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노린다. 김연경, 옐례나 등 핵심 선수들의 집중력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세터 이원정의 활약도 일품이다. 김연경, 옐례나 쌍포를 이끄는 이원정이 훌륭한 효율을 내자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정규시즌을 27승 9패로 마친 가운데 올 시즌 정규리그서 도로공사에 5승1패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지난 7일 6라운드에선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지만 당시엔 세터 이원정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 경기엔 나설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2-0 셧아웃으로 물리쳤다. 양효진, 이다현으로 이어지는 미들블로커 라인의 속공(리그 1위)을 잘 막아내면서 딱히 힘들이지 않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배유나, 임명옥 등이 풍부한 경험을 자랑했고 캣벨, 박정아의 효율도 훌륭했다. 좌우 공격의 밸런스와 리시브 효율도 정규시즌보다 더 나았다. 리그를 3위(승점 60점, 20승 16패)로 마무리한 가운데 통산 2번째 챔프전 우승을 꿈꾼다. 미들블로커 정대영, 배유나, 리베로 임명옥의 경험에 기대를 걸어야 할 판이다.
흥국생명이 유리한 경기. 다만, 한국도로공사의 기세가 워낙 매섭다. 세트 스코어 3-2 승리와 오버가 제 격일 것이다.
추천 - 흥국생명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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