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6월13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LG(정찬헌 4승2패 4.24)

두산(곽빈 1패 3.75)

정찬헌 투수는 직전경기(6/2) 홈에서 KT 상대로 3이닝 6피안타(1홈런) 2K,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27)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2볼넷 2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9경기 4승2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2경기에서는 멀티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패전을 기록했고 직전경기에서 조기강판을 당했지만 올시즌 9경기중 6경기에서 안정감이 돋보이는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2승2패 6.37, 지난시즌 상대전 1패 6.75 기록이 있다.

곽빈 투수는 직전경기(6/2) 원정에서 NC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3볼넷 2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27) 홈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5볼넷 4K,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곽빈 투수는 2018시즌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팔꿈치 수술을 받고 길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투수. 올시즌 퓨처스리그 에서는 4경기 2승1패, 0.98, 18.1이닝 7피안타(1홈런) 5볼넷 26K, 2실점의 짠물투구 기록 속에 콜업 되었고 복귀후 5경기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올시즌 잠실에서 2경기 1패, 1.93, 4.91, 올시즌 상대전적 없다.

전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10회 연장전 승부 끝에 8-3 승리를 기록하며 금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시즌 2연패 + 상대전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9승26패 성적.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미란다 투수가 7.1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고 10회 빅이닝(5득점)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LG는 시즌 32승25패 성적. 3명의 투수만 소모한 두산과 달리 8명의 투수를 투입한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헛심만 쓰게 되었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하루.

손톱이 깨지는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건너뛰었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서 힘을 비축했다는 것이 곽빈 투수에게 도움이 될것이며 잠실에서 승부라면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정찬헌 투수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두산 타선 이였다. 

SSG(조영우 2승6패 6.75)

키움(브리검 2승3패 2.70)

조영우 투수는 직전경기(6/8) 홈에서 KT 상대로 선발로 나와서 4이닝 4피아낱 3K, 1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 홈에서 삼성 상대로 0.2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구원으로만 19경기에 나와서 2승5패 1세이브 7.54, 22.2이닝 31피안타(5홈런) 12볼넷 22K, 20실점(19자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경기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상황. 올시즌 홈에서 4패 6.92, 지난시즌 상대전 1패 5.11 기록이 있다.

브리검 투수는 직전경기(6/8)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1이닝 3피안타 5볼넷 3K, 4실점(1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 홈에서 롯데 상대로 7이닝 7피안타(2홈런) 2볼넷 6K, 4실점(3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5경기 2승3패, 2경기 QS 기록. 브리검 투수는 2020시즌(9승5패 3.62) 이후 재계약이 불발 되면서 대만프로야구 웨이치엔 드래곤스에서 5경기 등판해서 3승1패 0.63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키움의 러브콜을 받아낸 투수. 2020시즌에는 23경기 9승5패, 7경기 QS를 기록이며 최근 3경기에서 연속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전 2차례 등판에서는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의 구속과 무브먼트가 좋았으며 변화구 제구도 안정감이 있었고 최근 2경기는 모두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전일 경기에서는 SSG가 5-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1승23패 성적. 폰트 투수가 6이닝 2실점 투구로 선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안타 숫자는 부족했지만(5안타) 멀티 홈런(2홈런)을 기록한 경기. 반면, 키움은 3연패+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30패 성적. 수비실책이 빌미가 되면서 9회 결승점을 헌납한 경기. 또한, 타선은 4안타(1홈런)에 그쳤다.

외국인 투수 르위키가 미국으로 돌아갔고 박종훈은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부상을 당했으며, 문승원 투수 역시 팔꿈치 수술을 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SSG의 고민이 아직은 유효한 타이밍 이다. 브리검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롯데(프랑코 4승3패 5.20)

기아(윤중현 1홀드 5.40)

앤더슨 프랑코 투수는 직전경기(6/8)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1볼넷 5K,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3볼넷 7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11경기 4승3패, 5경기 QS 기록. 11차례 등판중 7경기에서는 최고 154km의 강속구가 위력적 이였지만 나머지 4경기에는 제구가 흔들렸다. 올시즌 홈에서 1승3패 8.39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 없이 12.46 기록이 있다.

