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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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전북현대 라이언시티 > 분석

전북 현대는 방콕 원정에서 졸전 끝에 2-3 역전패를 당하며 F조 2위로 추락했다. 3위 라이언 시티와 승점 3점으로 동률인 상태에서 2연전을 치르게 된 상황.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내야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조 선두 자리를 탈환해야 확실하게 16강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2전 전승을 겨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던 FW 박재용, MF 송민규, 백승호, DF 박진섭, GK 김정훈 복귀와 함께 정예 라인업 재가동이 가능해진 만큼 방콕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극적으로 리그 상위 스플릿에 합류했음은 물론, 지난 주말 대구전 승리(2-1)와 함께 팀 사기를 끌어올려둔 상태이기도 하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던 FW 구스타보(리그 5골)가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며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ACL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라이언 시티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싱가포르 챔피언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킷치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조별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전북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낼 경우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지난 시즌 김도훈 감독 휘하에서 대구를 3-0으로 무너뜨렸던 기억이 생생하다고는 하나, 감독도 바뀌도 선수구성도 바뀐 만큼 비슷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재현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일단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내용은 '닥공'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적이었으며, 자국리그에서 31골을 합작 중인 주포 FW 지르코비치(전 아약스)-에이스 FW 레스티엔(전 PSV)의 개인 파괴력은 확실히 가공할 만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최후방에선 베티스 B팀 출신의 DF 수페르가 준수한 후방 빌드업 능력을 과시 중이라는 평가. 단, 전북의 홈 화력을 버텨낼 만한 수비 조직력은 갖추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 킷치전에 결장했던 호주 국가대표 DF 라이트가 복귀 예정인 반면 DF 엔히키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싱가포르 국가대표 멤버들과 함께 FW 레스티엔, 지르코비치, MF 로페스, 피헤스, DF 수페르, 라이트(아시안쿼터)까지 용병 6명을 풀가동할 예정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공격진의 역량을 봤을 때 전북 원정에서도 1골 사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ACL에서 한국 원정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며, K리그 팀 상대로는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대구와 1승 1패(3-0, 1-2)를 주고받았던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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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전북: FW 하파 실바(주전급/부상), DF 홍정호(핵심전력/불투명).

라이언시티: FW 다나카(백업/부상), DF 엔히키(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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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전북 현대의 7:3 우세를 예상. 방콕 원정 충격패(2-3) 직후 공세적으로 반등을 노릴 예정인 전북이다. 아시안게임 차출 멤버들과 부상자들 복귀로 마침내 선발 라인업이 정상화됐다는 점, 리그 상위 스플릿 합류와 함께 팀 사기가 다시 올라갔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라이언 시티가 용병들의 힘만으로 이변을 일으키긴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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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핸디캡1: 전북 핸디(-1) 승(추천:★★★★☆).

- 핸디캡2: 전북 핸디(-2.5)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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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인천유나이티드 산둥루넝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카야-일로일로를 4-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조별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현재 G조 선두, 2위 요코하마 및 3위 산둥보다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산둥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낼 경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이 ACL 본선 처녀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쾌속행진을 거듭 중이라는 점이 그저 놀랍기만 하다. 조성환 감독이 제주 시절 ACL을 경험했음은 물론, FW 무고사와 MF 신진호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스쿼드에 다수 포진되어 있어 앞으로도 이들의 노련미가 말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중원 사령관 MF 신진호와 수비의 핵 DF 델브리지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통보받았다는 소식. MF 이명주 역시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폼이 좋은 MF 음포쿠가 문지환과 함께 허리진을 책임지게 될 듯. 반면 지난 주말 포항전(1-1) 당시 휴식을 부여받았던 주포 FW 무고사는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신진호와 이명주가 모두 결장할 예정인 만큼 무고사-제르소-에르난데스 공격 3인방 이상으로 음포쿠의 중요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ACL 본선에서 중국 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전을 치르게 됐다.

