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6월2일 KBO 5경기 심층분석

삼성 vs SSG

삼성 선발 구준범

생애 첫 1군 올라옵니다.

첫 등판에 첫 선발 역사적인 날입니다.

부모, 형제, 친인척, 지인 등

오늘 티비 앞으로 다 모입니다.

20시즌 퓨쳐스 6경기 3승 2패,

36.2이닝 33피안타 14자책 3.44

원태인 대체 선발로 콜업 됐습니다.

현재 삼성 원태인 부진 휴식,

라이블리 부상, 이승민 부상,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험난한 길 예상됩니다.

구준범 역시 깜짝 호투 가능성 낮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플러쉬 뜨면 가능한데

거의 낮은 원페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쓱 선발 정수민,

최근 3경기 14.1이닝 10피안타 5자책 3.14

올시즌 선발 총 4경기 출전해서 

3경기 조기 강판, 

딱 1경기 5이닝 채웠습니다.

일단 6이닝 이상 경기 없고 

나오면 불안합니다.

지난 크트전도 아웃카운트 한개 남겨놓고

조기구이 된 기억 있습니다.

"아 좀 믿고 맡기지"

불만과 의지 불태웁니다.

5일 휴식 하고 등판합니다.

그래도 구준범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최근 삼성 선발 구멍나고 승률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쓱은 4연승 리그 선두,

구준범 보다는 정수민, 그리고 쓱.

라인업 공개 후 조각 짜보겠습니다.

두산 vs NC

두산 곽빈 나옵니다.

재활의 아이콘 곽빈, 

김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습니다.

"빈이 하고 싶은대로해, 임자 옆에 내가 있잖아"

최근 2경기 9.1이닝 10피안타 4자책,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쓱전에 털리고 한화전에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한화면?

가차없이 별개로 데이터 봅니다.

오늘 엔씨전은 첫 등판입니다.

쉴만큼 쉬고 6일째 마운드 오릅니다.

그렇게 나쁜 투자 상품은 아닙니다.

엔씨 파슨스

연봉 3만2천 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쇼핑,

엔씨 회사 그릇에 비해 돈 아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디 아픈데 없이 선발 로테 지켜주고 있는 파슨스

최근 3경기 18이닝 14피안타 6자책,

아주 좋은 페이스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3만2천인데 활약은 60만 이상급 입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데려온 엔씨 스카우터는 

지금 여름 휴가 보너스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즌 두산전 지난 4월에 등판

6이닝 2피안타 무자책,

덤으로 좋은 기억까지.

저는 파슨스와 플러스 핸디 두가지를 

잘 조합하고 조각해서 가보겠습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맙시다.

롯데 vs 키움

롯데 프랑코 나옵니다.

연봉 2만 5천이 안되는데 

훌륭하게 선발 로테 지키는 중,

성적까지 좋았으면 50만일텐데 역시 아쉽습니다.

5월 성적입니다.

19이닝 21피안타 15자책 7.11

교체 소리 들려오지만 롯데 돈 안씁니다.

이대로 갑니다.

어차피 바꿔도 맨 밑입니다.

프랑코 키움 상대로 4월에 등판

당시 6이닝 1피안타 2자책,

아주 좋은 기억이 살아있지만

최근 페이스가 너무 좋지 못해서 전 패스합니다.

키움은 브리검 등장

브리검 떠나고 대만은 코로나 터지고 울상이고

브리검은 한국 와서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복귀 후 두경기 12.2이닝 무자책 호투하고

지난 기아전에 5이닝 5자책 흔들렸습니다.

제가 털림주기 알아보질 못했습니다.

최소 이번이나 다음으로 생각했는데

리검이형 기분이 들떠서 일찍 털렸습니다.

오늘 롯데 상대로도 불안합니다.

20시즌 1경기 5이닝 7피안타 4자책,

불안합니다.

그리고 지난 경기도 불안했고,

브리검 지켜봅니다.

양팀 용병 대결,

일단 주중 이틀째인 만큼 

빠따전 기대해도 좋고 플러스 핸디 받아도 좋습니다.

얼씨구나 키움은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자유, 제 조합 조각은 일단 빠따전 입니다.

KT vs LG

크트 선발 배제성

최근 부진을 배제하고 있는 배제성,

5월 성적 그대로 가면 국가대표도 꿈꿀 수 있습니다.

5월 5경기 29이닝 18피안타 6자책 1.86

중하반기 까지 성적 이어지면 내년 3억 봅니다.

엘지 상대로 시즌 첫경기 등판

4.1이닝 5자책 심하게 털리고 조기구이 됐습니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배제성 오늘 이 제대로 갈고 마운드 오릅니다.

기대가 됩니다.

배제성의 5월 페이스, 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

엘지 선발은 정찬헌 등판,

지지난 엔씨 경기 털림주기가 왔지만 

그 경기 제외한 성적은 괜찮습니다.

5월 성적 21.2이닝 28이닝 13자책 5.40

엔씨전 제외하면 18이닝 15피안타 4자책,

그리고 크트전은 시즌 첫경기 

5이닝 5피안타 무자책으로 호투의 기억,

오늘 자신 있어 합니다.

"누구나 한번 털려, 하지만 연속은 안털려"

정찬헌도 기대가 됩니다.

양팀 선발 보는 재미가 큽니다.

사실 이런 경기 

저득점과 플러스 핸디 받은 쪽이 꿀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라인업 공개 후에 조각해보겠습니다.

기아 vs 한화

기아 선발은 이의리,

시즌 초반 대형 신인 떴네 하고 

팀에서 '설레발은 과학'을 보여준 케이스 입니다.

5월 성적은 처참합니다.

16.2이닝 19피안타 14자책 7.56

도저히 투자할 수 없는 데이터입니다.

만약 이 데이터에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기아라던가

기아라는 팀을 응원하는 사람이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한화 상대로 지난 4월에 6이닝 무자책 기록했지만

그 이후 4경기 동안 5이닝 채운 경기는 단 한경기,

보통 신인 투수들이나 등급 낮은 투수들이

한화전을 기회의 마운드라고 생각하고 

반전의 시간을 노립니다.

오늘 다시 호투 나올 수 있으나 저는 패스합니다.

한화는 김민우 

최근 세경기 미쳤습니다.

여자친구랑 사이가 좋은건지

여자친구 미모가 빼어난건지

최근 3경기 18이닝 무자책 기록 중입니다.

선발 18이닝 무자책 기록을 넘어 

과연 몇이닝 무자책까지 갈 것인가,

기록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김민우 오늘도 무자책 하면 

다음 김민우 등판 때 

선발 무자책 연속이닝 기록 공개합니다.

그리고 지난 기아전 호투의 기억까지.

우리가 연승 연패 스윕은 피하자 

라는 마인드가 있지만

김민우 일단 털림주기 올때까지 믿어봅니다.

의리보다는 민우, 혹은 빠따전.

그게 제 결론입니다.

라인업 공개 후 최종 조합과 조각 짜보겠습니다.

추천과 좋아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최종 조합은 문의 주시는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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