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5월12일 KBO 5경기 심층분석

05.12 (수) KBO 5경기 심층분석

키움 vs 두산

키움 선발 한현희 출동

시즌 선발 4경기 21.1이닝 20피안타 12자책 5.06

이닝 만큼 안타를 맞아주는 센스(?)

부상으로 시즌 살짝 늦게 합류,

역대 최악의 성적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3점대 찍고 FA 대박 터뜨려야 되는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기록상 보면 꾸준히 5이닝 이상 던져주고

3자책 이하로 막아주고 있지만 

연봉 3억 투수한테는 그 이상을 바랍니다.

20시즌 두산전 2경기 7이닝 14피안타 10자책

참담합니다.

최근 활화산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한현희

늘 위험합니다. 

미란다의 법칙 두산 선발입니다.

뭐 전형적인 퐁당퐁당의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랄 일 아닙니다. 흔한 투수들의 모습이죠,

지난 엘지전 개 털리고 5일 휴식 후 등판,

키움전은 첫 등판입니다.

호투하면 털리고

호투하면 털리고

호투하면 털리고

시즌 일곱번째 선발,

그럼 오늘 호투인가?

그래도 한현희보단 좋아보입니다.

슬슬 올라올 팀들은 올라오고

내려갈 팀들은 내려가고

빠져나오지 못할 팀들은 못빠져나옵니다.

두산 최근 4연승, 역시 두산입니다.

삼성 vs KT

삼성 백정현 시즌 6경기 선발,

31이닝 33피안타 15자책 4.35 기록 중,

지난 11일 크트전 5이닝 3피안타 1자책.

나름 좋은 성적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경기 성적 사망,

최근 두경기 10이닝 15피안타 9자책.

초반에 "내가 제일 잘나가"

현재는 "가슴 아파도"

백정현에게는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없습니다.

리그 1위팀 삼성이지만 

에블바디 신중모드

크트 선발은 고영표,

시즌 6경기 선발 기복없는 투구,

6경기 전부 6이닝 이상 퀄스 기록.

연봉은 1억 2천,

현재까지 성적은 4억 이상 값어치.

고영표 이미 털림주기도 지났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남자는

군전역이나 군문제가 해결되면

펄펄 날아다닙니다.

올해는 국방의 의무 완료 버프 오래갑니다.

백정현보단 고영표.

리그 1위 삼성이라고 

무턱대고 투자하면 

큰 후회가 밀려올 수 있으니

라인업 공개 후 조합 투자 가겠습니다.

쓱 대 롯데

쓱 선발 박종훈,

올시즌 이름 값 답게 꾸준히 좋은 모습입니다.

현재 선발 6경기 5이닝 못채운 경기 없고

4자책 이상 내줘도 

꿋꿋하게 자기 몫 해주고 내려갔습니다.

롯데전 올시즌 첫 선발

20시즌 롯데전 2경기 선발 등판,

12.1이닝 9피안타 5자책 3.65

딱 본인 성적만큼 던져준 롯데전.

오늘 딱 평균값 예상합니다.

박종훈은 오늘 크게 털리지도

완벽한 호투도 아닌 딱 평균 밥값 예상합니다.

롯데 프랑코,

시즌 6경기 28이닝 26피안타 15볼넷 17자책

5.46의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

그도 그럴 것이 연봉이 2만 4천 달러,

거의 롯데가 돈을 안썼다고 봐야죠,

껌 팔아서 과자 팔아서 아끼는 롯데의 현실은?

리그 꼴찌에 감독 경질.

프랑코 앞선 두경기 연속으로 6이닝 1자책

잘 던져주더니,

지난 기아전 4.1이닝 6자책 조기 구워먹고

오늘 5일 휴식 등판합니다.

팀 분위기 사망

낮은 연봉의 용병

게다가 성적까지 못믿

저는 롯데는 피합니다.

하위팀 플러스 핸디 받고 먹는 재미가 있지만

오늘 롯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초저녁 조합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지금 마음은 롯데 피합니다.

NC vs 한화

엔씨 선발 신민혁,

오늘 선발 3번째 도전.

시즌 내내 불펜으로 나오다가

선발 2경기 11.2이닝 8피안타 1자책

합격점 받습니다.

분당 야탑고 출신으로

많인 축하 전화 받습니다.

"너 잘했다, 해낼 줄 알았다"

"겸손하게 꾸준히 열심히 해라"

지금 신민혁이 얼마나 대단한 모습이냐면

현재 그의 연봉 4천만원,

그리고 18년도 2차 5라 49순 입니다.

거의 연습생 신화에 버금가는 반전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신민혁을 응원합니다.

한화 대체선발 배동현

4월 말 콜업, 불펜 3경기 괜찮은 모습 보이고

지난 삼성전 선발 첫 경기.

3이닝 4피안타 2볼넷 3자책 조기 강판,

하지만 아메리칸 마인드 수감독이 

한번 더 기회를 줍니다.

"헤어 미스터 배, 

기회 세번은 준다, 오케이?"

그렇게 기회를 부여 받고 오늘 마운드 오르지만

상대는 전년도 우승팀 엔씨,

고생길이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투수 모두 2차 5라 출신입니다.

신민혁은 2차 5라 49순

배동현은 2차 5라 42순

둘이 연봉 합쳐서 

두배짜리 걸고 먹어야 고영표 연봉입니다.

이런 경기는 무조건 선발 데이터 기반입니다.

LG vs 기아

믿을맨 수아레즈 출동,

리그에 S급 투자부터 F급까지 있는데

수아레즈는 거의 S급에 가깝습니다

A이상 거의S

시즌 성적은 말 안해도 워낙 뛰어나고

올시즌 끝나면 일본이나 미국에서 스틸 예상,

그러니까 올해 수아레즈로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먹는게 짱.

기아전 첫 선발이라 

기아 빠따들 수아레즈 낯설고 적응 시간 필요,

오늘 수아레즈 너무 좋습니다.

기아 이의리 출동

한화전 10탈삼진 호투하고 

지난 경기 롯데전 털리고 3이닝 미리 내려갑니다.

엘지 이민호도 그렇고 기아 이의리도 그렇고

한화전 호투했다고 어깨 뽕 들어가면 

바로 망테크 탑니다.

또 우리가 분석을 할 때 

한화전 호투는 제외하고 보는게 좋습니다.

자 일단 이의리 지난 22일 엘지전 호투했습니다.

6.2이닝 4피안타 1자책,

당시 엘지 빠따들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신인을 심리적으로 흔들어야 되는데

머리가 무식한건지 귀찮은건지

성의 없는 자세, 전략 전술 없는 빠따.

이의리를 칭찬하면 좋겠지만 

아직 02년생 신인이라 더 지켜볼 예정입니다.

양팀 선발 모두 좋습니다.

수아레즈는 최고의 페이스 달리고 있고

이의리는 상대전적 데이터 뛰어납니다.

그래도 전 수아레즈에 무게를 두고 

라인업 공개 후 조합 잘 짜보겠습니다.

최종 조합은 문의주시는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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