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한국전력은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19)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0 25:16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사닷이 복근 부상(6주)으로 이탈하면서 급하게 교체한 디우디(16득점, 46.15)가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2득점, 57.14%)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 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득점을 갱신한 박찬웅(10득점)의 활약 속에 신영석(6득점, 80%)도 중앙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으며 황동일 세터의 경기 운영도 안정적 이였던 상황. 또한, 서브(6-3), 블로킹(14-6), 범실(12-23) 대결에서 모두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10/2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5:22 23:25 23: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31-20)이 상대 보다 11개나 더 많았던 탓에 2,3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지난시즌 경기당 34.7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오른 케이타가 한층 성숙된 모습 속에 43득점, 63.4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김정호(4득점, 28.57%)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선발된 홍상혁이 21득점, 81% 공격 성공률 속에 인생경기를 해내며 케이타의 반대각에서 활약했던 상황. 또한, 황택의 세터와 케이타의 호흡이 좋았고 5세트 버티는 힘이 강해진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지난시즌 1라운드때 케이타는 1라운드 6경기 평균 56.08%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던 케이타는 올시즌 첫 경기에서 63.49%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득점을 만들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홍상혁의 성장으로 기존의 김정호가 흔들리더라도 토종 공격수 포지션에 안정감이 생겼고 황두연 이라는 백업도 있다.
■■토프모■■ 10월23일 KOVO V리그 한국프로배구…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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