주역들을 떠나보낸 상태에서 줄부상 악재까지 발생한 셰필드다. 지난 시즌 후반기 스퍼트가 돋보였던 크리스탈의 승리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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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크리스털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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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EPL 프리미어리그 < 뉴캐슬 애스턴빌라 > 분석

지난 시즌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하우 감독 3년 차를 맞이하여 또 한 번의 활발한 전력보강을 감행했다.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을 잔류시키는 한편 MF 반스(레스터), 토날리(AC밀란), DF 리브라멘토(사우스햄튼) 등을 데려와 스쿼드의 두께를 늘려둔 상황. 챔스 병행에 철저히 대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 베스트 11 라인업의 골격을 고스란히 유지 중인 만큼 조직력 면의 불안요소는 전무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 시즌 리그 28골을 합작했던 FW 윌슨(18골)과 이삭(10골)의 경우 반스 영입으로 인해 4-3-3 체제에서 공존하기보다는 원톱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될 듯. 지난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에이스 MF 알미론(11골)이 올 시즌에도 비슷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여부도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MF 윌록, DF 크라프트가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해진 반면 DF 셰어는 햄스트링 부상을 떨쳐냈다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1승 6무 2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빌라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애스턴 빌라는 지난 시즌 7위로 컨퍼런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뒤 에메리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에메리 감독과 함께 세비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몬치 디렉터를 데려와 여름 폭풍영입을 감행한 상황. 레버쿠젠 에이스 FW 디아비, 레스터 중원의 핵 MF 틸레망, 비야레알 수비리더 DF P.토레스 등을 데려와 공수 양면을 보강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적시장 후반부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 시즌 다크호스 후보로 손꼽을 만하다. 단, 이번 개막전에는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MF 램지(지난 시즌 6골), 부엔디아(5골), 덴돈커 등 주전 미드필더들의 이탈 여파가 특히 뼈아프게 다가온다. MF 쿠티뉴의 지난 시즌 폼이 좋지 못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뉴캐슬의 강한 압박을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틸레망이 데뷔전부터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듯. 주포 FW 왓킨스(지난 시즌 15골)의 경우 케인을 떠나보낸 토트넘행 가능성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개막전 활약에 지장을 줄 만한 변수는 아니라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8패로 홈에 비해 기복이 심한 편이었으며, 뉴캐슬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1 무, 0-1 패, 0-4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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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뉴캐슬: MF 윌록(주전/부상), DF 셰어(주전/불투명), 크라프트(백업/부상).

A.빌라: FW 두란(백업/부상), MF 부엔디아(주전/부상), 램지(주전/부상), 덴돈커(주전급/부상), B.트라오레(백업/부상), DF 모레노(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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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활발한 여름 보강을 단행했음에도 불구,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을 개막전에 앞세울 수 없는 애스턴 빌라다. 뉴캐슬의 홈 강세와 빌라의 원정 약세가 뚜렷한 대비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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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뉴캐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