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4월 22일 KBO 5경기 심층분석

04.21 (수) 결과

키움 vs 한화  미적중

SSG vs 삼성  적중 (삼성승)

두산 vs 롯데 적중 (오바)

KT vs NC     적중 (NC승)

기아 vs LG   적중 (LG승)

04.22(목) KBO 5경기 심층분석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도 후크선장은 배 뛰웁니다.

키움 vs 한화

연패는 과연 어디까지? 키움 선발 한현희 나옵니다.

한현희는 오른손 검지 손가락 부상 이후 회복하고 

오늘 경기가 복귀 두번째 경기입니다.

복귀 첫경기 크트전 선발 등판 6.1이닝 3피안타 3자책

복귀전 치고 좋은 모습 보여줬습니다.

그런 실력만큼 어느덧 연봉 2억9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20시즌 한화전 4경기 23.1이닝 23피안타 11자책 4.24

한화에게 그렇게 강한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2경기 11.1이닝 12피안타 6자책 4.76

잘 던져야 5~6이닝 던지고 3~4자책입니다.

어차피 불펜 넘어가면 작년 강원도 산불보다 더 큰 화제납니다.

그리고 지금 키움 팀 상태가 뭐다? 조옷됐다 상태입니다.

어제 요시키 하나 실패하고 올킬 못해서 매우 딥빡.

당분간 키움이랑 절교할려고 합니다.

다같인 키움 왕따 어떠세요?

한화는 장시환 선발로 나옵니다.

장시환 영어 잘하나요 혹시? 

수감독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건지 계속 선발로 나옵니다.

두산전 3이닝 7피안타 5자책

엔씨전 4이닝 5피안타 3자책

5회 턱걸이 1개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시즌 키움전 2경기 7.2이닝 10자책 11.74

이거 투자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제 잔루 남기고 잘 막아서 다행이지, 

경기 자체는 진짜 누가 누가 더 못하나 싸움이었습니다.

오늘 경기 정말 어렵습니다.

수능 때 책상에 딱 앉아서 수리영역 시험지 보는 기분입니다.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 객관적으로 데이터 중시합니다.

양팀 선발이 기적적으로 어느정도 점수 막아준다 해도

어제 질 좋은 불펜이 출격한 양팀입니다.

오늘 후반으로 갈수록 빠따 화납니다.

크게 화납니다. 

오늘 대전 승패로 가면 진짜 우리가 화납니다.

평온하게 누가 더 털리는지 불구경 합시다.  

SSG vs 삼성

쓱 선발 오원석 새내기 출격합니다.

01년생 야탑고 출신으로 바로 스크 입단했습니다.

작년 초반에 퓨쳐스에서 침 좀 뱉다가 후반기에 콜업,

구원 7경기, 선발 1경기 던졌습니다.

그 선발 경기가 두산전, 2이닝 4피안타 3자책으로 실감합니다.

"아 1군 존나 빡쎄네" 

그리고 겨울에 몸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라 여자도 못 만나고 친구들이랑 클럽-나이트 못갑니다.

계약금이랑 연봉 세이브하고 운동 올인했습니다.

그 결과 21시즌 개막엔트리 포함, 

불펜으로 총 6경기 8.1이닝 7피안타 12탈삼진 4자책.

굉장히 좋은 모습 보이니 김감독이 선발 올립니다.

오원석이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어느 위치에서나 열심히 하면 기회는 온다.

하지만 모든 일이 결코 계획대로 되진 않는다.

삼성 선발은 라이블리 나옵니다.

라이블리 20시즌 스크전 등판 기록 없습니다.

유일하게 스크전만 등판이 없는 라이블리 입니다.

올시즌 성적은 키움전 4.2이닝 6피안타 6자책

크트전 4이닝 5피안타 5자책 

조금 정신 차리더니 롯데전 6이닝 4피안타 1자책

영점 잡힌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지난번 롯데전 심판 거의 김혜자 선생님 보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약간 내면적 다혈질이라 심판이나 경기 분위기에 많이 휘둘립니다.

그렇게 좋은 상품은 아닙니다.

쉽게 투자하다간 그대로 주저 앉습니다.

양팀 뭐 하루씩 번갈아가며 타격쇼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서로 누가누가 빠따 좋나 꿀잼입니다.

굳이 승리를 가고 싶다면 분위기 더 좋은 삼성이 좋아보이고 

메인 메뉴는 화끈한 빠따쑈 입니다.

두산 vs 롯데

두산 김태형 감독 개빡쳤습니다.

