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 12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IBK 기업은행. 직전 한국 도로 공사 전에서 패배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4세트 이후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패배했는데 라자레바를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다. 리시브 효율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IBK 기업은행인데 속공에서도 상대방에게 밀리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라자레바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의 집중력만 올라온다면 아직 봄 배구를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이번 시즌 8승 16패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 직전 GS 칼텍스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면서 홈에서만큼은 강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현대건설. 센터진이 약한 GS 칼텍스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했으며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루소와 양효진, 정지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최근 센터진을 활용하면서 득점을 내고 있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다만, 이번 시즌 현대건설은 홈 / 원정 경기력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하자.
이번 시즌 맞대결에선 IBK 기업은행이 4전 4승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홈에서 강한 현대건설이었지만 유독 IBK 기업은행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현대건설이 최근 중앙 공격으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IBK 기업은행 센터진의 높이도 무시할 수 없다.
■토프모■ 2월13일 KOVO V리그 한국여자프로배구 …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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