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KOVO 여자배구 < 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 분석
지난해 정규시즌 11승21패(승점 31점, 5위)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올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10/22)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0-3(19:25, 22: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아나스타시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 전 급하게 교체한 산타나(3득점, 37.50%)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3세트 부터는 복근이 좋지 않은 이유로 투입되지 않은 경기. 김희진(13득점, 36.36%), 표승주(11득점, 26.67%)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결정력이 떨어졌으며 서브리시브 라인의 안정화에 대한 숙제를 풀어내지 못한 모습. 또한, 서브 에이스(3-2) 숫자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5-7) 대결에서 밀렸고 범실(25-12)은 상대 보다 2배 이상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
지난시즌 15승17패(3위)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KGC인삼공사는 2021-2022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득점 6위(598점), 공격 성공률 4위(41.45%), 블로킹 10위(세트당 0.49개)를 기록한 엘리자벳을 영입했고 백업 세터 하효림이 떠난 자리를 김현지와 루키 자원이 되는 박은지를 영입하면서 채웠다. 예상 선발 라인업은 세터 염혜선, 아포짓스파이커 엘리자벳, 아웃사이드히터 이소영, 박혜민, 미들블로커 한송이, 정호영, 리베로 고민지가 되는 상황. 탄탄한 전력 구성이지만 문제는 부상자가 많다는 것인데 노란 리베로의 공백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 리베로로 활약한 경험이 있던 고민지가 최소화 할수 있겠지만 네이션스리그에 갔던 이선우(인대파열)와 8주 진단을 받고 재활의 시간을 보낸 정호영과 이소영, 빅은진이 팀에 합류는 했지만 컨디션 회복에 물음표가 붙어있고 엘리자벳도 잔부상 소식이 있다. 또한, 염혜선 세터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
부상의 변수가 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엘리자벳이 우위에 있고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질 경우 컵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백업자원 고의정, 이예솔이 든든하게 뒷받침 할수 있다는 것이 KGC인삼공사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KGC인삼공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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