"아 18 요즘 들어 참 야구 할 맛 안난다" 하면서 

부산 호텔방에서 혼자 참이슬 페트 조지고 있을 각 입니다.

최근 3일 동안 선발 투수가 개맞듯이 털렸습니다.

그나마 오늘 로켓으로 숙취해소 할 수 있습니다.

로켓은 두산 스카우터의 작품입니다.

50만 달러도 안되는 돈으로 효자 데려왔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스카우트팀 쩜오 회식이었는데 아쉽습니다.

로켓은 기아전 5.2이닝 1자책, 한화전 6이닝 1자책

엘지전 5.2이닝 1자책.

이름도 마음에 듭니다.

오늘 로켓에 투자하면 왠지 통장으로 수익금 로켓배송 예상합니다.

롯데는 스트형 나옵니다.

스트형은 20시즌 두산전 2경기 9이닝 17피안타 7자책.

거의 뭐 던지면 안타 맞는 수준으로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올시즌 잘 던져주고 있지만 

로켓형 공은 롯데가 처음이고 스트형 공은 두산이 잘 압니다.

그리고 스트형 작년 털림 주기가 평균 5.2경기 입니다.

투수마다 털림 주기가 있는데 

스트형은 5.2경기 던지면 1경기는 시원하게 털려주는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약 두 경기는 털림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데이터 중심적으로 갑니다.

오늘 로켓 투자해서 수익금 로켓배송 받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로켓배송의 매력을 함께 맛보길 권유합니다.

KT vs NC

크트 선발 데스형 나옵니다.

데스형은 올시즌 3경기 선발로 나와서

엘지전 7이닝 3피안타 2자책 

삼성전 6이닝 6피안타 3자책

키움전 5.2이닝 5피안타 2자책 기록합니다.

오늘 4일 쉬고 5일째 등판입니다.

본인 스타일상 5일째 등판이 어느정도 있지만

저는 5일째 등판 선발경기는 웬만해선 투자하지 않습니다.

20시즌 엔씨전 4경기 22.1이닝 27피안타 16자책 6.45 기록합니다.

두산 다음으로 엔씨에 약한 데스형입니다.

아..데스형..

우승팀 에이스 루친스키 나오십니다.

높임말 써드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항상 좋은 수익을 가져다주시는 루친형님 입니다.

루친형님께선 역시나 올시즌 17이닝 동안 3자책만 내주고 계십니다.

근데 하나 걸리는게 있습니다.

루친형님도 롯데 다음으로 크트에게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20시즌 5경기 31이닝 39피안타 17자책 4.94 기록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루친형님을 좋아한다 한들 

좋아하는거랑 투자는 엄연히 다른 부분입니다.

오늘 엔씨 투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하는 실수가 '에이스다' '깔고 가자'

'영점 여기로 잡고 조합하자' 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릴렉스 합시다.

엔씨는 B플랜 이상으로 잡으시고 다른 경기에 중점을 둡시다.

굳이 승을 가자면 당연히 엔씨겠지만

지난 주중 이틀 동안 양팀 방망이가 조용했습니다.

오늘은 좀 빠따가 시끄러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아 vs LG

기아 선발 이의리 입니다.

지난 경기 조금만 더 힘냈으면 5이닝 넘겨서 승리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많은 마운드 운영이었습니다.

경험이 아직 많이 필요한 02년생 신인투수 입니다.

그래도 선발 2경기 출전해서 9이닝나 소화 했다는 건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클 동생입니다.

프로 데뷔 첫 잠실 선발입니다.

다행히 관중이 10%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어렸을 때 부터 꼭 서보고 싶었던 잠실 마운드,

본인은 설레임을 즐기고 우리는 조마조마함을 즐기면 됩니다.

아직은 성장이 더 필요합니다.

엘지 선발은 켈리형님 나오십니다.

팀마다 형님이 한분씩 계신데 엘지는 켈리형님 이십니다.

역시나 올시즌 3경기 16이닝 3자책

"나 켈리야, 켈리 알아 몰라" 말씀하십니다.

20시즌 기아전 4경기 25이닝 6자책 2.16 

기아만 만나면 아주 화끈하게 던져주십니다.

믿음직스럽습니다.

루친형님은 다소 불안한 반면에 켈리형님은 오늘도 든든.

엘지가 어제 함덕주 때문에 웬만한 불펜 다 튀어나왔습니다,

오늘 나와서 2연투 입니다.

불펜은 3연투만 조심하면 됩니다.

제가 항상 정보를 드릴테니 눈 열고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일단 엘지가 위닝시리즈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심층분석 마칩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를 구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를 위하여

저희 최종 조합은 18시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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