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KB손해보험은 세트 스코어 3-2(25-14, 21-25, 25-21, 17-25, 15-10)로 삼성화재에 패배했다. 삼성화재는 5세트 승부에서 8번 연속 졌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풀세트 승리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김동영이 20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신장호도 15점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케이타는 36점을 따냈지만, 19개의 실책을 범하며 흔들렸다. 김정호도 23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KB손해보험은 무려 37개의 범실을 쏟아냈다.
한국전력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1-25, 25-21, 32-30, 20-25, 15-13)로 승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러셀이 34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박철우도 2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서브에이스로만 7득점을 만들었고, 임동혁도 28득점을 하며 분투했지만,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한국전력이었다. 매치 포인트에서 러셀의 백어택에 대한항공은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결국 득점이 인정되면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KB손해보험이 2승 1패로 앞선다. KB손해보험은 3라운드 때처럼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고 윙스파이커 라인이 케이타를 얼마만큼 도와주냐가 중요하다. 서브로 기세를 가져온다면 쉽게 갈 수 있다. 앞선 3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은 리시브가 문제였다.
■토프모■ 1월8일 KOVO V리그 한국남자프로배구 K…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