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KOVO 남자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 분석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대한항공이 3-1(20:25, 25:23, 25:23, 25:17)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는 10일 동안의 긴 휴식 기간 때문에 실전 경기 감각이 떨어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는 서브가 잘 들어갔고 긴 랠리 공방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득점으로 만드는 집중력을 선보였던 경기. 링컨(28득점, 46.30%)이 해결사가 되었고 정지석(16득점, 46.15%)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팀의 살림꾼이 되는 곽승석(14득점, 58.33%)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이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한선수 세터가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토스를 배달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24득점, 50%)분전했지만 오레올(16득점, 40.54)이 김명관, 이현승, 김명관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도 자주 보였고 더 이상의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경기. 전광인의 결장 공백을 메워야 하는 이시우의 리시브가 흔들렸으며 문성민(5득점, 36.36%)도 대안이 될수 없었던 상황. 또한, 블로킹(8-8)은 동일했지만 서브에이스(2-5) 싸움에서 밀렸고 세트별 경기력의 편차가 크게 나타난 패배의 내용.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로 챔피언으로 가는 70.6%의 확률을 잡게 된 대한항공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할 것이며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 이어서 2차전 에서도 전광인의 공백이 문제가 될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대한항공 승
#U/O 라인 : 정규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3/5) 홈에서 3-0(25:17,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5차전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2/10) 홈에서 3-1(20;25, 37:35,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4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7) 홈에서 3-2(19:25, 26:24, 25:22, 25:27, 15:12) 승리를 기록했다.
3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18) 원정에서 3-1(25:17, 19:25,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2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16) 홈에서 3-0(25:23, 25:17, 25:17)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0/28) 원정에서 3-0(26:24, 25:22, 25:19)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 이후 이틀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보낸 것이 1차전 보다는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랠리중 이단 연결 능력이 올라가며 선수들의 몸놀림도 가볍게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나오지 않은 듀스 접전의 출현 가능성이 높은 2차전 이라고 예상된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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