올시즌 1군에 데뷔한 윤중현 투수는 올시즌 9경기 1홀드, 5.40, 11.2이닝 14피안타(3홈런) 7볼넷, 6K ,7실점을 기록중인 투수.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2패 3.46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오프너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3경기 승패 없이 0.00, 올시즌 상대전적 없다.

롯데는 목요일 홈에서 두산 상대로 5-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1무32패 성적. 손아섭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3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상황. 다만, 9회(3실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한 불펜의 불안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반면, 기아는 목요일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2-4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31패 성적. 임기영 투수의 6.2이닝 3실점 QS 투구가 나왔지만 10개 잔루를 남기는 답답한 결정력이 나타난 경기.

더블헤더 1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양팀 선발 투수를 모두 믿을수 없는 경기이지만 2연속 선발승을 기록중인 프랑코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감출수 없는 사실 이다. 또한, 타선의 리듬에서 롯데의 손을 들어줄수 있고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롯데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삼성(백정현 5승4패 3.17)

NC(파슨스 3승3패 3.67)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6/8) 홈에서 기아 상대로 5.2이닝 4피안타 4볼넷 1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 원정에서 SSG 상대로 7.2이닝 4피안타 2볼넷 4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2승 흐름 속에 올시즌 11경기 5승4패, 3경기 QS 기록. 올시즌 11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7경기에서는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최근 3경기 2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18.2이닝 1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2승2패 4.35, 올시즌 상대전 1승1패 5.23 기록이 있다.

파슨스 투수는 직전경기(6/8) 원정에서 LG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3볼넷 10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 홈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10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KBO 무대 데뷔후 10경기 3승3패, 6경기 QS 기록. 올시즌 10차례 등판중 최근 5경기 포함 7경기에서는 직구와 커브 이외에도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골고루 구사하며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짠물투구의 연속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도 151km가 나왔지만 나머지 2경기에서는 변화구 제구가 흔들렸던 탓에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기복이 있었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1패 1.26, 올시즌 상대전 1승 4.50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4-1 승리를 기록하며 금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시즌 32승25패 성적. 원태인 투수의 7이닝 1실점 승리투가 나왔고 리드 오프 박해민이 4안타를 기록하며 부지런히 찬스를 만들었던 경기. 반면, NC는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9승1무26패 성적. 마운드는 제 몫을 해냈지만 6안타(1홈런)를 기록했고 2개 병살타가 나오면서 8개 잔루를 남겼던 경기.

홈경기에 투구내용에 기복이 있었던 백정현 투수와 원정에서 더욱 좋았던 파슨스 투수 였다. 또한, 양팀 선발 투수 모두 주중 2번째 선발로 나오게 되는 만큼 이전 등판 보다는 체력적인 부담이 클수 밖에 없는데 파슨스 투수 보다는 백정현 투수의 구위가 먼저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KT(쿠에바스 1승2패 6.35)

한화(김민우 7승3패 3.60)

쿠에바스 투수는 직전경기(6/6) 홈에서 롯데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5볼넷 6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30)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6.2이닝 4피안타 4볼넷 5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8경기 1승2패, 1경기 QS 성적이며 3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상황. 올시즌 8경기 등판중 2경기에서는 4할이 넘는 높은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3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지만 두산을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한 이후 최근 2경기에서 안정감이 부활했으며 140km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과 낙차 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6경기 등판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 올시즌 홈에서 1승 5.40, 지난시즌 상대전 3승 3.26 기록이 있다.

김민우 투수는 직전경기(6/8)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2볼넷 5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 홈에서 기아 상대로 5이닝 8피안타 3볼넷 5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올시즌 12경기 7승3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12경기 등판중 9경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위기관리 능력 속에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모습을 보여줬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2패 4.26, 올시즌 상대전 1승 1.80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KT가 7-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31승23패 성적. 김태훈 대타카드가 3점 홈런포로 연결 되었고 데스파이네 투수가 6이닝 1실점 승리투를 기록한 경기. 반면, 한화는 2연패 흐름 속에 22승34패 성적. 수비 실책으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2실점을 헌납했고 이날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5명의 투수중 4명이 실점을 허용한 경기.

쿠에바스 투수가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한 것이 투구리듬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최근 2경기에서 확인할수 있었다. 반면, 김민우 투수는 주중 2번째 등판에서 체력적인 문제점이 걱정되며 한화의 수비 불안도 화약고가 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