최강희 감독의 산둥 타이산은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두 줄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1승 1패로 G조 3위, 2위 요코하마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요코하마가 최약체 카야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인 만큼 선두 인천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내야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팀의 주포 FW 크리잔(리그 12골)과 에이스 MF 펠라이니(리그 11골)가 동반 부상을 당했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크리잔은 주말 창춘 야타이전(3-0) 도중 혀가 찢어져 6바늘을 꿰맸을 뿐 아니라, 근육 부상도 있다는 소식. 코뼈가 골절된 펠라이니는 보호마스크를 쓰고 이번 경기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일단 최강희 감독은 출전을 말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대전 출신 FW 파투마저 팔꿈치 골절로 이번 원정에 불참한 만큼 최악의 경우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인천을 상대하게 될 듯. 크리잔-펠라이니 동반 결장 시 FW 페르난지뉴(페이난둬)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선수는 움직임과 연계는 좋은 반면 문전 파괴력이 떨어지는 탓에 귀화 후 중국 대표팀에서도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충칭의 에이스로 뛰던 전성기 시절에 비해 기량이 쇠퇴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ACL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한국 원정은 2019 시즌 경남전 2-2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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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인천: FW 홍시후(백업/부상), MF 신진호(핵심전력/부상), 이명주(주전/부상), DF 델브리지(주전/부상).

산둥: FW 크리잔(핵심전력/불투명), 파투(백업/부상), MF 펠라이니(핵심전력/불투명), 손준호(주전/명단제외), DF 퉁 레이(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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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감독(산둥) 기자회견

"펠라이니가 보호대를 착용하고서라도 출전을 원하는데, 나는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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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잔이 펠라이니보다 더 중요한 선수인데, 약간의 근육 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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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내일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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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크리잔-파투-펠라이니 용병 3인방 부상에 치명상을 입은 산둥 공격진이다. 특히 주포 크리잔의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는 점, 최강희 감독 특유의 선 굵은 축구가 인천 상대로는 잘 먹혀들지 않을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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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인천 승(추천:★★★★☆).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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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요코하마마리너스 카야FC > 분석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산둥 원정에서 평소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철퇴축구를 선보이며 1-0 신승을 거뒀다. 후반전 들어 철저히 선수비 후역습에 주력하는 동시에 산둥의 롱볼 전술을 효율적으로 무력화시켰다는 평가. 현재까지 1승 1패로 G조 2위, 3위 산둥과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최약체 카야-일로일로 상대로 실수 없이 2승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다. 비셀 고베와의 자국리그 우승 경쟁이 아직 현재진행형인 만큼 주중 카야전에는 1.5군 가동이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오는 주말 리그전 일정이 후쿠오카와의 원정경기로 부담이 큰 상태이기도 하다. 용병들을 모두 벤치로 내리고 1.5군 이하 라인업을 가동했던 인천전(0-1)과 유사한 선발 라인업 가동이 예상된다. 단, 기회에 굶주린 백업 및 신예들을 공격진에 앞세울 경우 도리어 다득점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고 봐야 할 듯. 인천전 당시 선발 출격했던 21세 신성 FW 우에나카가 지난 주말 삿포로전에서 골맛을 봤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수비진의 전력누수 여파는 여전한 상태지만, 용병 DF 에두아르도는 이번 주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ACL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필리핀 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필리핀의 카야-일로일로는 인천 원정에서 무기력한 0-4 대패를 당하며 이번 대회 최약체임을 재확인시켰다. 인천이 하프타임에 무고사-제르소-에르난데스를 모두 벤치로 내리는 여유를 부리지 않았다면 0-7, 0-8과 같은 스코어도 가능해 보였다는 평가. 2021, 2022 시즌의 유나이티드 시티가 혼혈 및 귀화 선수들을 대거 앞세워 나름의 경쟁력을 발휘했던 반면 카야-일로일로는 피지컬 면에서 너무나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산둥전, 인천전에서 보여준 허술한 수비 조직력을 떠올려봤을 때 요코하마가 용병 공격수들을 빼고 나오더라도 대량실점을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멘디, 시, MF 센드라 등 용병들의 개인 역량도 수준 이하라는 평가. 구체적인 부상자 정보는 이번에도 미공개 상태이며, 인천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ACL 본선에서 J리그 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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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요코하마: DF 하타나카(주전/부상), 에두아르도(주전/불투명), 츠노다(주전급/부상), 코이케(주전급/부상), 코이케II(백업/부상), 카미지마(백업/부상), 가토(백업/부상).

