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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프램버 발데즈(9승 4패 2.74)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5일 시애틀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7월 한달간 압도적인 맛은 좀 떨어지는 편. 그래도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는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을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 정도로 홈런쇼가 터지면 12개의 잔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벌랜더의 7.2이닝 소화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긍정적입니다.
◈시애틀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크리스 플렉센(7승 8패 3.75)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렉센은 7월 한달간 3승 1.61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앞선 휴스턴 원정도 6.2이닝 2실점이었을 정도로 금년 휴스턴 상대로 거의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원정이라고 해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그야말로 힘도 쓰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득점권의 부진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 정도. 나오는 족족 무너진 불펜은 후반기 시애틀이 가진 최대의 약점일지도 모른다,
◈콜로라도
마지막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콜로라도 로키스는 카일 프리랜드(5승 7패 4.64)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밀워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랜드는 원정 호조를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중요하다. 금년 홈 투구가 나쁘진 않은데 한달 전 다저스와의 경기도 6이닝 3실점 승리였다는게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유리아스와 킴브럴 상대로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9회말 2사 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못내 아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을 끌어 올린 상태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는건 나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컬 강판 이후 5.1이닝을 불펜이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이번 경기의 자산이 될 듯.
◈LA다저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놓칠 뻔 했던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7승 2패 2.49)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5일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커쇼는 호조의 페이스가 와르르 무너진게 아쉽다. 6월 29일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프리랜드 상대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잊을만하면 터지는 쿠어스 필드 징크스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컬에게 복수전을 펼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 외의 집중력 난조를 나타낸게 불안한 부분. 득점권 12타수 1안타는 절대로 좋은 신호가 되지 못한다. 이대로 킴브럴을 마무리로 끌고 가다간 가을 야구에서 대사단이 터질 것입니다.
♥ 토사랑 이경리 ♥ 7월 31일 7월 마지막 마지막까… 의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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