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2일 KBL 남농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고양오리온스 vs 수원KT

​

오리온스는 엘지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

케이티는 디비 원정에서 패했다.

​

오리온은 부상 중인 이승현이 결장했지만 엘지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렸었기에 컨디션 회복에 애를 먹었지만 슈퍼스타 이대성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엘지 상대로 18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볼핸들러로 나서 이정현과 박진철등 오픈 찬스의 동료를 잘 찾았다. 이승현의 공백으로 출전 중인 박진철은 좋은 사이즈와 운동능력으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케이티는 허훈과 하윤기가 30점 가까이를 합작했지만 천적 디비에 다시 한 번 패했다. 후반 역전에 성공하는등 경기력을 끌어올렸지만 1쿼터에 7점의 빈공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허훈과 양홍석, 정성우와 하윤기등 국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중이고 마이어스는 탄탄한 체구를 앞세워 상대 외인 수비를 잘해주고 있다.

​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사이즈를 이용해 정성우와 허훈등을 앞선에서 포스트업으로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김강선과 최현민등은 양홍석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앞세운 림어택에 고전할 것이다. 이승현이 빠진 오리온 골밑을 하윤기가 두들길 케이티가 원정에서 1승을 더 추가할 것이다.

​

오리온의 저득점 경기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

추천 - 수원KT 승 / 기준점 언더

​

​

​

​

울산모비스 vs 원주DB

​

모비스는 원정 3연전에서 2승을 따냈다.

​

디비는 케이티를 잡고 연패를 끊어냈다.

​

모비스는 리그 선두인 Sk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2위 케이티를 추격했다. 팀의 메인 외인 옵션인 라숀 토마스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에 결장했지만 서명진이 커리어하이인 23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간 성장 속도가 더디다는 평과 함께 새가슴의 오명을 썼던 서명진은 버크너와 투맨게임을 잘했고 정교한 점퍼를 가동했다. 그로 인해, 함지훈과 이우석 쪽에서도 찬스가 났고 돌아온 장재석의 골밑 득점도 좋았다. 그러나, 토마스 없이 당분간을 버텨야 한다.

​

디비는 모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박찬희를 중심으로 오브라이언트와 허웅을 앞세워 케이티를 잡아냈다. 케이티 상대로 유독 강점을 보이는데 강상재와 김종규가 높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그로 인해, 6강 싸움에서 한 발 앞서나갈 계기를 마련했는데 4라운드 이후 리그 득점 6위를 달리는 오브라이언트가 에이스 허웅을 잘 지원 중이다.

​

디비의 승리를 본다. 모비스는 버크너가 있긴 하지만 골밑에서 스스로 득점을 만들며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토마스의 공백이 너무 크다. 앞으로 4주 정도 못 나올 토마스가 결장하기에 디비의 강점인 높이가 더 두드러질 것이다. 서명진과 이우석의 모비스 앞선이 강하긴 하지만 케이티 전에서 4개의 스틸과 수많은 디플렉션을 만들어낸 박찬희가 상대 앞선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디비의 승리를 보고 있다. 오브라이언트도 버크너 상대로 골밑에서 득점이 기대된다.

​

디비가 수비력으로 상대와 맞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

추천 - 원주DB 승 / 기준점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