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기록
* 삼성생명, 9승 9패
* 하나, 4승 14패
*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 삼성생명이 2승 1패 우위
# 주요 부상자
삼성생명 : 김한별(GTD)
하나 : 강이슬, 고아라
삼성생명은 외곽 정확도가 낮은 팀이지만 배혜윤의 인사이드와 속공이 인상적인 팀. 최근 들어 윤예빈-이주연 등의 외곽폼도 올라와 내외곽 밸런스를 맞춰가고있다. 하나은행은 인사이드의 약점을 외곽에서 채워내야하는 팀. 강이슬이 중심을 잡고 신지현-강계리 등이 스텝업했지만 여전히 인사이드 약점을 채워내지 못하고있다. 삼성생명은 핵심 포워드 김한별의 출전여부가 중요하다. 직전 경기에도 단 7분 출전에 그쳤으며, 출전하더라도 정상적인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 삼성생명에서 공격전개와 리바운드를 모두 담당하고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김한별의 폼 저하는 삼성생명에 커다란 전력누수로 작용할 것. 다만, 직전 경기 김한별 대신 출전한 신예 이명관이 3점 3개 포함 1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BNK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하나는 핵심 슈터 강이슬이 어깨부상으로 결장하고있고, 고아라 역시 3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삼성생명이 김한별의 공백을 이명관으로 어느정도 채운데 반해, 하나는 부상자들을 대신하고있는 강유림, 백지은 등의 활약상이 누수를 채워내지 못하고있다. 이명관이 아직 경험이 부족해 파울을 자주 허용하고있고 3점 야투 역시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양인영이 이전 소속팀의 주전 빅맨인 배혜윤 상대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있기 때문에 인사이드의 어수선한 상황에서는 대부분 배혜윤의 삼성생명이 이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본적인 로스터 자체의 평균 신장에서 삼성생명이 앞선다는 점 역시 50대 50 상황에서의 변수를 유리하게 끌고갈 것으로 보이며, 여자 농구에서는 이러한 변수가 승패로 연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토프모■ 1월4일 WKBL 한국프로농구 삼성생명 vs… 의 댓글 (1개)