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8월1일 2020 2021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전경기 남자 배구 추천분석

폴란드 vs 캐나다

FIVB 랭킹 2위 폴란드는 직전경기 일본 상대로 3-0(25-22, 25-21,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베네수엘라 상대로 3-1(25:16, 25:13, 18:25, 25:1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예선 3승1패 성적.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강서브를 보유한 쿠바 출신 윌프레도 레온(17득점)이 상대 리시브 라인을 무너트렸고 팀 블로킹(12-7)과 서브(3-1)에서 우위를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가운데 MVP를 수상한 바토즈 쿠렉도 공격 득점과 블로킹으로 마지막 2점을 책임지며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마테우스 비에니엑과 야쿱 코하노프스키가 각각 블로킹 4개씩 기록하는 가운데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2021 네에션리그에서 최우수 세터상을 받은 파비안 지즈의 분배의 미학도 나온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10위 캐나다는 직전경기 베네수엘라 상대로 3-0(25-13, 25-22, 2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이란 상대로 3-0(25:16, 25:20, 25:22)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예선 2승2패 성적. 앞선 2경기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한 쉐론 버논-에반스 대신 교체 자원 이였던 니콜라스 호그(16득점,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3개)를 선발로 내세운 변화가 2경기 연속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스티븐 마르(15득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선점할수 있었고 리시브가 안정화 되었고 존 고든 페린과 프랑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라이언 슬레이터도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서브(6-2)와 블로킹(12-4), 범실(16-20) 싸움에서 모두 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만남 두 팀의 맞대결 에서는 폴란드가 3-0(25:22,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폴란스의 전력이 우위에 있고 폴란드의 승리가 예상 되지만 캐나다가 최근 2경기 라인업의 변화를 통해서 상승세를 만들어 낸 만큼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다.

브라질 vs 프랑스

FIVB 랭킹 1위 브라질은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3-1(30-32, 25-23,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러시아 상대로 0-3(22:25, 20: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3승1패 성적. 1세트 듀스접전에서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리카르도 루카넬리(19득점, 51.72%)가 상대 에이스 맷 앤더슨의 공격을 막아내고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탔고 범실(15-31) 관리에 성공했던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2021 네이션스리그 MVP를 수상한 아포짓 스파이커 월라스 소우자를 비롯해서 최우수 윙스파이커상을 수상한 요안디 리알(18득점, 53.57%)도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이미 금메달을 한차례 목에 걸었던 세터 브루노 헤젠지도 분배의 미학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4위 프랑스는 직전경기 러시아 상대로 3-1((25-21, 20-25, 25-17,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아르헨티나 상대로 2-3(25:23, 17:25, 20:25, 25:1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2승2패 성적. 러시아 상대로는 앞선 3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했던 앙투완 브리자르 세터는 대신 벤자민 토니우티 세터를 선발로 투입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벤자민 토니우티 세터가 낮고 빠른 토스를 통해서 러시아의 높은 블로킹 벽을 무력화 시킬수 있었고 무려 56.88%의 높은 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또한, 소속팀에서는 슈퍼스타급 활약을 보이다가 대표팀 경기만 오면 결정적인 순간 범실이 많았던 에르빈 은가페(18득점)가 살아나자 상대의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장 패트리(20득점)와 트레버 클레베노(17득점)에게 원블로킹 찬스가 많이 발생했던 승리의 내용.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만남 두 팀의 맞대결 에서는 브라질이 예선에서 0-3(37-39, 18:25, 28-30) 패배를 기록했지만 4강 토너먼트에서는 3-0(25:20, 25:18, 25:19)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예선에서는 브라질이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4강 토너먼트에서는 정예 멤버를 모두 출격 시켰던 경기. 올림픽 예선에서 조 1위를 노리고 있는 브라질의 승리를 추천 하며 8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프랑스가 1개 세트 이상은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vs 튀니지

