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일 K리그 K1 국내프로축구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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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K리그 K1 < 강원FC 대전시티즌 > 분석

강원FC는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전북 원정에서 이변(3-1)을 일으킨 직후 상승세의 인천 상대로도 승점 1점을 획득한 상황. 현재 순위 11위, 꼴찌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다이렉트 강등을 막기 위해 이대로 막판 스퍼트에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참고로 K리그1 꼴찌팀은 정규리그 종료와 함께 그대로 강등되지만, 11위 팀은 10위 팀과 함께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그 차이는 그야말로 천지차이라고 볼 수 있을 듯. 9위 제주와 승점 10점 차로 다이렉트 잔류도 아직 불가능하지 않은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세징야의 갈비뼈를 부러뜨린 DF 강투지(투치)의 복귀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반면 FW 이정협, MF 윤일록은 지난 주말에 나란히 복귀했다는 소식. 여름에 영입한 용병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이정협이 시즌 막판에 제 몫을 해줘야만 하는 입장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6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홈에서 수원 삼성을 3-1로 완파하고 4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리그 2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8위, 6위 인천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아직 인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이번 강원전 승리 시 상위 스플릿 합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것 없이 무조건 승점 3점을 노리게 될 듯. 무승기간 동안에도 포항과 2023 시즌 최고의 명승부(3-4)를 연출해내고, 전북(1-1)과 울산(1-1) 원정에서 모두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결과 대비 경기력이 좋았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이를 감안하면 8월 이후 전반적인 흐름이 꾸준한 상승세라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은 대부분 결장 예정인 반면 DF 오재석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수원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주포 FW 티아고(14골)는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지난 시즌 2부 득점왕 FW 유강현이 수원전을 통해 마침내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켰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이번 강원전에서도 슈퍼서브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7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강원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4 패, 2-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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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DF 강투지(주전/불투명), GK 이광연(주전/대표차출).

대전: FW 구텍(백업/불투명), MF 임덕근(주전급/불투명), 임유석(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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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8월 이후 꾸준한 경기력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대전이다. 상위 스플릿 합류를 위해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는 점, 강원 역시 홈에서 승점 3점을 노려야 한다는 점, 서로 맞불을 놓는 흐름에선 대전의 결정력 우위가 말을 할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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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대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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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K리그 K1 < 제주유나이티드 광주FC > 분석

제주 유나이티드는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다소 무기력한 1-3 완패를 당했다. 5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9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10위 수원FC와의 승점 차가 어느새 5점으로 좁혀진 만큼 빠른 시일내에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9위부터 잔류권인 만큼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고 잔류하기 위해 9위 탈환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것이 제주 측의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유리 조나탄(8골 4도움)의 부상 복귀에 기약이 없다는 점, MF 구자철마저 경고누적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은 뼈아픈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장기부상에서 갓 회복한 MF 최영준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닌 만큼 지난 서울전에 이어 광주전에서도 중원 싸움의 우위를 가져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FW 헤이스(7골 6도움)가 서울전 PK 득점으로 골침묵을 깼다는 점에는 나름 힘이 실린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6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6무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광주FC는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90분 내내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책골 한 방에 0-1로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고 만 상황. 단, 공격력은 변함없이 날카로웠다는 점, 그 전까지의 상승세가 워낙 매서웠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전북전 1패만으로 급내리막을 타게 될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아 보인다. 단,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이순민이 징계로 추가 이탈하는 등 전력누수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악재로 다가온다. 광주가 울산 원정에서 1.5군으로 2-0 승리를 거뒀던 기억이 생생하다고는 하나, 최대 1군 멤버 9명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가볍게 봐선 안될 전망이다. 불행 중 다행히 MF 이강현, 신창무, DF 이으뜸은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며, 이순민의 빈자리는 이강현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효 감독에 의해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한 FW 베카 역시 다시 한 번 중책을 부여받게 될 듯. 알바니아 국가대표 MF 아사니(7골 3도움)의 폼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6무 4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제주 원정에선 4연속 무승부(1-1, 1-1, 1-1, 0-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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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제주: FW 유리(핵심전력/불투명), MF 구자철(주전/징계), 링(백업/불투명), DF 전성진(백업/불투명).

광주: MF 이순민(주전/징계), 정호연(주전/대표차출), 이희균(주전급/불투명), 박한빈(백업/부상), 최준혁(백업/부상), DF 티모(핵심전력/부상), 이민기(주전/불투명), 김승우(백업/부상), 김경재(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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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광주F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전북 상대로 불운한 패배(0-1)를 당하며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던 광주다. 단, 경기내용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 공격진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도리어 제주의 유리 부상-구자철 징계 여파가 뼈아파 보인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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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광주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광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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