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vs 디트로이트
양키스 선발은 조던 몽고메리, 디트는 로니 가르시아가 나선다. 몽고메리는 1승 1패 3.04의 방어율, 가르시아는 1패 4.70의 방어율이다.
몽고메리는 지난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이닝 소화에도 불구하고 팀 타선의 지원 부진 속에 승리를 따내지 못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 솔로홈런 한 개 허용이 있긴 했지만 에인절스 상대로 7이닝을 틀어막았다. 최근 선발 7경기에서 무볼넷 경기를 5차례나 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를 자랑하는 투수다. 디트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패배가 있다.
가르시아는 불펜에서 나서며 릴리프 역할을 하던 투수였다. 그러나, 디트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기에 최근 선발로 기회를 받고 있다. 미네소타를 연달아 상대했는데 직전 등판에서 6실점하며 패했다. 빼어난 구위를 보유한 투수지만 아직은 어린 투수로 제구가 불안하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몽고메리는 힘있는 우타자 상대로도 탄탄한 컨트롤을 앞세워 잡아낼 능력이 있다. 디트는 메도우즈의 공백과 바에즈의 부진등으로 인해 득점 기대치가 떨어졌다. 또, 가르시아는 빼어난 구위와 달리 타자를 유인할 브레이킹볼이 불안하다. 양키스 타선을 넘기 어렵다.
양키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뉴욕양키스 승 / 기준점 오버
볼티모어 vs 클리블랜드
볼티 선발은 브라이언 베이커 , 클블은 잭 플레삭이 나선다. 베이커는 5.48의 방어율, 플레삭은 1승 4패 4.93의 방어율이다.
베이커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볼티모어의 오프너다. 로테이션 중 한 경기를 불펜 데이로 임하는 볼티모어인데 최근 오프너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뒤를 이어 마르코스 디플란과 페레즈, 바티스타등이 경기 중반을 책임질 것이다.
플레삭은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다 지난 등판에서 캔자 상대로 qs를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솔로홈런 한 방을 제외하면 실점이 없었다. 그러나, 비버의 뒤를 받쳐주는 팀의 2선발임을 감안하면 그리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다. 5월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홈런을 내줬고 삼진이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클블의 승리를 본다. 부진하던 플레삭이 차차 폼을 끌어올리며 타자 상대를 잘하고 있다. 볼티는 불펜이 강하지 않기에 불펜 데이에 대한 강점이 없기에 투수진의 운영에서 상대에 밀린다. 클블 타선이 이번 시리즈를 통해 나아졌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클블이 볼티 불펜을 두들길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클리블랜드 승 / 기준점 오버
피츠버그 vs 애리조나
피츠 선발은 잭 톰슨, 애리조나는 잭 갈렌이 나선다. 톰슨은 2승 4패 5.18의 방어율, 갈렌은 4승무패 2.32의 방어율이다.
톰슨은 부진한 피츠버그 선발진에서 역할을 해주는 투수다. 시즌 출발은 고전했지만 갈수록 나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슬라이더와 포심 패스트볼 제구가 잘 되기에 타자와 상대를 잘하고 있다. 콜로라도전 4실점을 제외하면 최근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 피칭을 했다.
갈렌은 4연승 중이다. 캔자스시티 상대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다음 등판에서 타선이 좋은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특유의 브레이킹볼 제구가 완벽하기에 좌우를 가리지 않고 상대 타선을 잡아내고 있다. 로페즈의 체인지업처럼 속도가 나오는건 아니지만 슬라이더와 커브의 각도가 매우 예리하다. 홈보다 좋은 원정 성적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톰슨도 5월 성적이 준수한건 사실이고 홈 등판이라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nl 최고의 컨트롤 능력을 자랑하는 갈렌의 옆에 설 수는 없다. 최고의 컨트롤러가 상대 타선을 압도하며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애리조나가 투수의 우위 속에 승리할 것이다.
피츠버그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애리조나 승 / 기준점 언더
필라델피아 vs LA에인절스
필라 선발은 카일 깁슨, 에인절스는 패트릭 산도발이 나선다. 깁슨은 3승 2패 3.83의 방어율, 산도발은 3승 1패 2.70의 방어율이다.
깁슨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당했다. 모든 경기에서 5+ 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타선을 막아냈는데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이 잘 통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95마일 가까운 속구를 던지고 있는데 코너웤에 강점이 있다. 20대 후반 시절에는 컨트롤 문제가 있었지만 나이를 먹으며 원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2패 11.17의 방어율이었다.
산도발은 직전 등판에서 토론토 타선 상대로 고전했다. 시즌 처음으로 3이닝 소화에 그치며 최다인 6실점했다. 그러나, 에인절스 선발진에서는 오타니와 로렌젠등 다른 선발들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토론토를 상대하기전 7경기에서는 모두 3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냈고 QS도 4경기나 했다. 좌완으로 빼어난 구위에 제구도 나아졌다.
에인절스의 승리를 본다. 필라 타선이 이번 시리즈 들어 득점권에 강점을 보이지만 낯선 산도발 상대는 쉽지 않다. 또, 깁슨은 텍사스 소속으로 에인절스와 자주 상대했는데 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트라웃과 워드, 월시와 오타니등이 연패 탈출을 위해 집중력을 끌어올릴 에인절스가 승리할 것이다.
에인절스의 다득점 경기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LA에인절스 승 / 기준점 오버
토론토 vs 미네소타
토론토 선발은 케빈 가우스먼, 미네소타는 데빈 슈멜처가 나선다. 가우스먼은 5승 3패 2.51의 방어율, 슈멜처는 2승무패 1.50의 방어율이다.
가우스먼은 2연패 이후 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처럼 6이닝 이상을 매 경기 소화하는건 아니지만 토론토의 상위선발로 확실하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닝당 출루 허용이 1.1을 밑돌고 있는데 10이닝 넘게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기에 위기 상황을 자주 맞이하지 않는다. 상대 타선이 스플리터에 타이밍을 잡고 들어오자 최근에는 커브와 투심등의 빈도를 높혀 반대투구를 잘하고 있다.
슈멜처는 5월 중순 이후 다시 빅리그로 올라와 선발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선발진에서 부상자가 많은 미네소타인데 꾸준히 디비전 선수들 지키는건 그가 임시선발 역할을 잘 해주기 때문이다. 구위가 빼어난 유형은 아니지만 보더라인을 잘 이용하고 패스트볼의 로케이션과 무브먼트에 강점이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으로 QS를 기록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슈멜처가 선발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가우스먼은 빅리그에서도 최상급 선발 자원이다. 또, 토론토 팀 타선이 주축 타자들의 컨디션 회복 속에 최근 맹타를 휘두르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토론토가 일요일 경기에 이어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미네소타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토론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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