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엔스(6승 6패 2.6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엔스는 최근 2경기에서 9.2이닝 10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크게 흔들리는 중이다. 그나마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는데 유일하게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은 홈에서 5승 1패 1.48로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월등히 좋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카와 호타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도망갈 찬스를 연거푸 놓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었다. 특히 9회말 무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미즈가미의 블론은 그의 방어율을 감안하면 한번은 나올 문제긴 했다.
◈치바롯데
모리 료타로(0.00)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전이었던 30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모리는 2군에서 극도의 운영형 투구를 유지한 타입의 투수다. 특히 포심 평균 구속이 136Km에 머무르는 우완 투수라는 점에서 긴 이닝을 버티기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요자 카이토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8회초 터진 브랜든 레어드의 대타 홈런으로 2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풀리지 않는 중이다. 즉, 2경기 연속 홈런 외에 득점 수단이 없다. 그래도 마스다 나오야의 부활투는 반가운 부분.
◈야쿠르트
하라 쥬리(6승 4패 4.5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31일 한신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하라는 홈 경기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현재의 하라는 왠지 5이닝도 버티기 힘들어 보이는게 엄연한 현실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나오에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빈자리가 순식간에 드러나버린게 정말로 아쉬운 부분이다. 단순히 선수 하나가 빠진 의미를 넘어가버린 상태. 믿었던 시미즈 노보루가 결승점을 허용한건 야쿠르트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올수 있다.
◈요미우리
멧 슈메이커(4승 7패 4.38)가 오래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슈메이커는 7월 한달간 3패 9.00이라는 궤멸적인 부진을 보여준바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확실히 슈메이커의 투구도 나빠지고 있는데 6월 25일 야쿠르트 원정의 5.1이닝 4실점 투구와 도쿄돔에서의 2.1이닝 5실점 투구를 고려한다면 불안함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지마와 시미즈 상대로 터진 그레고리 폴랑코의 1홈런 3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스타 파워의 무서움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레고리 폴랑코는 진구 구장 한정으로는 슈퍼맨이라고 해도 좋을듯. 임시로 만들어진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다는건 요미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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