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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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의 인천전(0-1) 선발 라인업

4-2-3-1: 이치모리* - 마츠바라*, 카미지마, 츠노다, 가토 - 요시오, 키다* - 이노우에, 니시무라*, 미야이치 - 우에나카. (* 표시는 주전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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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8:2 우세를 예상. 지난 인천과의 홈경기와 마찬가지로 용병들을 뺀 1.5군-2군 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요코하마다. 단, 이번 대회 최약체 카야-일로일로 상대로는 2군으로 나오더라도 다득점 완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일본 J리그 팀들이 K리그 팀들보다 동남아 약체팀들을 학살하는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점에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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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핸디캡1: 요코하마 핸디(-2) 승(추천:★★★★☆).

- 핸디캡2: 요코하마 핸디(-3.5) 승(추천:★★★☆☆).

- 언오버: 4.5 기준 오버 혹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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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저장프로 반포레고후 > 분석

저장 프로는 멜버른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조별리그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현재 H조 꼴찌, 2위 고후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16강 진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고후와의 2연전에서 반드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이번 홈경기 승리 실패 시 조기탈락의 암운이 드리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12년 만에 돌아온 ACL 본선 무대에서 악전고투를 거듭 중이라고는 하나, 자국리그에서 조르디 감독이 9월 슈퍼리그 이 달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등 상승기류에 올라타기 시작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멜버른전 후반전 내용 역시 준수했다는 평이다. 다른 무엇보다 최전방 공격진에 우라와와 울산의 주포였던 FW 레오나르도(리그 7골),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FW 쿠아시(리그 6골), 짐바브웨 국가대표 FW 무셰크위(리그 17골)등이 포진해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수비가 불안한 반면 공격진의 짜임새나 파괴력은 최강희 감독의 산둥보다 낫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상 및 가족문제로 멜버른전에 결장했던 MF 은둠부, DF 순 정가오, 량 눠헝 역시 나란히 복귀했다는 소식.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ACL 본선에서 J리그 팀 상대로는 2011 시즌 당시 나고야 상대로 홈 2-0 승, 원정 0-1 패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던 전적이 있다.

반포레 고후는 부리람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하세가와의 종료 직전 버저비터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전보를 울렸다. 2부리그 소속이지만 지난 시즌 일왕배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ACL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H조 꼴찌 저장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낼 경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단, 고후가 두텁지 못한 선수층으로 리그 승격 경쟁과 ACL을 병행 중이라는 점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될 듯. 현재 2부 7위에 머물러 있는 고후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6위 안에 들어야 하는 입장이며, 그로 인해 일부 주력들을 빼고 중국 원정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다. 그 구체적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란히 부상 중인 용병 3인방 FW 우타카(리그 11골)-크리스티아노-마세도 외에 일부 주전들의 추가 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일왕배 우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던 특유의 두 줄 수비가 ACL에서도 잘 먹혀들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ACL 중국 원정은 이번이 통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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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저장: FW 가오 디(백업/부상), DF 왕 둥성(주전급/부상).

고후: FW 우타카(핵심전력/불투명), 크리스티아노(주전급/불투명), 마세도(백업/부상), MF 아라키(주전급/부상), GK 카와타(주전/부상). (+ 일부 주전들 추가로 원정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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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저장 프로의 6:4 우세를 예상. 멜버른 시티전(1-2) 후반전 내용이 인상적이었을 뿐 아니라, 자국리그에서 막판 스퍼트에 제대로 발동을 걸기 시작한 저장 프로다. 은둠부-순 정가오-량눠헝 등 멜버른전 결장자들이 대거 복귀할 예정이기도 하다. 반면 고후는 용병 공격수들이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는 점, 리그 승격경쟁 부담으로 인해 일부 주전들을 빼고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이번에는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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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저장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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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부리람 멜버른시티 > 분석

부리람 유나이티드는 고후 원정에서 종료 직전 버저비터 결승골을 얻어맞고 0-1 충격패를 당했다. 경기내용 면에선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나, 골 결정력 부족을 극복하지 못한 채 첫패의 멍에를 뒤집어쓰고 만 상황. 현재 H조 3위, 선두 멜버른 시티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저장 프로와의 첫경기 대승(4-1)이 말해주듯, ACL 홈경기에 남다른 강세를 보여 온 만큼 적어도 고후전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장기부상 중인 FW 부츠키치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을 고스란히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아제르바이잔 리그 득점왕 FW 세이다예프가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한 반면 기존 주포 FW 둠부야(지난 시즌 12골)는 최근 5경기 4골을 몰아치는 등 좋은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허리진에 스페인 오사수나 출신 MF 차우시치, 수비진에 전북에서 건너온 DF 김민혁이 포진해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ACL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호주 A리그 팀과의 맞대결은 2013 시즌 플레이오프 브리즈번 로어전(0-0) 이후 이번 경기가 정확히 10년 만이다.

