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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일야/국야 조합 120만 적중입니다. 조합픽 받으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여지없이 최종조합전 프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 1 경기) ☞ 필라델피아 vs 샌디에고
필라델피아 선발은 잭 휠러(3승 2패 2.05)다. 올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는 중. 7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삼진(130개)-볼넷(25개) 비율이 완벽에 가깝고, 피안타율(.203)도 매우 낮다. 샌디에고를 상대하는 건 3년만인데, 통산 상대전적(5경기 2승 1패 ERA 3.10)은 일단 괜찮은 편이다.
샌디에고는 크리스 페덱(4승 5패 4.64)이 등판한다. 지금의 휠러 수준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했던 투수인데, 작년에는 2년차 징크스에 시달렸고, 올해도 다소 아쉽다. 경기당 평균 5이닝도 버티지 못한다는 점은 큰 문제. 페덱도 올 시즌 첫 필라델피아전 등판이다. 2년 전에 2번 만났는데, 결과는 4.1이닝 6실점 패전, 4.2이닝 5실점 패전이었다. 전력은 샌디에고가 월등히 우위에 있다. 그러나 이 경기는 그 이상으로 선발 싸움에서의 격차가 크다고 봐야 한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4경기 연속 4+득점을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는 그 정도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시합이다.
# 승무패
# H - 1.5
# U/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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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경기) ☞ 워싱턴 vs LA다저스
워싱턴의 특급 에이스 맥스 셔저(7승 4패 2.14)는 만 37세가 된 올 시즌에도 그 위력이 여전하다. 5월부터 등판한 10경기에선 ERA 1.70을 기록, 더 나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패전을 기록했는데, 승패와 관계 없이 3안타만 내준 셔저의 피칭은 매우 좋았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다저스를 상대로 6번 선발 등판해 4승 1패 ERA 1.58의 '천적'급 상대전적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훌리오 우리아스(9승 3패 3.95)가 등판한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고, 7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 중이다. 개막 직후에는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아갔는데, 지난 10경기 기록은 5승 3패 ERA 4.69로 시즌 성적에 훨씬 못 미친다. 올 시즌 워싱턴을 상대로 5.2이닝 3실점 승리를 따냈고, 통산 상대전적(8경기 2승 1패 ERA 3.47)도 괜찮은 편이다. 워싱턴은 올해 다저스를 상대로 4전 전패(평균 1.8득점-4.8실점)를 기록 중이다. 바로 어제 경기도 2-6으로 지면서 4연승이 중단됐고, 다저스는 6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타격감은 워싱턴이 더 낫다. 다저스의 6연승은 매 경기 1~2점만 내준 투수들의 활약 덕분인데, 우리아스에겐 힘들어 보인다. 워싱턴은 지난 10경기에서 평균 6.1득점을 기록, 타격 페이스가 매우 좋다.
# 승무패
# H - 1.5
# U/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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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경기) ☞ 뉴욕양키스 vs 뉴욕메츠
조던 몽고메리(3승 2패 4.06)와 타이후안 워커(6승 3패 2.38)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시즌 성적은 워커가 훨씬 좋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홈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유형이란 점이 중요하다. 몽고메리의 홈경기 기록(7경기 2승 1패 ERA 2.61)이 워커의 원정 성적(7경기 2승 3패 ERA 3.32)보다 더 낫다. 몽고메리는 작년에 메츠를 1번 만나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바 있다. 워커는 지금까지 양키스를 4번 만나 합계 19.1이닝 동안 14실점(7자책), 승리 없이 3패만 기록 중이다. 자책점은 많지 않아 ERA 3점대를 기록 중이지만, 승패는 자책점이 아닌 실점으로 결정된다. 양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5.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마운드가 흔들리는 바람에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타격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반면 메츠는 10경기 평균 2.9득점에 그치고 있다. 시즌 내내 저조한 타력 때문에 고민인데, 선발 싸움에서도 우위를 논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 승무패
# H - 1.5
#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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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경기) ☞ 피츠버그 vs 밀워키
피츠버그 선발 J.T. 브루베이커(4승 7패 3.82)는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사실 브루베이커의 피칭은 크게 나쁘지 않다. 5~6이닝을 2~3실점 정도로 막아주는 중. 문제는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단 점이다. 그래도 홈경기 성적(6경기 3승 3패 ERA 2.67)은 매우 좋고, 이번 시즌 밀워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따낸 적도 있다. 밀워키는 아드리안 하우저(4승 5패 4.16)가 등판한다. 평균 5이닝 정도를 적당한 수준에서 책임지는 피칭을 계속 반복하는 중. 눈에 띄게 잘 던지거나, 대책 없이 무너지거나 하는 경기가 드물다. 올 시즌 피츠버그를 2번 만나 합계 10이닝 5실점으로 1패를 기록했고, 통산 상대전적(8경기 1승 3패 ERA 5.52)도 나쁜 편이다. 피츠버그는 현재 4연패를 기록 중이며, 그 4경기에서 합계 4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밀워키는 현재 9연승을 기록 중이며, 그 과정에서 경기당 평균 7.3점을 뽑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쯤 되면 선발 매치업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두 선발 모두 상대 타선을 압도할 만한 구위가 아닌 이상, 이 경기는 밀워키 타선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 승무패
# H + 1.5
# U/O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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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경기) ☞ 에인절스 vs 볼티모어
에인절스 타선은 최근 4경기에서 합계 10홈런 27득점을 기록, 장타력과 더불어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볼티모어 선발 키건 아킨(0승 4패 7.11)은 지난 4번의 등판에서 합계 18이닝 22실점의 끔찍한 피칭으로 4패를 기록 중이다. 사실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요소들은 살펴볼 이유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인절스 선발 그리핀 캐닝(5승 4패 4.95)은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3실점 이하로 막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정도 피칭만 보여준다면 승리투수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올 시즌 기대치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동네북 신세로 전락한 신인 투수 아킨에 비하면 사정이 훨씬 낫다. 볼티모어도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도 무려 휴스턴을 상대로 3연전 스윕을 달성했으며, 3경기 합계 7홈런 27득점의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것도 투수가 적정 선에서 막아줘야 가능한 일이며, 휴스턴의 경우 12연승 이후의 후유증을 치르고 있는 중이었다. 이번 경기는 에인절스 타선이 경기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 승무패
# H - 1.5
#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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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인방지 - ●M.L.B● 5경기 집중분석 구조대픽… 의 댓글 (2개)
오늘도 토사장 개박살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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