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vs 한국도로공사
현건은 인삼공사전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도로공사는 페퍼를 잡고 팀 최다 연승인 12연승에 성공했다.
현건은 인삼 전에서 고전했다. 상대가 양효진 마크를 위해 장신 미들블로커인 정호영을 주전으로 내세우며 중앙 싸움을 가져갔기에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힘들었다. 그러나, 김연견과 고예림이 리시브 라인을 버티며 흐름을 조금씩 가져왔고 정지윤이 야스민을 도와 4,5세트를 폭격했다. 양효진도 초반 고전을 이겨내며 제 몫을 하며 연승행진을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광주 원정에서 페퍼를 잡고 12연승과 함께 현대에 승점 11점차로 접근했다. 박정아의 시원한 오픈 공격이 여전히 터지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배유나가 이동공격과 블로킹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정대영과 켈시의 높이도 좋다. 이윤정이 부진할 경우 베테랑 세터인 이고은이 들어온다는 점도 팀에게는 큰 자산이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두 팀은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력 상으로도 가장 좋은 팀들이다. 접전을 펼칠 것이기에 풀세트로 갈 수도 있다.
현대건설의 승리를 본다. 지난 인삼 전에서 양효진이 막히자 현건도 고전하는 것이 드러났는데 도로공사는 블로킹이 탁월하지만 정대영과 배유나가 일대일로 양효진을 막아내기는 어렵다. 또, 박정아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기에 켈시의 대각이 다소 불안한 도로공사와 달리 현건은 언제든 정지윤이 들어와 야스민의 대각에서 40%대의 공격 성공률로 득점을 만들 수 있다. 클러치에 켈시 의존도가 클 도로공사와 달리 홈팀은 야스민과 양효진, 정지윤등 이용할 옵션이 다양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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