멜버른 시티는 저장 원정에서 2-1 쾌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첫승 신고에 성공했다. 일본 2부팀 고후와의 홈경기에서 최악의 졸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긴 뒤 제대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특히 전반전에 강력한 전방 프레싱으로써 저장 수비수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압박축구의 완성도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공항 도착 후 육로로 6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부리람 원정의 특성상 토요일 리그전 직후 평소보다 하루 일찍 출국했다는 소식이다. 리그 개막전에서 웨스턴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하는 등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단, 여름에 영입한 거물급 용병들인 FW 야콜리슈(전 앙제), MF 아르슬란(전 우디네세), 사크히(전 오세르) 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는 평가. 한때 세리에A 정상급 미드필더였던 아르슬란이 적응기 없이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ACL 본선에서 태국팀 상대로는 지난 시즌 빠툼 상대로 2무승부(0-0, 0-0)를 기록한 바 있으며, 태국 원정은 이번이 통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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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부리람: FW 부츠키치(주전급/부상).

멜버른: FW 렉키(주전/부상), MF 나부트(주전급/부상), 술레마니(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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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ACL 홈경기에 꾸준한 강세를 보여 온 부리람이다. 단, 피지컬과 압박이 좋은 멜버른 시티 상대로는 저장전(4-1) 당시보다 고전할 우려감이 크다고 봐야 할 듯. 부리람이 2016 시즌 당시 홈에서 최용수 감독의 서울에게 0-6으로 무너지는 등 피지컬이 좋고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에게 약세를 보여오기도 했었다. 원정팀의 승점 획득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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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멜버른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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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킷치 방콕유나이티드 > 분석

홍콩의 킷치SC는 라이언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조별리그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자국리그에서도 부진을 겪음에 따라 알렉스 감독을 경질하고 김동진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킨 상황. 그럼에도 지난 주말 레인저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또 다시 수비불안을 노출한 끝에 2-3으로 패하는 등 부진 탈출에 실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ACL 16강 진출팀이라고는 하나, K리그 레전드 FW 데얀을 포함한 돌풍 주역들을 일부 떠나보낸 만큼 전력이 한층 약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용병 4인방 FW 김신욱, 주니뉴, MF 사르토리, DF 담체프스키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됐거나 출전이 쉽지 않은 몸상태라는 소식. 이들 모두 결장 시 치명상에 가까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FW 옌트셔가 데뷔하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치는 등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CL 본선 홈경기에선 통산 4전 1승 3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방콕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방콕 유나이티드는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2연승을 신고했다. 현재 F조 선두, 2위 전북 및 3위 라이언 시티보다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꼴찌 킷치와의 2연전에서 1승 1무 이상을 이끌어낼 경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타이리그 우승팀답게 자국인 라인업이 MF 아난, 푸앙찬, 품찬투에크, DF 노트차이야, 셀라논, 비르, GK 캄마이 등의 태국 국가대표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병들의 개인 역량도 수준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북전 당시 1골 1도움 포함 맹활약을 펼쳤던 FW 모타, 수비의 핵 DF 에베르통과 함께 팔레스타인 대표팀 에이스 FW 마흐무드, 레바논 대표팀 에이스 MF 즈라디와 같은 변방 국가 용병들을 앞세우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기존 부상자 MF 반데르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ACL 본선 원정에선 통산 4전 1승 1무 2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원정은 이번 경기가 통산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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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킷치: FW 김신욱(주전/부상), 주니뉴(주전급/불투명), MF 사르토리(주전급/부상), DF 담체프스키(주전/불투명).

방콕Utd: MF 반데르(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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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방콕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알렉스 감독을 경질하고 김동진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긴 뒤에도 빠른 반등에 실패한 킷치다. 수비불안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한 상태에서 간판 용병들마저 줄부상으로 쓰러진 만큼 방콕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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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방콕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