FIVB 랭킹 3위 러시아는 직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1-3(21:25, 25:20, 17: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브라질 상대로 3-0(25:22, 25:2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예선 3승1패 성적. 프랑스 상대로는 서브(1-5)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목적타 서브의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상대에게 빠른 C퀵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고 3연승의 과정에서 '통곡의 벽'을 만들었던 블로킹의 위력이 반감 된 경기. 팀의 원투펀치가 되는 막심 미하일로프(15득점, 37.04%), 드미트리 볼코프(7득점, 31.81%)의 공격 성공률도 동시에 떨어졌으며 교체 자원들 역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던 상황. 다만, 3,4세트 경기를 내주는 괴정에서 블로킹 득점이 다시금 나오면서 최종 블로킹 싸움(11-9)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여전히 8강 진출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FIVB 랭킹 16위 튀니지는 직전경기 아르헨티나 상대로 2-3(25:23, 25:23, 19:25, 18:25, 8: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미국 상대로 1-3(14:25, 25:23, 14: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4패의 성적. 아르헨티나 상대로는 바심 벤 타라(21득점)가 높은 결정력을 1,2세트에 보여주면서 첫 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바심 벤 타라의 공격이 막히기 시작한 3세트 이후 부터는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하고 리버스 스윕 패배를 기록한 경기. 팀의 에이스이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었던 공격수 아포짓 나가의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던 탓에 정상 가동 될수 없다는 것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이날 경기 패배로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이 좌절 되었다.

튀지니 입장에서는 직전경기 프랑스전 패배로 독이 올라와 있는 러시아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 불운이 된다. 러시아의 높은 블로킹 벽을 튀지가 뚫기는 힘들것이며 러시아는 예선 1위 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일본 vs 이란

FIVB 랭킹 11위 일본은 직전경기 폴란드 상대로 0-3(22:25, 21: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1-3(20:25, 17:25, 25:23,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예선 2승2패 성적. 이탈리아 리그에서 6시즌쩨 뛰고 있으며 소속팀을 유럽배구연맹 챌리지컵에서 우승까지 시킨 라이트 공격수 이시카와 유키(16득점)와 니시다 유지(13득점)가 분전했지만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야 하는 단신 아포짓 스파이커 겸 윙스파이커인 다카하시 란(4득점)의 부진이 나타났고 블로킹(7-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다카하시 란과 3세트 교체 투입 된 타카나시 켄타(6득점) 역시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와 리시브가 흔들렸던 상황. 또한, 중앙 미들블로커 라인의 조합을 계속해서 바꿔봤지만 중앙 싸움에서 속공에 의한 득점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FIVB 랭킹 12위 이란은 직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1-3(28:30, 21:25, 25:21,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캐나다 상대로 0-3(16:25, 20: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예선 2승2패 성적. 메이삼 살레히(14득점)가 분전했지만 무사비를 비롯해서 이란의 노장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났고 아미르 가푸르, 밀라드 에바디푸르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던 탓에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미들블로커 라인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 속에 블로킹(9-10) 득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유효 블로킹이 많이 부족했고 세터와 호흡도 2경기 연속 완전치 않았던 모습. 또한, 추격의 흐름에서 득점이후 서브 범실이 곧바로 나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한 패배의 내용.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만남 두 팀의 맞대결 에서는 일본이 3-0(25:19,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의 승점은 1점 차이가 되며 최종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상황.

이탈리아 vs 베네수엘라

FIVB 랭킹 9위 이탈리아는 직전경기 이란 상대로 3-1(30-28, 25-21, 21-25,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일본 상대로 3-1(25:20, 25:17, 23:25,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예선 3승1패 성적. 쿠바 출신으로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한 이탈리아대표로 처음 참가한 2016 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오스마리 후안토레나(20득점)가 이제는 어엿한 팀의 에이스가 된 모습을 보여줬고 2016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할 당시 팀의 주포가 되었던 베테랑 이반 자이체프(9득점)가 승부처에 알토란 득점을 만들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경기. 시모네 안자니와 지안루카 갈라시가 호흡을 맞춘 미들블로커 라인도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내는 가운데 팀 블로킹 싸움(10-9)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상황. 또한,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가 나왔고 리빌딩의 과정에서 합류한 교체 자원들도 짧은 출전 시간 동안에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FIVB 랭킹 33위 베네수엘라는 직전경기 캐나다 상대로 0-3(13:25, 22:25, 1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폴란드 상대로 1-3(16:25, 13:25, 25:18, 15:25)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4패의 성적. 서브(2-6), 블로킹(4-12), 범실(20-16) 대결에서 밀렸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이후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자주 나왔던 탓에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한 경기. 로날드 파욜라와 엔리케 윌너의 공격도 차단을 당했으며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기본적인 화력 대결에서 밀렸고 카라스코 앙둘로 세터의 토스도 네트에 붙거나 너무 떨어지는 볼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